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말 신축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저희 와이프 임신 9개월째입니다. 안정을 취해야 되는 상태입니다.
저희는 7층에 거주합니다. 위 8층에 사는 사람들(부부, 남자애, 여자애 하나씩)이 갈수록 심하게 쿵쿵거리고 애들이 거실에서 매일 운동회를 하는지 뛰는 소리에, 심지어 저희집 안방에서 밤에 조용히 있으면 위층의 말하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그래도.. 며칠간 참았습니다. 추운 겨울인데다가, 애들이 있다고 하니...
처음에 올라간 건 주말 밤에 심하게 소리가 나길래 계속 시끄운 걸 참다가 올라가니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오더군요. 제가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밤이고 하니 뛰는 걸 자제해 달라고... 그러겠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내려왔죠. 그러나.. 5분도 안되어 또 뛰더군요. 물론 전보다 심하진 않지만.. 애들이 있어서 그렇다는 거 이해했습니다.
또 한번은 시끄러워서 올라가니 집들이한다고 이해해달랍니다. 허.. 집들이 2번하면 동네가 떠나가겠네요. 그것도 이해했습니다.
저희는 애들이 낮에 뛰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소리 안했죠.
그런데 갈수록 밤 9시가 넘어가도 계속 그러길래 또 올라갔습니다. 그러니 그집 아줌마가 그러더군요. 아니.. 자기네 애들 뛰지도 않았는데.. 저보고 과민반응이라구 하더군요. 제가 되물었습니다. 그럼 애들이 뛰지도 않고 가만히 있거나 걸어다녔는데.. 제가 올라왔겠냐고? 저도 애들이 뛰는 거 이해하지만 최소한 밤에는 안 뛰도록해야 되는 건 기본이지 않냐고 하니 저희보고 애가 없어서 이해를 못한답니다. 그리고 원래 아파트가 소음차단이 잘 안되어서 자기네들도 위에서 소음이 난다나요? 아니... 애들이 안뛰고, 자기네들 쿵쿵 안 거리면... 왜 소음이 나죠? 어쨌든 주의하겠다고 해서 또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가니 8시즈음이더군요. 집에 들어갔을 때부터 위집에서는 쿵쿵대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씻고 TV 좀 보다가 인터넷할려고 한 9시 20분까지 계속 뛰더군요. 아예 운동회를 하나 봅니다.
참다가 결국 또 올라갔습니다. 또 그 집 여자가 나오더군요. 소리가 난다고 그러니 갑자기 집안에서 나이든 아줌마(그 여자 어머니라더군요!)라는 사람이 나오면서 뛰지도 않았댑니다. 별로 안 뛰었는데 올라왔다고 저보고 그럽니다. 제가 안 뛰고 조용한데 올라왔겠냐고 하니,
이젠 그 여자 아버지라는 사람이 안쪽에 있다가 소리를 치더군요. 애들 태권도복 입힌 게 전부인데 무슨 소리가 났냐고 큰소리로 난리를 부립디다. 그러면서 아파트에서 그 정도 소음도 못 참을꺼면 이사가랩니다. 제가 화가 나서 당신네들이 소음을 내는 건 당연한 거고 우리는 참기만 하라는거냐? 그리고 참지 못하면 왜 우리가 왜 이사가냐고 그러니깐 자기네 집에 자기들이 뛰지도 못하냐고 왜 자꾸 올라오냐고 삿대질에 고함을 칩니다. 옆집 사람, 아래 윗집 사람 다 나왔습니다. 저도 큰 소리로 조용히 살자고 그러니 그 아버지라는 사람 제 멱살잡더군요. 때리겠더라구요. 덕분에(?) 목 긁히고 손목도 까졌습니다.
뭐.. 맞으면 고소하면 되니깐 하는 심정으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를 듣고 제 와이프가 나와서 봤나 봅니다. 멱살잡힌 거 뜯어 말린다고 임신9개월째 와이프가 중간에 끼었습니다. 중간에 그 여자 어머니가 말려서 멱살 풀렸습니다. 경찰부를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참던지 이사가던지 맘대로 하라는군요. 그러는 중에 그집 남편(생긴 건 꼭 조폭같습니다)이 연락을 받고 계단으로 올라오더군요. 저보고 왜 올라왔냐고 내려가랍니다.
위층의 소음에 조용히 해 달라고 부탁하러 왔는데... 자기네들이 더 큰소리더군요.
안 내려가면 때릴 거 같이 눈을 부라리며 한다는 말이 가관입니다. 자기네는 계속 뛸꺼니깐(반말입니다 계속) 저보고 알아서 하랍니다. 옆에 사람들 없으면 때리겠더군요. 경찰을 부를까 생각도 했지만... 옆에 임신한 와이프도 있고 그사람들 대하는 게 무섭다기보다는 더러워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니 거실에서 뭘 계속 쿵쿵 쳐 대더군요. 마치.. 까불었으니 혼좀 나봐란 행동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예민하다고는 생각 안됩니다. 그리고 설령 예민하다고 해도 소음을 분명 제기한 사람들이 오히려 큰소리 치는 게 더더욱 화가 납니다.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양보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좋게 해결을 볼려고 했습니다만...
殺意를 들게 만드는 것들
작년 12월말 신축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저희 와이프 임신 9개월째입니다.
안정을 취해야 되는 상태입니다.
저희는 7층에 거주합니다.
위 8층에 사는 사람들(부부, 남자애, 여자애 하나씩)이 갈수록 심하게 쿵쿵거리고 애들이 거실에서 매일 운동회를 하는지 뛰는 소리에,
심지어 저희집 안방에서 밤에 조용히 있으면 위층의 말하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그래도.. 며칠간 참았습니다.
추운 겨울인데다가, 애들이 있다고 하니...
처음에 올라간 건 주말 밤에 심하게 소리가 나길래
계속 시끄운 걸 참다가 올라가니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오더군요.
제가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밤이고 하니 뛰는 걸 자제해 달라고...
그러겠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내려왔죠.
그러나.. 5분도 안되어 또 뛰더군요. 물론 전보다 심하진 않지만..
애들이 있어서 그렇다는 거 이해했습니다.
또 한번은 시끄러워서 올라가니 집들이한다고 이해해달랍니다.
허.. 집들이 2번하면 동네가 떠나가겠네요.
그것도 이해했습니다.
저희는 애들이 낮에 뛰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소리 안했죠.
그런데 갈수록 밤 9시가 넘어가도 계속 그러길래 또 올라갔습니다.
그러니 그집 아줌마가 그러더군요.
아니.. 자기네 애들 뛰지도 않았는데.. 저보고 과민반응이라구 하더군요.
제가 되물었습니다. 그럼 애들이 뛰지도 않고 가만히 있거나
걸어다녔는데.. 제가 올라왔겠냐고? 저도 애들이 뛰는 거 이해하지만
최소한 밤에는 안 뛰도록해야 되는 건 기본이지 않냐고 하니
저희보고 애가 없어서 이해를 못한답니다.
그리고 원래 아파트가 소음차단이 잘 안되어서 자기네들도 위에서
소음이 난다나요?
아니... 애들이 안뛰고, 자기네들 쿵쿵 안 거리면...
왜 소음이 나죠?
어쨌든 주의하겠다고 해서 또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가니 8시즈음이더군요.
집에 들어갔을 때부터 위집에서는 쿵쿵대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씻고 TV 좀 보다가 인터넷할려고 한 9시 20분까지 계속
뛰더군요.
아예 운동회를 하나 봅니다.
참다가 결국 또 올라갔습니다.
또 그 집 여자가 나오더군요.
소리가 난다고 그러니 갑자기 집안에서 나이든 아줌마(그 여자 어머니라더군요!)라는 사람이 나오면서 뛰지도 않았댑니다.
별로 안 뛰었는데 올라왔다고 저보고 그럽니다.
제가 안 뛰고 조용한데 올라왔겠냐고 하니,
이젠 그 여자 아버지라는 사람이 안쪽에 있다가 소리를 치더군요.
애들 태권도복 입힌 게 전부인데 무슨 소리가 났냐고 큰소리로 난리를 부립디다.
그러면서 아파트에서 그 정도 소음도 못 참을꺼면 이사가랩니다.
제가 화가 나서 당신네들이 소음을 내는 건 당연한 거고
우리는 참기만 하라는거냐? 그리고 참지 못하면 왜 우리가 왜 이사가냐고 그러니깐
자기네 집에 자기들이 뛰지도 못하냐고 왜 자꾸 올라오냐고 삿대질에 고함을 칩니다.
옆집 사람, 아래 윗집 사람 다 나왔습니다.
저도 큰 소리로 조용히 살자고 그러니 그 아버지라는 사람
제 멱살잡더군요. 때리겠더라구요.
덕분에(?) 목 긁히고 손목도 까졌습니다.
뭐.. 맞으면 고소하면 되니깐 하는 심정으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를 듣고 제 와이프가 나와서 봤나 봅니다.
멱살잡힌 거 뜯어 말린다고 임신9개월째 와이프가 중간에 끼었습니다.
중간에 그 여자 어머니가 말려서 멱살 풀렸습니다.
경찰부를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참던지 이사가던지 맘대로 하라는군요.
그러는 중에 그집 남편(생긴 건 꼭 조폭같습니다)이 연락을 받고 계단으로 올라오더군요. 저보고 왜 올라왔냐고 내려가랍니다.
위층의 소음에 조용히 해 달라고 부탁하러 왔는데...
자기네들이 더 큰소리더군요.
안 내려가면 때릴 거 같이 눈을 부라리며 한다는 말이 가관입니다.
자기네는 계속 뛸꺼니깐(반말입니다 계속) 저보고 알아서 하랍니다.
옆에 사람들 없으면 때리겠더군요.
경찰을 부를까 생각도 했지만... 옆에 임신한 와이프도 있고
그사람들 대하는 게 무섭다기보다는 더러워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니 거실에서 뭘 계속 쿵쿵 쳐 대더군요. 마치.. 까불었으니 혼좀 나봐란 행동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예민하다고는 생각 안됩니다.
그리고 설령 예민하다고 해도 소음을 분명 제기한 사람들이
오히려 큰소리 치는 게 더더욱 화가 납니다.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양보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좋게 해결을 볼려고 했습니다만...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인가?
얘기해보니.. 당사자끼리 잘 해결보랍니다.
헐... 아마 다시 그 것들 얼굴을 마주치면 殺意가 들어 사고칠 줄도 모르겠습니다.
조만간에 이사를 가야겠습니다.
그러나.. 가기 전에 이 분을 풀고 가고 싶네요.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