중년의사랑과이별 다시사랑 또배신

슬픈사랑200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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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을 고민끝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몇년동안 그냥 남의 살아가는 이야기 읽기만 했는데...중년48세 40세 둘다 이별경험

5년여 동안의 달콤한 사랑경험과 이별의고통..

난 그녀와 사업실패후 어려운 시기에 오빠와 동생처럼 편안한 만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싫지않은 느낌에 오랜시간 만나다보니 어느새 정이 들었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난 언제부턴가 그녀가 동생보다는 연인의 느낌으로 다가와 있었습니다

편안하게 자기라는 호칭으로 부르게 되었고 그녀는 오빠라는 호칭으로 지금까지~~

난 사랑한다고 항상 말하지만 그녀는 사랑을 하면서도 좋아한다 말했고 사랑한지는 잘 모르겠다고

꼭 미래를 약속하기보다는 그냥 좋은오빠로서 항상 옆에 잇어주면 좋겟다고~~사랑하는순간에도..

재혼할 남자는 경제적인 안정이 완전하게 되어 있어야 한다고...

나 역시 그말에 공감하기때문에 언젠가 능력있고 좋은남자 있으면 아프지만 보내줄수 있을거라고

말해왔고...그녀 아이둘 삼춘이라고 부르고요

작년 여름엔 휴가도 같이갓다왔고..아이들이 아빠랑 살기때문에 엄마보러오면 같이 외식도하고

적은돈이지만 용돈 조금씩 줄때도 있고..물론 그녀는 싫어했지만 용돈조금 주는것도...

.난 혼자 살기때문에 아이들 만난것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들이 흘러서 작년 가을이네요...

10월경 드디어 능력있는 남자를 만났으니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우린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해서 같이 살기에는 너무 안  맞는것 같다구요

사실 우린 만나는데 있어서 능력있는 다른남자 찾을려고 가끔씩 남자한테 문자오고 전화오는것

때문애 다툰것 말고는 크게 다른 의견충돌은 없었습니다

2004년 8월 부터인가는 주2~5회 그녀의 집에서 거의 같이 지내는 상태~~

그녀가 거의 밤11~12시 퇴근하는 일이라 만나서 그녀의 집에서 보내고 난 아침에 출근하는 그런생활,

막상 언젠가는 보내줄거라고 생각 햇지만 현실로 닥치니 너무 사랑햇기 때문에 너무나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새로운 남자를 만나면서도 차일피일 티걱티걱 하면서 설득 하면서 2달여 만나면서..

서로 부둥켜안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녀 헤어진다고 하면서도 무지 웁니다

결국은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 제가 떠나기로 하고 만나지 않고 10여일쯤 지났을때 전화가

왔더군요...그 남자랑 잘 되어가니? 라고 물으니 그만 만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을 만나는 동안내내 오빠하고 너무 비교가되고 오빠생각밖에 안 나더라는거에요

제가 좀 자상한성격 이것저것 챙겨주는편입니다~~

그럼 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햇습니다

그녀 지금은 아니라고 조금만 시간만 달라고 한걸 이제는 다른생각하지말자고 설득끝에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도 홀가분하게 느끼는것 같았고..그녀가 .둘다 일하니까..몇년만 고생하면 잘 살수 있을거야라고

말했습니다..내 주변 몇몇 사람들이 만류했죠..어떻게 돈보고 같다온 여자와 다시 시작하냐고...

하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주저없이 선택할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말을 믿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같이 있으면 말하지 않아도 그녀도 행복해 한다는것을

알수 있는거잖아요..꼭 말로서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방황하지않고 사랑할수 있다는것이 무척 기분좋은일이었으니까요

그런데 2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넌 내여자야 하니까..아직은 모르잖아~`사람일이라는게..

이렇게 말하더군요..그말에 크게 신경스지 않고 지나쳤었는데..

2월 20일쯤인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우린 작년가을처럼 아닌것 같다고..

궁합도 안 맞고 여러가지로...자기는 일하기도싫고 지쳤다고...

불과3개월전에 4년넘게 만나고 스스로 선택햇던 그녀가~~~

알고보니 이미 다른남자와 자기말로 두번 보았다는...전화로 거의 결혼이야기 구체적으로

오고가고 있었더군요..그 사람한테는 오랬동안 친 오빠처럼 잘해주는 오빠가 있다고 말하고서..

멀리 있기 때문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전화는 엄청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5년전 채팅으로 알게된 신망받는 직업에 종사햇던 지금은 휴직상태고 연락이 끊겻다 연결되었다하는

사람이네요..요즘에 다시 연락되어 그렇게 되었다네요..아이 둘 있는 남자라고..

12년전에 아이 엄마는 바람나서 이혼해달고해서 이혼해서 애 셋 낳고 살고 있다는..

제가 이 사실을 알게된것은 3월5일밤 처음으로 제가 사는 도시에 눈이 엄청나게 쏱아붇던 밤입니다

저와같이 있는 시간에 전화가 와서 처음으로 그 남자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난 이야기 하지 않았으면 그때도 다른남자 만난다는 사실을 몰랐을텐데..

그럴거라고 상상을 안 해봤기 때문에...

결혼을 전제로 3개월 전부터 그녀 주변이나 내 주변이나 몇사람들은 알고 있는데..

그녀 언니와형부도..몇번 보지 않았지만 저를 조금 잘 보아 주신분들입니다

5년동안 옆에서 떠나지않고 자기동생곁에 있었던 사람이면 충분히 잘해줄 남자라고

그렇게 말햇답니다..언니한테도 아주 잘해주는 그렇게 싫지도 않은 오빠라고 말했고..

이 글을 보시는 여성님들 !!

아무리 경제적인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여자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두번씩 변한다고 하지만...

서로 잘해보자고 말한지 3개월도 되지 않아서 다른남자 만나서 정해놓고

이별통보 이해 되시나요?

물론 저한테도 장점만 잇는것은 아니겟지요..누구나 단점을 갖고 있으니까요?

어렸을때 철부지 사랑도 아니고 지금은 전 사랑이 무언지 알고 시작한 중년입니다

사랑을 받기 위해서 주는게 아니고 그냥 주는거라는 생각으로 성심성의껏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그것은 그녀도 인정하고..제가 자영업이라~~옆에있는 미시 주부님들도..옆에서 내가 하는것

지켜 보았고요..

한 가정을 책임짓기에는 아직은 부족한것 많습니다

5년전 사업실패 후유증으로 그러나..우리 만나는 동안 그렇게 어렵게 데이트 하지는 않았습니다

고급스러운곳에는 가지 못해도. 전망좋은 찜질방데이트 바닷가 좋은곳 외식..가까운곳 여행

추억이 너무많아 지금은 주변에는 그 어느곳도 가지를 못할 정도로~~

가만히 앉아 있어도 눈물이 흐르니...그녀 생각을 지우기 전에는 아무곳에도...

제가 힘들어하는것은 이별의 아픔도 있지만,,,사랑의믿음과 배신감..

아무리 경제적인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지금 실업자도 아닌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사람을두고...5년여동안 자신을 바라보면서 살아온 남자를두고..그럴수 있을까? 두번씩이나...

미워하고 증오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도 그녀를 잊을수 없다는 생각이드니...

오빠처럼 항상 내 곁에 있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날 좋아햇던 그녀가~~~

만약에 정말로 다른 사람 만나서 힘들면 나의 진실한 사랑이 느껴지면 다시 오라고

말을 하면서도...지금도 만나기만 하면 엄청 눈물 흘리는 그녀를보면 측은하면서도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못 마시는 술과 담배로 일주내내 연명하다..

이제 마음 추스리고 여성님들의 생각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아마도 새로운 인생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신분게 감사드리면서..

***참고로 그녀가 나한테 무얼 해달라고 하거나 해주는것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내가 좋아서 해줄려고 했을뿐...혹 그녀가 이 글을 보앗을때 오해할까봐서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