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남편은 나갔다

소리치고 싶어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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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 없이 그사람은 나갔다 ..저녁만 먹고 간다온다 말도 없이 또 친구네 가있었지 내가 전화할까봐 핸폰도 차에두고 무조건 두고 내린다 그러곤 자정이 넘어서 들어오겠지 그냥 얘기하고 온다는거지만 도대체 무슨얘기를 할까 궁금하기 조차하다 한동안은 그친구랑 겜에 빠져 pc방서 살다시피하더니 채팅하고 여자랑 만나고 그러더니 ....이젠 그 친구만나는것도 징글징글하다 근데 웃긴건 ....내가 이상한건가? 자정이 넘어서도 안옴 전화를걸면 남편은 짜증내고 또 잔소리냐면서..그친구는 ㅎ ㅎ 맞장구친다는거다 이젠 그친구가 독립했다고 아예그집가서 산다 그친구네 안가는날은 저녁만먹고 바로 컴에서 포르노 사진들만 뒤적이다가 밤을 새우던가 아님 일찍 자버린다  울 아들은 아빠랑 놀고 싶어 그렇게 애타하는데...얼굴 한번보기 힘들고 덕분에 엄마한테만 매달려서 짜증에 ..미안하기도 하고 모르겠다. 남들도 이렇게 사나? 맞벌이하면 가사일 분담을 못하더라도 적어도 애랑 놀아주기라도 한다면 힘이 덜들겠는데 늦게온다고 전화하면 오히려 나에게 화를낸다 그리고 그친구 예비 마누라는 혼수로 대형tv 사왔더라고 넌 해온것도 없으면서 그러느냐고 그런다.  못살겠으면 빈몸뚱이로 왔으니 빈몸으로 나가라고 애는자기가 잘 키울것라고... 내가 몰 그렇게 잘못한거지  살림못한다고 매일 구박이다 그게 그렇게 죽을죄인가 난 일찍오라고 전화도 하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