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혼 지금의 남푠은 초혼

마음한구석이아푼여인2005.03.17
조회10,437

20대중반에 결혼해서 살다가 남편이 빛두지구 술두 조아하구

정신적으로 아주 약해져 정신병원에두 몇번 입원두하구 아주 남푠으로는 넘 무능력하구

한아이에 아빠로두 성실하지 못했습니다...

전 아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열심히 살아보려구 참구 또참구 살아보았지만 결국 이혼하구

아들과함께 전 몸만 시댁에서 나왔서요...그땐 시부모님과 시동생두 함께 다같이 살았습니다.

한푼도 업시 아들과함께 나와서 친정집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친정엄마께 넘 맘만 아푸게해주구 미안한맘에 전 수원에 사는 언니네 집으로

아들과 함께 올라와 살았습니다...

형부가 넘 마음이 따뜻하게 저의 모자를 아껴주구 잘 대해주었답니다...

전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구 집에오면 언니가 돌봐주구 전 일을 다녀야했습니다.

아들은 친정집서 엄마하구 살땐 5살이구 언니집에 올때는 6살이였습니다.

전 일을 다녀서 한달에 50만원씩 적금을 넣구 나머지 돈은 저의 용돈과 아들에게

썻습니다...형부가 생활비를 전혀 받지 안는다구해서 생활비는 안드리구 가끔

조카들에게 간식거리만 사주었죠....그러케 생활하다 전 한남자를 알게됐죠..

첨엔 그남자 그냥 가볍게 알고지내려구 했지만 점점 그남자와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오빠두 절 무지 사랑하구 결혼하구 싶다구했습니다...

오빤 제가 아이 딸린 이혼녀라는 사실조차 모르구 있었구요,...어는날

그런 오빠에게 전 사실되로 다 고백을 했죠...용서해달라구...미안하다구....

첨부터 오빠에게 말하구 싶었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말을 못하게 되더라구요...

저또한 오빠를 넘 사랑하게 되었구 넘 조은 남자였습니다...자상하구 멋있구....

넘 잘어울리는 커플이였죠....맘두 잘 통하구 넘 잼있구 우린 넘 행복하게 지내다

사실이 이야기하자 오빤 힘든 시간을 조금 갖었서요....

하지만 오빤 절 절대로 포기 못한다구 그래두 결혼하자구 했구....전 아이때문에

고민했죠...오빤 외아들 독자이구 아이까진 받아들이기엔 넘 현실적으로

힘들다구했죠...절 마니 사랑하지만 오빠두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구

오빠한테 기대하는 가족들을 무시할수 업다구했죠...전 언니네집에서 언쳐사는게

넘 힘들구 저두 정말 행복하구 싶었습니다..전 오빠와 결혼하기 위해서

아들을 전남푠집에 대려다 주었습니다...어차피 아들이 장손이라서

초등학교 졸업하면 아빠한테 보내기로 했지만 전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가을에

시댁에 보냈죠...시부모님과 아이아빠는 아들을 못키우겟다구 저보구 키우라구

했습니다...그래두 저보단 낫죠....그래두 시댁은 집두 있구...전 아들을 달갑지 않는

그인간들이 넘 미워서 그냥 아들을 저두 못키우겟다구하구 두구 왔습니다...

그러구 1년뒤 우리집 반대에두 불구하구 우린 결혼했서요...우리집에선

오빠가 총각이구 제과거를 시댁식구들한테 모르게 결혼시킬수 업다구 우리집선

엄청 반대했지만 오빤 자기만 알구 평생 무덤까지 가겟다구 믿구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래서 결혼과 동시에 임심두 하게되었구 지금은 결혼한지 1년 반이 되었구

이뿐 딸아이두 얻었답니다...지금 신랑두 딸두 넘 이뻐하구 저두 무지 사랑해주구

가정에 한업시 조은 아빠 자상한 남푠으로 넘 저에게 잘해주구 살아갑니다.

시아버님두 함께 저희랑 지금 같이 살구 있구 저의 과거는 아직 모르지만

넘 잘해주구 이뽀해줍니다....

전 가끔 아들 생각하면 가슴 한구석이 찡하게 아파오지만 지금 오빠랑

사는 이 가정이 넘 행복하구 따뜻합니다...아마 평생 아들한테는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살아가야겟지요...그게 제가 갖구가야할 짐이니깐요....

항상 보구싶어요....매일 매일 아들생각을 합니다...하루라도 아들 생각안할때가

업습니다...매일 목소리두 듣구싶구 저업시 잘 지내구 있을까?....하는 생각에

잠을 못이룰때두 있구 밤새 베개에 눈물을 젖게 할때도 만탑니다....

저나라도 하구 싶어서 할려하면 저두 모르게 아들에게 미안함 맘에

상처가 될까봐 두려워서 저나두 못하구 울기만 합니다.

그저 잘 자라주기릴 기도 드릴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