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물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모른다고... 저한텐 2년 가까이 사귀어 오고있는 남친이 있답니다... 요즘 들어서 부쩍 느끼는건데 도대체 무슨 의도로 무슨 뜻으로 말을 하는지 이사람 생각을 모르겠네요... 남친30살입니다.. 아버지 사업 도와준다고 좋은 일자리 생긴거 배가불러서 안가더라구요... 나름대로 생각이 있겠지만 아무튼 태평입니다... 제가 요즘 일 그만두고 공부를 해볼까 하는 중이라 이것저것 고민이 많거든요... 근데 대화를 하면 아예 안하느니만 못하게 되네요... 자기가 태평이라 그런지 제 고민이나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몰라주고... 아무리 설명해도 저더러 왜 고민하냐 그러네요.. 내나이 29인데 직장 그만두고 공부시작하는게 말처럼 쉽나요... 근데 하고싶으면 하면되지 말이 많냐고 ㅡㅡ; 이런식으로 밖에 말을 못해주나봅니다... 오늘 저녁은 참 어이 없던일이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데 이번주는 자기가 피곤하고 돈없다고 안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내가 맛있는거 사줄께 내가 오빠 동네로 갈께 하면서 저녁에 잠시라도 보고싶어서 자꾸 얘기했는데 짜증을 있는대로 다 내면서...이번주는 좀 쉬어라고 한주 정도 못볼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더 말했다가는 화내고 싸울꺼같아서 알겠다고...일요일이라도 시간나면 잠시 보든지 하자고 넘어갔죠....솔직히 딱잘라 이번주는 안보는듯이...답을 하길래... 서운했었죠...그런데!! 5시쯤 전화와서 (6시에 마치거든요) 6시까지 데리러 갈테니 저녁에 엄마랑 같이 감자수제비 먹으러 가자 이러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40분 정도 시외곽에 수제비 맛있는집이 있다고 말하더니 저랑 갈까 말만 해놓고 몇달지나 이제서야.... 그것도 자기 엄마가 드시고싶다고 가는데 덤으로 절 데려가더군요... 물론 데려 가 주는것만으로도 좋고 고마워서 기쁜맘으로 일끝나고 자기 집으로 갔죠.. 가니까 고모랑 사촌여동생이 같이 갈 준비를.... 아무튼 가서 잘 먹고 왔죠... 집에 들러서 커피한잔 마시고 나오는데... 남친더러 제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 오늘 안본다더니?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어차피 다음에 한번쯤은 너 데리고 그거 먹으러 가야할꺼같아서 엄마랑 고모 모시고 가는길에 이참에 너도 가고 마는거지뭐 ㅡㅡ;;; 제가 그 음식점 가는 그 국도를 좋아합니다 경치도 좋고... 가본지 엄청 오래되고...남친 저랑 사귀고 드라이브 딱 한번 가고 그래서 전 조만간 봄날에 주말쯤 남친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일년만에 바깥바람도 쐬고 그럴 요량으로 지냈는데... 제맘을 알리가 없겠죠... 대충 그렇게 제 생각을 전했더니 허허허 저더러 뭔 계획을 망구 니혼자 생각 아니냐구 김치국 마시냐구 무안해 지더구만요.... 남친 집에서 나가면서 남친 계속 옛날에 친구들하고 시외로 놀러다닌 얘기랑 재미나게 놀던 얘기를 늘어놓더군요... 그러다가 한방 먹은 소리가.. 남친집에서 한블럭 지났을때 차를 슬 몰더니 저기에 예전에 아는 여자애가 살았는데 자기 고등학교 동창하고 사귀기도 한 여잔데 몸매가 예술이라고 가슴이 진짜 커서 어쩌구 저쩌구 그 동창이 맨날 자랑했다구 ㅡㅡ 전 갑자기 그얘기가 어디서 왜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더군요... 늘 지나다니던 도로 길가집을 이 시점에서 불현듯 그여자가 떠올랐던 건가 그렇게 가다가 또 한다는 소리가 저더러 오해말라고 자기는 가슴크고 몸매 좋은걸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그럼 그렇게 부럽게 말하는 저의가 뭔지... 그러면서 저를 보며 (제가 좀 가슴이 작은편이라) 적당하다고 걱정말라고 놀리는거 비슷하게 웃더니 우리 xx가 얼마나 글래머라구~ 하체만 글래머 하하하하 이러더군요.. 네 저 하체가 튼실합니다...가슴작구요...근데 오늘 저녁 그 상황에선 그런말이 나올 계기가 없었는데 참 기분 드럽더라구요.... 고모가 아까 너 화장실갔을때 참 많이도 먹는다고 먹여살릴려면 돈 꽤나 벌어야 겠다고 자기한테 그랬답니다..... 저 지극히 정상적인 몸인데....;; 그리고 말끝마다 불특정 다수와 비교하거나...저를 약간 놀리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자가용이 없는데 남친 차타고 가면서 창밖으로 별 생각없이 저차는 왜저렇게 색상이 희한하냐 든지 이차가 멋지네 저건 좀 그렇네 등등 말뿐인 말을 가끔 하면 저한테 그럽니다...그러는 넌 차라도 있냐고 ㅡㅡ; 물론 차 없지만 이차 저차 좋고 나쁘다 말도 못하는건지...... 대화중에 친구나 자기 가족 편은 엄청 듭니다... 다음에 혹시 의견대립이라도 정말 생기면 완전 저는 당하겠더라구요... 내 생각을 말하는것 뿐인데 무조건 자기생각 자기 가족이나 친구들의 생각이 옳고 우선입니다... 거기다가 오늘 저녁처럼 전혀 뜻밖의 상황에서 예전에 자기가 알던 여자의 외모...얘기들... 자기는 비교하는 뜻이 전혀 아니라는데 도대체 나한테 그럼 그얘기를 왜하는건지... 하나에서 부터 열까지 일부러 저 기분나빠라고 하는 소리 뿐인거 같아요... 늘 그에 대해서 말하면 나쁜뜻은 전혀 없다고 변명 계속 하던데... 답답합니다.... 솔직히 남친 정말 사랑하지만 요즘같아서는 같이 대화하기가 무섭고 싫네요... 오늘 집에 내릴땐 하도 짜증이나서 예전에 제가 알던 남자들 얘기를 막 꺼냈더니 자기가 더 화내고 기분상해 하면서 인사도 대충하고 가버리더군요... 자기는 다 되고 난 안되고... 무슨말을해도 자기는 아무말이나 해도 되고 제가 말 조금 실수하면 무섭게 짜증만 내버리네요... 이래갖고 가을에 결혼할수 있을지 의문스러워요....... 정말 무슨생각으로 날 대하는건지 으휴.... 그냥 저혼자 갑갑해서 주절거립니다...ㅡㅡ;
남친의 속을 모르겠어요...
원래 물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모른다고...
저한텐 2년 가까이 사귀어 오고있는 남친이 있답니다...
요즘 들어서 부쩍 느끼는건데
도대체 무슨 의도로 무슨 뜻으로 말을 하는지 이사람 생각을 모르겠네요...
남친30살입니다..
아버지 사업 도와준다고 좋은 일자리 생긴거 배가불러서 안가더라구요...
나름대로 생각이 있겠지만 아무튼 태평입니다...
제가 요즘 일 그만두고 공부를 해볼까 하는 중이라 이것저것 고민이 많거든요...
근데 대화를 하면 아예 안하느니만 못하게 되네요...
자기가 태평이라 그런지 제 고민이나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몰라주고...
아무리 설명해도 저더러 왜 고민하냐 그러네요..
내나이 29인데 직장 그만두고 공부시작하는게 말처럼 쉽나요...
근데 하고싶으면 하면되지 말이 많냐고 ㅡㅡ; 이런식으로 밖에 말을 못해주나봅니다...
오늘 저녁은 참 어이 없던일이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데 이번주는 자기가 피곤하고 돈없다고 안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내가 맛있는거 사줄께 내가 오빠 동네로 갈께 하면서
저녁에 잠시라도 보고싶어서 자꾸 얘기했는데
짜증을 있는대로 다 내면서...이번주는 좀 쉬어라고 한주 정도 못볼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더 말했다가는 화내고 싸울꺼같아서 알겠다고...일요일이라도 시간나면
잠시 보든지 하자고 넘어갔죠....솔직히
딱잘라 이번주는 안보는듯이...답을 하길래... 서운했었죠...그런데!!
5시쯤 전화와서 (6시에 마치거든요) 6시까지 데리러 갈테니
저녁에 엄마랑 같이 감자수제비 먹으러 가자 이러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40분 정도 시외곽에 수제비 맛있는집이 있다고 말하더니
저랑 갈까 말만 해놓고 몇달지나 이제서야....
그것도 자기 엄마가 드시고싶다고 가는데 덤으로 절 데려가더군요...
물론 데려 가 주는것만으로도 좋고 고마워서 기쁜맘으로 일끝나고 자기 집으로 갔죠..
가니까 고모랑 사촌여동생이 같이 갈 준비를....
아무튼 가서 잘 먹고 왔죠...
집에 들러서 커피한잔 마시고 나오는데...
남친더러 제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 오늘 안본다더니?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어차피 다음에 한번쯤은 너 데리고 그거 먹으러 가야할꺼같아서
엄마랑 고모 모시고 가는길에 이참에 너도 가고 마는거지뭐
ㅡㅡ;;;
제가 그 음식점 가는 그 국도를 좋아합니다 경치도 좋고...
가본지 엄청 오래되고...남친 저랑 사귀고 드라이브 딱 한번 가고 그래서
전 조만간 봄날에 주말쯤 남친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일년만에 바깥바람도 쐬고
그럴 요량으로 지냈는데...
제맘을 알리가 없겠죠...
대충 그렇게 제 생각을 전했더니
허허허 저더러 뭔 계획을 망구 니혼자 생각 아니냐구 김치국 마시냐구
무안해 지더구만요....
남친 집에서 나가면서 남친 계속 옛날에 친구들하고 시외로 놀러다닌 얘기랑
재미나게 놀던 얘기를 늘어놓더군요...
그러다가 한방 먹은 소리가..
남친집에서 한블럭 지났을때 차를 슬 몰더니 저기에 예전에 아는 여자애가 살았는데
자기 고등학교 동창하고 사귀기도 한 여잔데
몸매가 예술이라고 가슴이 진짜 커서 어쩌구 저쩌구 그 동창이 맨날 자랑했다구
ㅡㅡ 전 갑자기 그얘기가 어디서 왜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더군요...
늘 지나다니던 도로 길가집을 이 시점에서 불현듯 그여자가 떠올랐던 건가
그렇게 가다가 또 한다는 소리가
저더러 오해말라고
자기는 가슴크고 몸매 좋은걸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그럼 그렇게 부럽게 말하는 저의가 뭔지...
그러면서 저를 보며 (제가 좀 가슴이 작은편이라) 적당하다고 걱정말라고
놀리는거 비슷하게 웃더니 우리 xx가 얼마나 글래머라구~
하체만 글래머 하하하하
이러더군요..
네 저 하체가 튼실합니다...가슴작구요...근데 오늘 저녁 그 상황에선
그런말이 나올 계기가 없었는데 참 기분 드럽더라구요....
고모가 아까 너 화장실갔을때 참 많이도 먹는다고
먹여살릴려면 돈 꽤나 벌어야 겠다고 자기한테 그랬답니다.....
저 지극히 정상적인 몸인데....;;
그리고 말끝마다 불특정 다수와 비교하거나...저를 약간 놀리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자가용이 없는데
남친 차타고 가면서 창밖으로 별 생각없이 저차는 왜저렇게 색상이 희한하냐 든지
이차가 멋지네 저건 좀 그렇네 등등 말뿐인 말을 가끔 하면
저한테 그럽니다...그러는 넌 차라도 있냐고
ㅡㅡ; 물론 차 없지만 이차 저차 좋고 나쁘다 말도 못하는건지......
대화중에 친구나 자기 가족 편은 엄청 듭니다...
다음에 혹시 의견대립이라도 정말 생기면 완전 저는 당하겠더라구요...
내 생각을 말하는것 뿐인데 무조건 자기생각 자기 가족이나 친구들의 생각이 옳고 우선입니다...
거기다가 오늘 저녁처럼
전혀 뜻밖의 상황에서 예전에 자기가 알던 여자의 외모...얘기들...
자기는 비교하는 뜻이 전혀 아니라는데 도대체 나한테 그럼 그얘기를 왜하는건지...
하나에서 부터 열까지
일부러 저 기분나빠라고 하는 소리 뿐인거 같아요...
늘 그에 대해서 말하면 나쁜뜻은 전혀 없다고 변명 계속 하던데...
답답합니다....
솔직히 남친 정말 사랑하지만 요즘같아서는 같이 대화하기가 무섭고 싫네요...
오늘 집에 내릴땐 하도 짜증이나서
예전에 제가 알던 남자들 얘기를 막 꺼냈더니
자기가 더 화내고 기분상해 하면서 인사도 대충하고 가버리더군요...
자기는 다 되고 난 안되고...
무슨말을해도 자기는 아무말이나 해도 되고 제가 말 조금 실수하면 무섭게 짜증만 내버리네요...
이래갖고 가을에 결혼할수 있을지 의문스러워요.......
정말 무슨생각으로 날 대하는건지
으휴....
그냥 저혼자 갑갑해서 주절거립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