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아닌동거- 껍딱 벗겨지다

휴~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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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추은데, 해가 쨍쨍하니 창밖의 풍경은 정말 좋아보이네요..

어제먹은 술이 아직 안꺤 휴~ 임니다.

삼월한달동안, 친구문제 회사문제 집안문제로 이것저것

신경을 쓰다보니. ㅇ ㅏ~~~ 딱.. 죽고 싶죠..

 

 

아침에 배가 너무 아파서 무려 삼십분이나 일찍일어나  억울했씀니다 ㅜ.ㅜ

(알코~올을 과다 섭취를 하면 설사를 하거든요 ㅜ.ㅜ  괴로워요 )

주방에서 딸그락 소리가 나네요.

우호호.. 울앤 너무 속상해 하믄서 술을 들이 분 저 때문에

새벽같이 일어나 밥을 했나봅니다. 으흐흐.

 

앤..휴~야~~ 언넝와 밥묵자~~

저.. ㅇ ㅣ ㅇ ㅑ~~ 자갸 언제 이런거 다했어??

     홋홋홋.. 맛있겠눼...(제가 볶아온 감자 다시 데피고, 김치랑 참치랑 볶고, 밥도하고..)

앤.. 너 이감자 안익혀왔지 ㅡㅡ^

저.. 아냐~~ 익었어...

 

감자 채썰어서 소금간하고 볶는거 있자나요. 제입맛에는 맛나게 잘익은건데,

울앤은 너무 딱딱하다네요 ㅡㅡ;; 너무 익으면 으스러지는데 '';;

 

허나.. ㅜ.ㅜ  저 속이 부글부글 끓고있는관계로 몇숟갈 못들었쑴니다.

먹지는 못했지만,  감동의 도가니탕속에서 출근준비를 하고, 버스 정류장에서 얼굴을 딱

본순간...

 

헉.....................................ㅈ ㅑ ㄱ ㅣ ㅇ ㅑ~~~ ㅜ. ㅜ

 

몇일전 용접하믄서 얼굴도 익었었잔아요.. 그 껍닦이 벗겨진거지요..

집서 나올때는 안그랬는데, 찬바람을 쐬니 갑자기 쏴~~악 일어났나바요.

꼭..... 어린애 콧물 얼굴에 묻어서 말르면 일어나듯이.... 달걀 흰자 맛사지한다고

얼굴에 붙였다가 마르면 들뜨듯이...  ㅠ.ㅠ 무서웠쑴니다..

한편으로는... ㅇ ㅏ... 울자기 혼자 버스타고 출근할료묜... 쪽팔리겠다... 라는..

흠..흠...

버스에 오르는 울앤한테 한마디 날려줬쑴니다.

 

" 그르니까 쫌씻어~~~ 나이가 몇개인데 얼굴에 코나 뭍히고 당교 쿄쿄쿄..."

 

쫌전에 울쟈기한테 문자왔네요.

울앤.."나 눈에 촛점이 안마져 ㅜ.ㅜ 억울해..."

 

ㅇ ㅔㅎ ㅕ... 직업병이니 모라고 하지도 몬하고, 안경새로 맞춰야겠쑴니다.

ㄷ ㅐ 신... 잔소리 한번 더해줬지요.. 므흘흘,,

 

 

이번주말 날도 좋다고 하는데. ㅇ ㅏ~~ 저는 여행의 운이 없나봄니다..

울앤 요번주에는 특근한다네요.. ㅜ.ㅜ

놀러못가두 일욜은 쉬는 건데.. 흑흑..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