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가족들이 섭섭합니다.

난행복한사람2005.03.18
조회458

우선 님이 올리신글만보고 제생각을 얘기할게요.

님께는 서운한 말씀이겠지만, 님의 어머니와 같은 의견입니다.

결혼하긴 조금 그런것 같네요.

물론 남자친구분은 요즘사람같지않게 착하고,성실하신것 같지만,

혼자서 잘한다고 돼는게 아니더라구요.

저역시 성실한 남편과 살지만, 주위에서 도움을 주지않으면 남편역시 그쪽의견에

귀기울이게돼고 조금 따라가더군요.

제가볼땐 우선 시부모님이 이혼하셨다고하셨죠?

사이도 안좋으시다면서요.....요즘이혼..흠이 될순없지만, 아무래도 결혼하시면

그런점들도 마이너스작용할거 같구요.

특히 형수라는분.....님이 결혼하시면 많이 힘들게할것같네요.

물론 시댁과 떨어져살수도있지만, 아예보지않고,연락않고 살순 없잖아요.

안좋은 상황까지 미리 생각하면, 나중에 님보고 어머니를 모시라고할수도있고,

대소사있을때 님이 많이 힘들수도 있잖아요.

물론 내가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역경도이길수있을것 같죠..처음에는!

그렇지만, 시간을 이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부도 서로 내살같아지고, 그러다 시댁이나, 경제적인 면때문에

힘들면 부부가 흔들릴수도 있지않습니까?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해서 행복한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는겁니다.

남친의 성격을 완전히 고칠자신있다거나, 형수란분은 완전한 내편으로 만들자신이

없으시면 결혼은 조금 고려해보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돌때 꼭 반지하란법 없습니다.

그리고 취업도 안한 학생이 무슨돈이 있다고~!

그런걸 바라는 형수가 웃기네요.

그냥 봉투에 몇만원넣어서 "학생이라 애기봄옷살돈 정도 넣었어요~"라고 웃으면서 드리세요.

그래도 뭐라고하면 그땐 형내외가 너무한 사람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