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한 버스 기사님 심해요

애둘엄마2007.01.31
조회9,621

저는 대구에  사는 애기가둘있는엄마입니다 

애둘대리고  버스타기가 얼마나 힘이드는지...

다섯살난 아이와 두살된 아이를 안고 걸켜서  버스를타면

아이가 잡기도 전에 급출발해서 큰아이가 넘어진적도 있고

내릴때는 빨리내리라고 운전하시는 분이 성화를 부릴때도 있읍니다

그래서 우리 다섯살 난 큰아이는 버스 탈때 내리때 혼자 말처럼 빨리빨리 를 외칩니다

제가 좀늦장을 부리는날에는 차가 그냥 출발 할까 혼자 발을 동동 구르며 우는날도 있구요

요몇칠전에는 버스가오는것을보고 작은애를 한팔에 앉고 큰애 손을 잡고 차도에 내려서서

기다렸어요 큰애가 차가보이니까 제앞으로 나설려고 하기에 "안돼 엄마 뒤에~"

하는데 그냥 지나가 버리는거예요  저는 "잠깐만요~"하면서 버스를 따라 뛰었죠

버스는 바로앞 신호에 걸려서 섰고  저는 문을 두두리며 열어달라는 행동을 취했죠

근데 버스기사분 입모양이 저에게 욕을 하는것 같았죠 정류장도 아닌데 문열어달라고 한다고...

순간저는이성을 잃었읍니다  문을 발로 찼죠 한손에는 작은애를안고 한손에는 큰에 손을 잡고있어서

손을 쓸수가 없었어요  문을발로 차니까 화가난 기사분이 문을 열고 저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저도 참을수가 없어서 따졌죠 "외정류장에 안서고 그냥지나가세요"

기사분왈 "버스를안쳐다 봐서 그냥지나갔지  버스탈려면 버스를보고있어야지~"

저는 버스를 탈때 무조건 버스만 보고있어야 되는지 몰랐읍니다

다른기사분들은 탈려고 서있기만해도 세워주셨거든요 어이가 없었읍니다

저왈"아저씨 버스가 무슨택시예요 탈버스마다 손들고 버스가 내앞에 서서 문열때까지 눈도 깜짝하지말고 보고있어야

된다는거예요~"기사분은 계속 똑같은 말만 거듭 하시며 소리를 질렀읍니다 

저도 같이 질세라 소리를 질렀읍니다  어떤아주머니의 제제로 싸움은 끝이났지만 너무서러웠읍니다

요즘은 아줌마들도 다차를몰고 다니고 차없는집이없을 만큼 모두들 자가용을 가지고 삽니다

하지만 저는 꿋꿋하게 애들을 대리고 대중교통을이용 했어요 매일 가게에서 출퇴근을 하기때문에

버스를타기싫어도 어쩔수없이 타야합니다  버스타던 택시를타던 애가 하나있을때는 그래도 괜찮았어요

하지만 애가둘이되니까 모든행동들이 굼떠지고 힘도들어요 근데 제일 힘든건 불친절한 기사분들 때문에

격는 서러움이예요 요금은 해마다 오르는데 어째서 서비스는 더욱더 안좋아지는지...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라고 대중교통을이용합시다  캠페인만 할께 아니고 운전하시는분들 친절교육부터

해야하지안을까 정말 절실한 심정입니다  

대구 106 번 버스 정**기사님 그러시는거아닙니다 추운 겨울 길가에서 떨면서 버스를기다리는

애들이 기사분의 식구라도 그렇게 안태우고 지나가셨겠어요?모르고 그냥 지나쳤어도 뒤따라갔을때

문만열어주셨어도..타는지모르고 지나쳤다고 미안하다고 사과 한마디만 하셨어도..싸울일도 이렇게 가슴에 맺치게

서럽지도안았을겁니다 너무하셨읍니다  저보다 연세가 많은 분한테 소리지른점은 죄송합니다..

뉴스에서는 기사분들 폭행해서 위험했다는 보도를보면서 오죽했으면..하고 생각 하는 시민들도 많다는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