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순재 에서 악플순재로 변하신 이순재 어르신 ㅋ

wkdgnsjang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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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이순재 `야동순재`서 ‘악플순재’로? [TV리포트 2007-01-31 18:40]     야동순재 에서 악플순재로 변하신 이순재 어르신 ㅋ[TV리포트] ‘야동순재’로 인기 급부상중인 중견연기자 이순재가 새로운 별칭을 추가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순재(이순재)가 인터넷 댓글놀이에 심취해 상대를 비방하는 글을 남기면서 ‘악플순재’로 불리게 된 것.

순재는 동료 한의사로부터 한 인터넷사이트에서 의료법 개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 즉시 관련 사이트에 접속, 내용을 살펴보다 한의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쓴 글을 보게 됐다.

순간 ‘욱’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반박 글을 쓰기 시작하는 순재. 상대가 지지 않고, 대응해오자 상대를 비방하는 내용까지 거침없이 쓰기 시작했다. 아이디를 ‘허준’으로 작성하며, 분에 못 이겨 오로지 한손가락으로만 타자를 치는 순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배꼽을 빼 놓기에 충분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영화 ‘대부’를 패러디한 대목. 순재의 ‘악플’(악성리플)을 참다못한 상대방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해 경찰서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게 됐다. 이에 순재는 “한의원 원장 체면에 악플을 달았다면 웃음거리가 될 게 뻔하다”며 손자 윤호(정일우)를 경찰서에 보냈다.

할아버지를 대신해 경찰서에 간 윤호는 머리를 조아리며 ‘죄송하다’고 반성한다는 모습을 드러내 훈방조치를 받았다. 조사를 받고 나온 윤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한 대의 고급승용차. 안에 타고 있던 이는 할아버지 순재였다.

“고생했다. 힘들었지? 오늘 네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주마. 민용아, 자! 백화점으로 가자”

순재의 행동은 마치 감옥에서 출소하는 조직원을 마중 나온 듯한 보스를 연상케 했다. 배경음으로 영화 ‘대부’의 OST가 깔려,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순재 할아버지” “거침없는 ‘하이킥’의 패러디에 웃다가 졸도할 정도다”는 폭소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악플순재’ 에피소드 외에도 이준하(정준하)와 신지의 ‘파란만장 백수탈출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장면) [김진도 기자 / rainfil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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