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너무 짜증나고 미치겠습니다...

ㅜ.ㅜ2005.03.19
조회1,392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고 답답한 마음에 그냥 끄적여 봅니다..

모름지기 첫직장을 잘 잡아야 순탄하다고들 하는데 전 처음부터 꼬였었나 봐요..

대학졸업하고 정말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한 사회생활은 마녀같은 동료 언니때문에

엉망이 됐었는데...   지금 다니는 회사는 더 사람을 미치게 하네요..

우리 회사 제작년 설립해서 이제 막 시작하는 중소기업입니다.

설립한지 얼마 안됐고 중소기업은 다들 힘들다고는 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하는게 많습니다.

오늘 토요일이에요.. 지금시각 5시 13분.. 원래 토요일 퇴근시간 오전12시...

아직도 회사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담주 격주로 토요일,일요일 휴무인데... 토요일날 나오랍니다..

생산팀에 출하가 밀렸으니 와서 좀 도와주라는 군요.. 정작 생산팀은 출근안합니다... 그 사람들은

일한만큼 수당받으니 억울한건 없을텐데 구지 우리같은 연봉제사원보고 출근해서 생산을 하라니..

평일날 퇴근은 정상대로라면 오후 5시입니다. 저 매일같이 저녁 8시에 퇴근합니다.. 이번 설날에 연휴중에 이틀 쉬었습니다..이런식으로 근무한게 1년 반 됐습니다..

제 연봉 12,600,000 이구요,, 말도 안되는 돈이져,,어디가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너무 챙피해서..

이번 3월달에 연봉협상한다구 해서 그것만 바라보고 참았었는데.. 동결이래요..

작년에 적자가 나서... 참나...

거기에다가 매일같이 변태짓하는 상사도 있구요,, 업무도 너무 과중합니다..

제가 너무 바보같아서 이제서야 그만둘 결심을 하게되네요..

요즘 정말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 미치겠네요.. 이제벌써 제나이 24살인데 괜찮은

직장하나 갖지 못한게  답답하고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