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때문에 친구에게 질투심이 나는저.. 성격에 장애가 있는 걸까요?

앨리200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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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고등학교다닐적에 친구들과 함께 자격증 공부를 하러 학원을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학원강사선생님들은 모두 젊은 선생님들 뿐이셨고.. 여중 여고를 나온 저에게는 남자? 를 만나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중학교때 잠깐 선생님들 좋아하기도했었고.. 시간이 지난후 고등학교때는 또 다른 선생님을 좋아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곤 했었습니다.

....

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 하나 두개 늘려가면서 오랜시간 학원강사님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또 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었어요..
그선생님과는 너무 친한나머지... 선생님이 무릎위에 머리를 데고 기대시거나... 하는 일이 종종 벌어졌지요.. 그때는 정말 어렸었나봐요..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거든요.. 떨리는 마음에도 생각한건..아 이게 사랑이구나.. 좋아하는 감정을 지나서..사랑이구나..
선생님도 나를 좋아하구 있구나..  빨리 졸업해서 선생님이랑 사귀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들..
처음으로 사랑이란 감정을 느낀 그 선생님을 좋아하면서.. 가슴이 아프다는게 어떤건지..알았습니다. 짝사랑은 힘들더라구요
제게는 이 선생님을 좋아하면서..처음이란게 정말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선생님과 저는 휴대폰.. 집등등..밤새도록 몇날 몇일을 남자랑 통화해본것도 선생님이 처음이였고.. cafe라는 곳도 처음 남자..선생님이랑 가보게 되었고..
십자수라는것을 배워 선물도 처음으로 했었어요..

학원을 같이 다니는 친구중에 저 말고도 선생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좋아하는 친구들 중에서도 전 특별하다고 생각했어요..
밤새도록 통화를 한건 나였고.. 선생님이 직접 산 선물을 받은 사람도 저였으니깐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더 좋아하는 사랑하는 감정이 커갔습니다...  저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그랬을수도 있겠지요,,, 친구들중에 간혹 선생님이 자기말고..다른 친구에게 음료수라도 사주면..그 친구를 시기하고 싸우기까지 했었죠.. 그로인해.. 선생님은.. 너무 지쳤다.. 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다른 학원으로 옮기셨구요..
학생들은 선생님이 그만두신다는 사실에 울고 난리를 피웠지만..저는 하나도 속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난 계속 선생님이랑 연락하고.. 또 따로 만날꺼니깐...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선생님이 그만두신이후로.. 다른 선생님이 좋하진다거나..이런 감정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만두신 이후로도 계속 연락하고... 선생님이 옮기신 학원에 찾아가기도했으니깐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선생님연락도 뜸해지고.. 저도 공부에 매달리다 보니..... 연락이 차츰 뜸해졌습니다.. 그래서 매일 연락하던 문자..전화들이 한달에 한번에서.. 세달에 한번으로 줄어들었고 나중에는 생일때마다 문자나 전화가 왔어요..

그때마다 선생님에게 오는 문자나 전화내용중에 한번 만나야지..라는 말들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살이많이찌고.. 변해버린 저의 모습에 선생님을 만날수 없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생일날 조차도 연락이 안오더군요.
근데..
그런데..
깜짝놀랄만한일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그 선생님을 잊어버린거죠... 선생님을 생각하면 떨린다거나.. 이런 감정이 없어진거에요.. 뭐.. 좋은현상이였지요.. 이런 좋은 현상속에서도...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어요.

저랑 세상에서 둘도 없는 가장친한 친구는 아직까지 그 선생님이랑 연락을 하고 있더라구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인데 왜 그 친구가 아직까지 그 선생님이랑 연락하고 있었는지 몰랐냐구요? 저도.. 밤새도록 통화하거나 따로 만나는것등.. 다른 친구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어요.. 저만의 비밀이였거든요.. 그 친구가 그 선생님을 좋아하는건 알았었지만..
저처럼 사랑의 감정을 느꼈었나봐요..
가슴앓이를 많이 했다구 하네요..

친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졸업하면서... 성숙한 여자로 변했고.. 가끔 선생님을 만났었나봐요..

저는 만나고 싶어도 피하기만 했었는데..

몇일전 일이에요.. 전화가 오네요.. 누군가 확인을 해봤더니..아니 그 선생님인거에요..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띠네요.. 받을까 말까?
나에게 왜 이 새벽에 전화를 했을까? 한참 고민을 한다음에 전화를 받았는데.. 띡 하는 소리.. 저의 친구랑 같이 술을 마셨는데 친구가 많이 취해서.. 차에서 자고 있다고... 내가좀 데리고 집까지 올라갈수 있냐고.. 하는 소리였어요..

당연히 가야죠... 솔직히 말하면.. 그선생님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했고.. 친구가 술에 취해 있다는 소리에도 걱정이되기도 했구요.. 새벽에 이슬을 맞으며... 밖으로 향했습니다. 도착지에 가보니..친구는 인사불성이 되어서..자고있었고..저는 그냥 인사만한번한뒤에.. 친구를 데리고 친구의 집으로 향했어요.
친구를 데리다 주고.. 나오는 길에 또 전화가 왔어요..집까지 차로 데려다 준다고.. 저는 거절했어요. 괜찮다고 혼자갈꺼라고...

계속 전화를 끊으려고하니깐 그 선생님은 너 변했다..라면서..왜 전화를 계속 끊을려고하냐고...
그때부터 질투가 났어요.. 친구에게.. 한편의 마음에서는 친구가 그선생님을 가끔 만난다는 사실을 알아서..잘해봐.. 라는 소리는 했었는데.. 또 다른 한편의 마음에는 질투심이 커져갔나봐요..
몇일이 흐른후..친구가 저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네요.. 
선생님과 사귀기로했데요.. 덜커덩.. 가슴이스스륵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 그 기분.. 전화상의 통화내용이라서..잘됐다 잘 해보라구.. 말은 그렇게 했는데.. 왠종일 몇날 몇일 친구가 부럽다..라는 생각으로해서 부터.. 질투심까지... 친구가 괜히 얄밉고...너무 부럽네요...정말 친한친구인데..왜 그런 생각이 드는 걸까요..

저의 성격에 모가 나서 그런건가요?  
아니..그 선생님은..그럼 왜 나랑 밤새도록 통화하고..선물은 왜 준것이며.. 그 선생님도 나를 좋아하는줄알았는데.. 펜 써비스?이였던건가요? 다른친구한테 속내를 내보이며..상담을 했습니다.. 그 선생님이 나한테 왜그랬던것 같냐고.. 친구도 말하길.. 펜써비스 였던것 같다고... 아..정말 부럽고 화가나고.. 요즘 사는게 사는것 같지가 않습니다..오늘도 밤을 샜어요.. 그로 인한 생각에..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친구에게 솔직히 말할까요? 너가 그사람이랑 사귀니깐 내가 질투심이 난다고.. 부럽다고..  표정관리도 안될테고.. 아..정말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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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너무 길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 쓰다보니..
혹시라도 제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맞춤법도 틀렸을테고.. 말 앞뒤 순서가 안 맞을 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