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8살이구요..2001년 2월에 대학을 졸업했습니다..부산에서 가장 좋은 학교를 졸업하긴 했지만서두 취업 준비에 소홀했던 탓에 졸업 전에 TM 비슷한 일을 하는 곳에 들어가서 약 3개월을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TM이라는 걸 하면서 진실이 아닌 것까지 부풀려서 말해야만 하는 전화업무에 치를 떨었었죠..그러던 차에 주니어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던 친구가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으니 오라구 했습니다..
그래서 하던 일을 그만 두고..바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학원 잡무 및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에 40도 안되는 돈을 받으며..24살의 봄이 시작되었지요..ㅋ
그러던 와중에..새로 들어온 강사가 갑자기 일을 그만 두면서 알바한지 2달 반만에..강사로 제 위치가 바뀌었습니다..알바에서 강사로 바뀌었기에..강사로 시작한 첫 월급도 무지 낮았습니다..ㅠ_ㅠ
50만원이 들어왔더군요..-0-;; 그래도 금새 오르겠지 했습니다..그 다음 달..60..그 다음 달..70..
그 이후로는 석달에 5만원씩 오르더군요..-_-;;
그래도..외국 어학연수도 안 다녀왔구..영어실력도 그리 좋다고 할 수는 없으니 배운다고 생각하고 일하기로 했습니다..(저희 학원..영어로만 수업하거든요..-0-;;)
그래서 시작된 강사 생활..4월 말이면 일한지 꼭 4년 되구요..7월이면 강사 시작한지 4년 쨉니다..
작년 3월에 계약서 쓸 때..일년간 월급 110 받기로 했구요..그러면서 그 때 원장이 그랬습니다..
"**가 그동안 우리 학원서 일한 경력도 있고..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도 내년에 졸업을 하니까 내년에 계약서 쓸 때는 그런 부분도 다 생각해서 월급을 주겠어"라구..(2001년에 졸업을 하고 난 후, 영어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에..2003년에 방송대 영문과로 3학년 편입을 한 후,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학원 원장..무쟈게 짠 사람입니다..
다른 학원 선생님들과 같은 경력을 갖고 있는 저희 학원 선생님들도 훨씬 낮은 대우를 받습니다..
여튼, 1년이 지나고..다시 계약서를 쓸 때가 되었습니다..
계약 만료가 되었는데도 안 부르더라구요..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제가 가서 말씀 드렸지요..
그랬더니, 아직 한 두달 더 남은 줄 알았다며 하더라구요..-_-;;; 일단 그렇게 말한 후..5일 후에 다시 한번 가서 말씀 드렸습니다..빨리 써달라구..그랬더니 요즘 바쁘다구 하더라구요..
워낙 짠 사람이라..이번에 계약서 쓸 때..아무리 제 경력이나 노력을 알아준다고 하더라도 분명히 원장이 130이라고 말할 거라구 예상한 저입니다..계약 만료 전까지만 해도 제 경력에 비해서 적은 월급이긴 하지만, 만족하고 일하려구 했습니다..그런데 3주가 되도록 계약서 문제를 해결해주질 않더라구요..계약서 문제로 스트레스 받구 있던 저는 약 일주일 전부터 학원을 옮겨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엄청 고민하다가..결국에는 마음을 먹구서 어제 원장실로 찾아갔지요..
"그만 두고 싶습니다.."라고 했더니 원장이 그러더군요.."왜 그러냐"하면서.."결혼 문제 때문에 그런 건 아니지 않냐"라고 하믄서..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제가 경력에 비해서 너무 적게 받고 있는 듯 해서 학원을 옮기려구 합니다..새로운 경험도 해보구 싶구요.." 그랬더니..얼마를 생각하고 있냐고 묻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되물었지요..얼마를 주실 생각이냐구..제 예상..딱 맞아떨어지더군요.."130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원장..-_-;;; 그래서 "그 돈 받고는 계속 안 있을겁니다..4월 초까지만 일하고 나가겠습니다"라고 했지요.."강사 초봉이 70으로 시작되었는데(사실은 50 -0-;;), 그걸 감안하신다면 너무 낮은 금액이 아닌가요?" 하면서 따졌습니다..
그랬더니..조금 더 생각해보고..며칠 후에 다시 부르겠다고 합니다..아무리 더 써봐도 140일겁니다..-0-;;
저희 학원의 다른 선생님들이 그러더군요..그 정도 학력에 경력이면 다른 학원가서 적어도 170 정도는 받을거라구..-_-;; 물론 새로운 곳에 가면 지금 몸에 익어서 편해진 일에 비해서는 일이 힘들겠지요..주말에도 일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솔직히 지금 일하는 것도 1여년 전에 비하면 무지 힘든 편입니다..잡무도 많구요..그래서 지금 무지 고민 중입니다..
학원강사인데요..^^
항상 올려진 글만 읽다가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그렇다구 해서 심심해서 올리는 건 아니구요..
여러분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저는 올해 28살이구요..2001년 2월에 대학을 졸업했습니다..부산에서 가장 좋은 학교를 졸업하긴 했지만서두 취업 준비에 소홀했던 탓에 졸업 전에 TM 비슷한 일을 하는 곳에 들어가서 약 3개월을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TM이라는 걸 하면서 진실이 아닌 것까지 부풀려서 말해야만 하는 전화업무에 치를 떨었었죠..그러던 차에 주니어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던 친구가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으니 오라구 했습니다..
그래서 하던 일을 그만 두고..바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학원 잡무 및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에 40도 안되는 돈을 받으며..24살의 봄이 시작되었지요..ㅋ
그러던 와중에..새로 들어온 강사가 갑자기 일을 그만 두면서 알바한지 2달 반만에..강사로 제 위치가 바뀌었습니다..알바에서 강사로 바뀌었기에..강사로 시작한 첫 월급도 무지 낮았습니다..ㅠ_ㅠ
50만원이 들어왔더군요..-0-;; 그래도 금새 오르겠지 했습니다..그 다음 달..60..그 다음 달..70..
그 이후로는 석달에 5만원씩 오르더군요..-_-;;
그래도..외국 어학연수도 안 다녀왔구..영어실력도 그리 좋다고 할 수는 없으니 배운다고 생각하고 일하기로 했습니다..(저희 학원..영어로만 수업하거든요..-0-;;)
그래서 시작된 강사 생활..4월 말이면 일한지 꼭 4년 되구요..7월이면 강사 시작한지 4년 쨉니다..
작년 3월에 계약서 쓸 때..일년간 월급 110 받기로 했구요..그러면서 그 때 원장이 그랬습니다..
"**가 그동안 우리 학원서 일한 경력도 있고..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도 내년에 졸업을 하니까 내년에 계약서 쓸 때는 그런 부분도 다 생각해서 월급을 주겠어"라구..(2001년에 졸업을 하고 난 후, 영어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에..2003년에 방송대 영문과로 3학년 편입을 한 후,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학원 원장..무쟈게 짠 사람입니다..
다른 학원 선생님들과 같은 경력을 갖고 있는 저희 학원 선생님들도 훨씬 낮은 대우를 받습니다..
여튼, 1년이 지나고..다시 계약서를 쓸 때가 되었습니다..
계약 만료가 되었는데도 안 부르더라구요..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제가 가서 말씀 드렸지요..
그랬더니, 아직 한 두달 더 남은 줄 알았다며 하더라구요..-_-;;; 일단 그렇게 말한 후..5일 후에 다시 한번 가서 말씀 드렸습니다..빨리 써달라구..그랬더니 요즘 바쁘다구 하더라구요..
워낙 짠 사람이라..이번에 계약서 쓸 때..아무리 제 경력이나 노력을 알아준다고 하더라도 분명히 원장이 130이라고 말할 거라구 예상한 저입니다..계약 만료 전까지만 해도 제 경력에 비해서 적은 월급이긴 하지만, 만족하고 일하려구 했습니다..그런데 3주가 되도록 계약서 문제를 해결해주질 않더라구요..계약서 문제로 스트레스 받구 있던 저는 약 일주일 전부터 학원을 옮겨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엄청 고민하다가..결국에는 마음을 먹구서 어제 원장실로 찾아갔지요..
"그만 두고 싶습니다.."라고 했더니 원장이 그러더군요.."왜 그러냐"하면서.."결혼 문제 때문에 그런 건 아니지 않냐"라고 하믄서..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제가 경력에 비해서 너무 적게 받고 있는 듯 해서 학원을 옮기려구 합니다..새로운 경험도 해보구 싶구요.." 그랬더니..얼마를 생각하고 있냐고 묻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되물었지요..얼마를 주실 생각이냐구..제 예상..딱 맞아떨어지더군요.."130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원장..-_-;;; 그래서 "그 돈 받고는 계속 안 있을겁니다..4월 초까지만 일하고 나가겠습니다"라고 했지요.."강사 초봉이 70으로 시작되었는데(사실은 50 -0-;;), 그걸 감안하신다면 너무 낮은 금액이 아닌가요?" 하면서 따졌습니다..
그랬더니..조금 더 생각해보고..며칠 후에 다시 부르겠다고 합니다..아무리 더 써봐도 140일겁니다..-0-;;
저희 학원의 다른 선생님들이 그러더군요..그 정도 학력에 경력이면 다른 학원가서 적어도 170 정도는 받을거라구..-_-;; 물론 새로운 곳에 가면 지금 몸에 익어서 편해진 일에 비해서는 일이 힘들겠지요..주말에도 일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솔직히 지금 일하는 것도 1여년 전에 비하면 무지 힘든 편입니다..잡무도 많구요..그래서 지금 무지 고민 중입니다..
주 5일이었던 곳에서 4년 간 일한 후..다른 학원으로 옮겨서 잘 적응하고 지낼지..
월급이야 더 받겠지만..지금 이 곳에서 좀 적게 받더래도 있어야 하는 건지..
마음을 다잡구서 원장실에 들어가 말하구는 나왔지만..아직도 좀 헷갈리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