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그 남자 - (15) 그에게 필요한 사람

아랑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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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그 남자 - (15) 그에게 필요한 사람

 

 




“주엽씨?  내일 온다더니 어떻게 된거예요?  우리 형준씨는?”


은별이 주엽과 은미에게 다가가며,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그러나 그는 다가서는 두 사람을 보고도 그다지 놀란 모습도 아니고, 오히려 평온한 미소를 지으며 둘을 반겼다.


“오랜만이다. 수연...”


오히려 잔잔한 미소까지 지으며, 그녀를 자신의 옆으로 자연스레 끌어당기는 주엽의 행동은  그녀가 은미와 자신이 같이 있는 상황을 오해라도 할까 안달 난 모습은 전혀 아니였다.


“어 어떻게 된 거예요?”


“어떻게 된거냐니...  네 문자 못 본거야?‘


입구에 들어서는 수연을 보고, 주엽은 반가움에 몸이 반사적으로 앞으로 튕겨 나갈 뻔 했다. 그러나 수연의 고무적이고 오히려 놀란듯한 표정으로 미루워 은미와 단둘이 카페에 있는 모습이 황당한 표정 그 자체 였다.  그는 속으로 조심하려 애섰다.  자신이 수연에게 목을 매는 건 사실이지만,  너무 흥분하며 그녀를 반기지 않기를..  그리고 그녀가 멋대로 오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않도록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고 싶었다.


“문자라니...”


그녀는 주엽의 말대로 핸드폰의 폴더를 열어 문자함을 열어 보았다.  정말 그가 2시쯤에 보내온 문자가 하나 있었다.  그녀가 CCJ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에 휴대폰을 꺼 놓은 게 아무래도 그의 문자를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 그의 문자 내용은 ‘오후쯤 서울에 도착한다’는  ’레드&블랙에서 보자’는 그리고 그녀가 ’무척 보고싶다’는 메시지가 남겨 있었다.


수연은 그의 ‘보고싶다’라는 문자에 얼굴을 붉히며,  은미 앞이라도 상관없다는 듯 웃음이 저절로 피어났다. 그 모습에 사이다를 빨대로 빨아 먹던 은별이 주엽에게 말했다.


“뭐라고 문자를 보냈길래..  제가 저렇게 실없이 웃고 그래요?  어디 좀 보자 수연아.!”


수연이 말릴 세도 없이  은별은 그녀의 핸드폰을 뺏어가 문자를 읽어 버렸다.


“크크크크  보고 싶다 수연?   어머, 주엽씨도 이런말 할줄 알아요?  난 우리 형준씨만 그러는 줄 알았더니만,  둘도 알만하다 알만해”


“....  야~~~~  ”


수연은 은별이 뭐라고 더 놀리기 전에 자신의 핸드폰을 뺏어서 핸드백에 집어넣었다. 은별의 옆에 앉아 있던 은미의 표정이 서서히 굳어 지는걸 세사람은 모른체 모두들 즐겁게웃었다.


“나야.  늘 수연에게 최선이지...  ”


주엽은 옆에 앉은 수연의 어깨에 자연스레 팔을 올리며,  자랑스럽게 볼에 뽀뽀까지 해 주었다.  그 모습에 은별의 표정이 더 냉랭해 졌다.


아무리 자신에게 관심이 없더라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한 사람 앞에서 주엽이 하는 행동들은 그녀를 속상하게 했다. 그가 하는 행동이 은미에게 주엽이 수연과의 사이에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음을 말했듯이 아마도 자신에게 수연과의 사이를 공공연히 들어내고 싶어하는 걸 알았다. 그러나 그녀의 생각은 달랐다.


‘마음데로 하시죠.  난 그래도 당신 포기한거 아니니까...’


은미는 얼마전 자신이 몸담고 있던,  연예기획사에 전화를 해서 주엽과 그들의 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오늘이 주엽이 그들과 대모테이프를 가지고, 회의를 하기로 한날이였고,  결과는 생각보다 대 만족을 거두웠다. 은미가 생각한 데로 그는 큰 거물이 될 소질이 다분했다.   은미의 머릿속은 음악적인 소질을 잘 키워서 그가 자신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싶었다.



“오늘 은미씨 덕분에 일이 잘 풀렸어.  ”


주엽은 오늘 오후에 있었던 미팅에 대한 이야기를 수연에게 말해 주었다. 수연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자신이 오늘 이뤄낸 성과에 대한 이야기도 자랑삼아 이야기 해주었다.


“수연인 원래 일에 푸욱~ 빠져 사는 애라서 당연한 결과죠..  주엽씨도 아마 그 과인 모양이네요.”


은별은 수연과 주엽의 능력을 부러워하면서 은미에게 대단하단 말을 했다.


“뭘요.  제 능력으로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주엽씨를 돕고 싶을 뿐이죠.”


은미의 말이 수연의 위를 자극했다.  점심도 제대로 못먹은 탓도 있겠지만, 왠지 모르게 주엽을 도와 줄 사람이 자신임을 말하는 은미의 태도에 위의 통증을 느껴야 했다.


‘훗,  은미씨 덕에 주엽씨가 잘되면 좋은거 아닌가? 으윽...  그런데  왜 내위가 이렇게 쓰린거야.....’



“은미씨 기차시간 다된 것 같은데,  그만 내려가 보시죠?”


주엽은 은미의 기차시간을 확인 시켜 주면서 그녀가 사라져 줄 것을 은근히 종용했다. 은미는 차갑게 미소를 띄며,  주엽에게 내려가지 않겠다고 말을 했다.


“예?  안내려 가겠다고요?”


“네..  일이 잘 안풀릴 것 같아 내려 간다고 한거고, 이젠 다행이 일이 잘풀렸으니,  저도 여기서 당분간 있을 생각이에요.  아무래도 주엽씨 메니저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  메니저요.  하하하  저 아직 그런거 필요 없는데요?”


“우와..  무슨 대단한 스타라도 되는 것처럼 너무 소란 떠는거 아니에요?”


은별이 사이다 속의 얼음을 마치 은미인양 씹어 먹으며,  토를 달았다.


“아니요.  주엽씨가 외국에서 생활을 오래해서 여기 사정 잘 모르잖아요.  전 그나마 여기 생리를 잘안다구요.  정 내가 싫다면 할수 없지만,  아마 주엽씨를 잘 아는 제가 하는게 낮지 않을 까요?  아~  지금 당장 결정하라는 거 아니고,  오늘 밤 생각해 보세요.”


은미는 자신의 앙증맞은 토드백을 들고,  주엽에게 다시한번 상기시키며,  카페를 나갔다.  은미는 자신의 제안을 주엽이 쉽게 포기 하지 않을 거란 걸 직감으로 알았다.


“주엽씨,  어쩔 거예요.  아휴~  지가 무슨 대단한 연예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러네... (와그작 와그작)  ”


은별이 아까부터 미워 죽겠던 은미가 나가자 외이터에게 얼음을 더 주문한후 한조각의얼음도 남기지 않고 모두 씹어 먹어 댔다.


“그럼 주엽씨 음반 작업하면, 앞으로 은미씨랑 계속 있겠네요?”


“야!  그걸 말이라고해.  형준씨도 형준씨지만,  난 절대  반대야.  저런 여우에게 뭘 보고 주엽씨는 맡길 건데..!!!”


“그렇지만,  은미씨 말도 일리는 있잖아.  누구든 주엽씨를 도와야 하니까....  ”


“,,,,훗,  너무 이르게 생각하지마,  아무것도 결정된거 없으니까.  그리고 나만 음반내는거 아니고 형준이랑 다른 맴버들이랑도 의논해 봐야해....  ”


주엽은 수연을 안심시키기 위해 말은 그렇게 했지만, 아무래도 맴버 모두가 그녀 하은미를 좋아하는 관계로 그녀의 말대로 메니저는 그녀가 될 것이다.


“안돼!  절대로.   내가 형준씨랑 다른 매버들한테도 말할게.....”


은미를 안좋게 생각하는 은별은 수연보다 더 펄쩍 뛰었다.


“은별아 그냥 둬.....  ”


은미의 말대로 그녀에게 능력이 있다면,  씁씁할지만 인정하수 밖에 없는 그녀는 은미가 주엽을 위해 잘할 것이라 믿었다. 그에게 있는 멋진 재능을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망치게 할 수는 없으니까...


은별이 펄펄 뛰는걸 간신히(뱃속의 아이 태교에 안 좋다고 하니까..  심호흡 몇 번에 은미의 욕을 그만둠..  이래서 엄마는 무섭다니깐 ^^**)  진정시켜서 택시를 태워 집으로 보냈다.



“넌,  어쩜 그렇냐?”


“에?  뭐가...요.”


어느새 성큼 그녀 곁으로 다가선 그가 그녀의 어깨를 잡으며 그녀와 눈을 마주했다. 그의 시선이 따가워 자신의 발끝만 바라보았다.



“땅에 뭐 흘렸냐?  ”


“네?  ”


그의 말에 화들짝 놀란 그녀가 고개를 들자 그가 기다린 듯 입술을 내려 수연에게 키스를 해왔다.  대로변  그것도 신호등 앞에 서서 그의 키스를 받는 기분 정말 최상이였다.  신호등의 불이 빨강에서 파랑으로 빠뀌어도 건너갈 생각없이 그의 키스에 열중했다.  오가는 사람들이 본다고 생각해도 여전히 그의 입술을 간절히 원했다.  심장의 소리가 오가는 차들이 그들의 키스에 반응하며 울리는 클랙션 소리보다 더 크게 그녀의 귓가에 울렸다.


“풋,   오수연..  이런 깍쟁이 너 때문에 나만 죽어난다.ㅎㅎㅎㅎㅎㅎ”


그는  갑작스럽게 입술을 때곤 그녀의 손을 잡아 막 두 번째 신호가 깜빡이며 사라지려 하자 급하게 건널목을 건넜다. 수연은 주엽이 잡은 손을 놓칠세라 그의 손을 더 꼭 잡고,  뛰어가느라 숨이 가뿐 줄도 몰랐다.


“힘들었지?”


그가 그녀의 허릴 감싸며, 다정하게 물어왔다.  다른 때 같으면 그의 행도에 약간의 제제를 했을 그녀지만 왠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오늘 따라 너 너무 얌전한거 아냐?”


“어머!   뭐라구요?”


주엽은 그녀의 주먹세레를 가볍게 받으며, 즐거운 웃음소리와 함께 그의 차가 있는 주차창으로 걸어 갔다.  차를 타자마자 그녀를 위해 안전벨트를 매주는 그의 얼굴이 환한 빛처럼 그녀의 눈에 가득 찼다.


“내가 할수 있는데..  매번 이러지마요.”


매번 친절한 그의 동작 하나하나에 초긴장상태가 되는 그녀 그러나 주엽은 그런 그녀의 얼굴을 가볍게 톡~  쳐버리곤, 운전에 열중한다.


“난,  늘 이렇게 하고 싶었다고,  설마 나한테만 경계하는건 아니겠지?”


“.....”


그의 말과는 다르다는 걸 그녀는 알고 있다.  요즘들어 앞집 남자 주엽에게 자신이 너무 맘을 주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섰다.  조금 좋아 지려는 마음에 섯불리 고백했다가는 그에게 상처 받는 것이 두려워서 그녀는 그가 점점 자신의 맘속에 깊이 들어오는 걸 두려워 했다.



“어라?  왜 말이 없어.  슬슬 기분 나빠지려 한다. 수연아~  진짜 나한테만 그러는 거야?  벽 쌓는거...”


주엽은 한달  전 본 그녀의 모습보다 지금 자신에게 그녀가 크게 흔들린다는 걸 그녀의 눈을 보고 알수 있었다. 다만 더 이상 그녀가 자신을 향해 방어벽을 쌓을까 그는 못내 서운해졌다.



“그런거    아니란거 알잖아요.”


주엽의 말에 조용히 차창밖을 응시하며,  그녀가 말했다.


“우리 차축하는 의미로 영화나 한편 보러 갈까?”


“이 시간에요?”


그녀가 자신의 팔목을 들어 가늘고 노란 시계를 그에게 내밀었다.  11시 반 좀 늦긴 했지만, 심야 극장을 대한민국 어디에서라도 볼 수 있을 거란 걸 두 사람 다 알고 있다.


“뭐 어때 전에 보니까 자동차 극장에 시간이 좀 길던데...  그리고 갈까?”


그녀의 의견을 물어 오는 주엽의 눈가가 즐거움과 기대감으로 가득차있다. 그녀는 차마 거절 할 수 없어 고개만 끄덕여 주었다.  그는 그녀의 승낙에 흔쾌히 차를 돌려 남산으로 향했다.  심야극장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들이 주창장을 매우고 있었다.  금요일 저녁이 피크인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더 많은 차들이 야외자동차 극장으로 모여 들었다.


“어때,  우리 말고도 많이들 온다..ㅎㅎㅎ”


그녀와 단둘이 한두 번 있어 본 것도 아닌데 좁은 차안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주엽의 손바닥이 흥건한 땀으로 베어 났다. 그녀도 못내 긴장했는지 자동차극장의 커다란 스크린만 주시하고 있었다.  차안의 공기를 시키려는 듯 그는 창문을 약간 내렸다.  그가 움직이는 작은 소리마져 그녀를 긴장으로 몰아갔다.


“흠..  좀 더워서 말야...”


3월초 음력으론 아직 찬바람이 부는 계절인데 그도 그녀와 있는 공간 어색했었나 보다.   그의 행동에 수연은 괜스레 웃음이 비집고 나왔다.


“쿡...... 흐흡..”


“왜?  왜그래?‘


그는 영문을 몰라 하며, 그녀가 웃는 이유를 물어 왔다.


“큭...  흐흡  아니요. 나 목마른데  주엽씨도 뭐 먹을래요?”


그녀가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 하자 그가 급하게 만류하며,  자신이 마실 것을 사오겠다며 밖으로 나갔다.  10여분이 지나 영화가 시작하려 하자 그가 차문을 조심스레 열며 두개의 원두커피와 함께 팝콘 그리고,  향긋한 계피향이 맴도는 츄러스를 내밀었다.


“어머?  이렇게 많이 사왔어요.  그냥 음료수나 사오지...”


“음..  안그래도 나도 커피만 사오려고 했는데,  다들 이거 사가지고 가더라고,  먹어봐 어서”


그가 기다란 츄러스를 그녀의 입가에 갔다 데었다.  달콤한 향이 그녀의 코끗을 자극했다.  하루종일 굶다 싶피한 그녀의 위장들이 아우성을 쳤다.  그의 말대로 한입 먹으니 향긋한 계피향과 함께 고소한 츄러스가 그녀의 구미를 당겼다.  그녀의 먹는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던 그에게 그녀가 반대편 츄러스를 그의 입에 대주었다.


“어?  왜?”


“머그라구여... ”


 입안가득 츄러스를 먹음은 그녀가 설탕가루를 뭍힌 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어..  음.  생각보다 더 괜찮은데?  ㅎㅎㅎ ”


두 사람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츄러스를 놓고,  즐겁게 웃었다.  주엽과 수연은 영화가 시작하자  조금전 영화를 보려고 뉘여 놓은 의자에 둘은 몸을 뒤로 눞혀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했다.


“생각보다 영화보기 좋은데?”


“음..  그러게요...”


아무 사심도 없이 그에게 수연이 대꾸했다.  그러자 그가 슬며시 그녀의 손을 자신의 앞가슴께로 끌어 당겨 꼭 잡아 버렸다.


조금 당황한 그녀가 손을 빼려 하자 그는 지긋이 눈을 감으며 그녀의 손을 더 세게 쥐었다. 


“핏,  눈감고 무슨 영화를 본다고,  손이나 좀 나봐요.  나 목마르니까.”


그는 그녀의 말엔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눈만 감은체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의 그런 모습에 괜스레 그의 입술에 그녀가 먼저 키스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 마른침만 삼켜야 했다.


꿀꺽....


조용한 영화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그녀가 다 식어 버린 커피를 한모금 조심스럽게 삼켰다.  그리고 또다시 커피를 들어 입안으로 넣는 순간 그가 일어나 앉으며,  그녀의 입안을 자신의 혀로 침범해 왔다.  그녀의 입안가득 차갑게 식어버린 커피가 목으로 넘어가는데신 다시 데워지는 느낌이 들면서 그가 그녀의 입속 커피를 모두 흡수해 버렸다.  그녀는 너무 놀란 나머지 그를 밀어 내려 했지만,  그는 차츰익숙해 지는 손길로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다.


“이러고 싶어 미치는줄 알았다.  오수연.”



수연은 그의 말 한마디에 2주동안 연락도 못한 자신이 왠지 미안해 졌다.  그리고 그에게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처음으로 그에게 키스를 되돌려 그의 혀를 음미했다.  그녀의 입안가득했던 커피향이 그에게서도 느껴졌다.



“나....... 좋아 해요..  당신..”


주엽은 그녀의 짧고도  아름 다운 고백을 입술로 받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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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임돠...


늦게 올려서 사죄 드리고요...


오늘은 그래서 열정껏 키스신을 마구 마구 남발 했슴돠....


맘에 드시면,  얼굴 붉히시지 말고,


마음껏 리플 오려주시와요....


더 많은 열정을 담아 그대에게 앞집 그 남자 바치오리다.


추천꾸욱 누루시고요. 


특히!!  표아님... 아시죠..  추천 해줘용 ^^*** 이건 엄연히 조르기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