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사 총 틀어서 나만 고졸이다.. 그래서 다행히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05학번으로 전문대학 다니게 되었다... 회사측에서 배려해주셔서 그나마 가능한 일이다..
내가 연봉 협상때 당당할수 없었던 이유...
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고 당당할수가 없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없기 때문에... 첨에 XX부서 일하다가 담당자 출산휴가 마치고 돌아와서 혼자하던 일을 둘이서 나눠 하려니 미칠 지경이였다.. 담당자랑 사이도 안좋았고.. 일이 너무 하고 싶어서 인사 담당하는 과장님한테 몇번이고 상의드렸는데 그때마다 말뿐이고 결국엔 난 실무 담당자가 온뒤로 9개월동안 인터넷도 못하고 메신져도 못하고 거의 책상위에 장부 펼쳐놓고 보는척하면서 울음을 삼키면서 그렇게 나 역시도 그렇고 남들보기에도 거의 놀고 지내다가 이렇게는 못 살겠다 싶어서 정말 잘못되면 짤릴 각오를 하고 사장실에 들어가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다.
나 일하고 싶어 미치겠으니 일좀 주시라고...
아셨다고 하시더라... 기다렸다... 그러다가 한참만에 그동안 구상하신 내용이라면서 그동안의 일에서 손떼고 새로운 일을 하라고 하셨다..
역시나 새로운 일이라는건 더 일이 없었다... 새롭게 만들어서 시작하는일이 오죽하랴
그래도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XX부의 거의 '도우미'라는 표현이 맞을듯 하다..
거의 잡일은 내가 다했다.. 아니 지금도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날 XX부 직원으로 보지도 않는다.. 거의 난 알바생수준으로 지낸다..
그 기분 아는가??
남들 열심히 일하고 정신 없이 바쁘게 움직일때 일이 없어서 아침에 '오늘은 뭐하고 놀지?' 고민하고 딴짓도 하루이틀이지 인터넷 검색도 딱 2일 좋더라.. 이젠 하루 종일해서 눈이 아플지경이다.
네이트 메신져도 식상해지고.. 집에선 컴퓨터 쳐다보지도 않는다. 꽂혀있는 플러그 뽑을 정도로 싫다
모르는 사람들이 나에게 말했다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자빠지는 소리한다고..'나도 그랬음 좋겠다. 그 회사 평생 다녀라...
미쳤지.. 요강에 자빠지면 좋은게 뭐라고... 모르는 사람이 그러더라... 한가해서 좋겠다고...
그 한가함에 난 나날이 우울해지고 나날이 피가 마르고 대신 살이 찌고 있다.
이건 백조나 다름없다.. 정말... 회사에서 백조생활한다는 표현이 맞다...
공부라도 하려고... 책도 사고 프린트도 왕창 뽑아 놓고...
난리 쳤는데...
회사에서 용기있게 펼쳐놓고 할 용기 있는사람 울 나라 직장인 중에 몇이나 될까....
다들 평상시엔 나 아파 죽어도 관심 없더니만 공부 좀 하려고 하면
" 뭐 공부해요?? 어디좀 봐여..." "열심히 하네..." 하면서 비꼰다... 밥맛없다...
이번 협상때...사장님 하시는 말씀...
나보고 딴 부서에 편입시켜 주신다고...하시는데..
기분 묘하다..
나중에 또 옮기고 바뀌고 그렇게 철새처럼 지내다가 이러다가 그만 둘꺼 같아서...
나두 지금 일 하고프다.. 일에대한 욕구 만땅이다 이거다..
그런 것두 모르면서 왜 나보고 폐업상태냐고 함부로 말하는지...
난 한마디 하고 싶다..
짜르지 않을꺼면.... 채용했으면 책임을 지라고....
난 나의 일이 없이 그냥 이 부서 저 부서 도우미만 하다가 나이들고 결혼하고 그럼
스스로 나가길 바라는건지 그 깊은 생각을 모르겠지만.... 내 인생은 못 책임 지더라고 내 업무에 대해서 일하게끔 처리는 해주라고...
더 미치는 사실은....
현재 난 회사를 그만 둘수도 없는 상황이라는거....
하여간 졸업이나 하자... 글구 다른 고용자가 좋아라 하는 자격 조건 완벽히 도달할순 없지만 그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서 웃으면서 빠빠이 하자...이 회사랑.....
나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라는 건지....
그냥 제가 갑갑한 맘에 올립니다.
존대말 쓰지 않더라고.. 이해해 주셔요...
나도 참.. 둔하고 멍청하고 어리버리짱급인가 보다...
이 회사 그만둔다 그만 둔다하면서 거의 2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어찌 버틴건지...
솔직히 여기다 글쓰는것도 써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어떤 내용을 사실적으로 서술해야 할지 나로썬 짐작이 안된다...
오늘 연봉협상했다.
솔직히 협상이기보다는 사장님의 일방적인 통보이긴하지만 말이다...
다른 사람들은 당당히 들어가서 웃고 나왔다..
다들 어떻게 표정을 관리해야 할지 몰라 어쩔줄 몰라하던데...
울 회사 나한테는 정말 과분한 회사라고 생각을 한다.
다른 친구에 비하면 좋은 환경에서 6시 칼퇴근에 글구 주5일근무...
참고로 나 고졸이다...
울 회사 총 틀어서 나만 고졸이다.. 그래서 다행히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05학번으로 전문대학 다니게 되었다... 회사측에서 배려해주셔서 그나마 가능한 일이다..
내가 연봉 협상때 당당할수 없었던 이유...
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고 당당할수가 없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없기 때문에... 첨에 XX부서 일하다가 담당자 출산휴가 마치고 돌아와서 혼자하던 일을 둘이서 나눠 하려니 미칠 지경이였다.. 담당자랑 사이도 안좋았고.. 일이 너무 하고 싶어서 인사 담당하는 과장님한테 몇번이고 상의드렸는데 그때마다 말뿐이고 결국엔 난 실무 담당자가 온뒤로 9개월동안 인터넷도 못하고 메신져도 못하고 거의 책상위에 장부 펼쳐놓고 보는척하면서 울음을 삼키면서 그렇게 나 역시도 그렇고 남들보기에도 거의 놀고 지내다가 이렇게는 못 살겠다 싶어서 정말 잘못되면 짤릴 각오를 하고 사장실에 들어가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다.
나 일하고 싶어 미치겠으니 일좀 주시라고...
아셨다고 하시더라... 기다렸다... 그러다가 한참만에 그동안 구상하신 내용이라면서 그동안의 일에서 손떼고 새로운 일을 하라고 하셨다..
역시나 새로운 일이라는건 더 일이 없었다... 새롭게 만들어서 시작하는일이 오죽하랴
그래도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XX부의 거의 '도우미'라는 표현이 맞을듯 하다..
거의 잡일은 내가 다했다.. 아니 지금도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날 XX부 직원으로 보지도 않는다.. 거의 난 알바생수준으로 지낸다..
그 기분 아는가??
남들 열심히 일하고 정신 없이 바쁘게 움직일때 일이 없어서 아침에 '오늘은 뭐하고 놀지?' 고민하고 딴짓도 하루이틀이지 인터넷 검색도 딱 2일 좋더라.. 이젠 하루 종일해서 눈이 아플지경이다.
네이트 메신져도 식상해지고.. 집에선 컴퓨터 쳐다보지도 않는다. 꽂혀있는 플러그 뽑을 정도로 싫다
모르는 사람들이 나에게 말했다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자빠지는 소리한다고..'나도 그랬음 좋겠다. 그 회사 평생 다녀라...
미쳤지.. 요강에 자빠지면 좋은게 뭐라고... 모르는 사람이 그러더라... 한가해서 좋겠다고...
그 한가함에 난 나날이 우울해지고 나날이 피가 마르고 대신 살이 찌고 있다.
이건 백조나 다름없다.. 정말... 회사에서 백조생활한다는 표현이 맞다...
공부라도 하려고... 책도 사고 프린트도 왕창 뽑아 놓고...
난리 쳤는데...
회사에서 용기있게 펼쳐놓고 할 용기 있는사람 울 나라 직장인 중에 몇이나 될까....
다들 평상시엔 나 아파 죽어도 관심 없더니만 공부 좀 하려고 하면
" 뭐 공부해요?? 어디좀 봐여..." "열심히 하네..." 하면서 비꼰다... 밥맛없다...
이번 협상때...사장님 하시는 말씀...
나보고 딴 부서에 편입시켜 주신다고...하시는데..
기분 묘하다..
나중에 또 옮기고 바뀌고 그렇게 철새처럼 지내다가 이러다가 그만 둘꺼 같아서...
나두 지금 일 하고프다.. 일에대한 욕구 만땅이다 이거다..
그런 것두 모르면서 왜 나보고 폐업상태냐고 함부로 말하는지...
난 한마디 하고 싶다..
짜르지 않을꺼면.... 채용했으면 책임을 지라고....
난 나의 일이 없이 그냥 이 부서 저 부서 도우미만 하다가 나이들고 결혼하고 그럼
스스로 나가길 바라는건지 그 깊은 생각을 모르겠지만.... 내 인생은 못 책임 지더라고 내 업무에 대해서 일하게끔 처리는 해주라고...
더 미치는 사실은....
현재 난 회사를 그만 둘수도 없는 상황이라는거....
하여간 졸업이나 하자... 글구 다른 고용자가 좋아라 하는 자격 조건 완벽히 도달할순 없지만 그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서 웃으면서 빠빠이 하자...이 회사랑.....
그리고 당당하고 쿨하게 지내면서... 내 살길 찾으면서 견딜수 밖에 방법이 없군...
아자아자 화이팅~~
- 의외로 저와 같은 처리에 계신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누가 직장에서 한가함에 지친 많은 분들 모아주실 분 없어요...???
서로 위로하면서 격려하면서 속도 털어놓고 지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