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고 어이없어서...하소연 좀..

황당여2005.03.25
조회1,314

황당하고 어이없어서...하소연 좀..저번주에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파리바게트에서 왔는데 인터넷에 이력서보고 전화한거라고...매니저를 구하는데 면접 한번 보자고!!

지금 이것저것 가릴게 못되 면접을 봤죠!!! 붙었습니다!!!황당하고 어이없어서...하소연 좀..

그쪽에서 그러더군요!! 경력은 없지만 성실해보여서 같이 일해보고 싶었다고!!

그래서 옷 갖혀입고 파리바게트 총 일을 배우고 빵 이름도 외우고 열심히 했습니다!!!

재미도 있더군요!!! 황당하고 어이없어서...하소연 좀..하루종일 서서 있는게 힘들긴 했지만 잼있었습니다!!!

일 배우는 중간에 점장이랑 면담도 다시 하면서 힘도 주고 부담도 (매니저로서) 어느정도 주고요...

원래 요식업이란게 보건증이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자꾸 미루고.....

제가 사무 경력이 있거든요!!! 물론 이력서에도 경력으로 적었구요!!

점장이 사무 쪽에 자꾸 묻더라고요!! 이쪽과 그 쪽이 어떤게 더 좋냐고.....등등

저는 그냥 서비스직엔 경력이 없으니깐 궁금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이게 왠걸요~

파리바게트가 스포츠센터 내에 있는 곳이였거든요!!!

이 점장이 그 스포츠센터 부사장의 아들!!!!

어느 날 갑자기 다시 이력서를 들고오라고 해서 전 의심없이 다시 갖다줬구요!!

일을 마치고 집에있는데 스포츠센터 내에 있는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부사장님의 추천으로 전화를 한거라고...면접 보자고!!!

일단은 알았다고 하고 다음날 점장한테 물어봤죠!! 이게 뭔 얘기냐고...

그랬더니 하는 소리가 매장 사정상 경력이 없는 저가 맞지 않는 것 같고 사무쪽에 더 맞는 것 같아서

그랬다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좀 있으니깐 사무실에 사람이 내려와서 전 얼떨결에 올라가서 면접을 보는데 완전히 전

파리바게트 그만두고 내일 당장이라도 사무실에 출근하는 분위기더군요!!!

저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습니다!!(쪽팔리게~)

저에게 한마디 동의없이...귀뜸도 없이 이력서를 돌리고 이게 뭡니까?!

다시 내려와서 일하는데 부사장이 내려와서 오핸 말라고 하면서 사무실에 갈 생각없냐고 되묻더군요!!

그래서 전 여기 저기도 안가겠다고 했습니다!!(거기 간들 절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그러고 퇴근시간...

점장이 부르더니 다시 묻더군요!! 사무실에 안가겠냐고...

안간다고 했더니 봉투를 주더군요!!!

그 동안 일한 거 넣었다고...

전 파리바게트에서 짤린겁니다!!! 이게 뭡니까???!!!!!!

정말 화가납니다!!! 이걸 어떻하면 좋을까요~

살다살다 별 일을 다 겪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