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를 돌보는 일은 눈에 띄지 않을 뿐더러 많은 인내를 요구하는 일입니다. 앞의 이야기는 40년 동안의 고된 세월을 보낸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입니다. 시부모님이나 친부모님이라 할지라도, '오랜 병환에 효자 없다" 란 우리 속담이 있을 만큼, 그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들 말하지요... 더구나, 이 이야기는 적쟎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죽음에 대해 아직은 그리 많은 생각을 못하고 있다해도...)
인생 여정을 살아 온 지금의 자신의 얼굴 뿐만이 아니라, 훗날의 자신의 죽을 때의 모습까지도 자신이 살아 온 삶의 모습, 살아가는 생각, 애쓴 꿈 등을 반영하고 있다고 하니, 왠지, 두렵기도 하고, 자신 앞에 숙연해지기도 하며, 살아가는 나의 태도와 모습에 대해 돌이켜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이따금씩 노년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문득,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은)죽을 때의 나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군요.... ^^
그가 죽을 당시, 그 죽는 과정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았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죽을 때의 예수의 모습" 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난 받으신 모습입니다...
죽을 때의 나의 모습
책을 읽던 중, 머리에 맴돌던 글이 있었습니다.
다음의 글귀는 수도원 안에서 40년 동안이나 병자 돌 보는 일을 묵묵히 해 온 이탈리아 태의 한 수사가 한 말이랍니다.
" Quale vita, tale morte (사람이 죽을 때의 모습은 살아 온 모습과 같다) "
좀 더 설명적으로 그 뜻을 옮겨 보면, " 사람이 사는 태도는 갖가지인데, 죽을 때에도 생전에 살아온 태도와 같은 모습으로 죽는다. 제 멋대로 굴던 사람은 제멋대로의 태도로 죽어가고, 거룩한 사람은 거룩한 모습으로 죽는다. " 는 의미의 이야기입니다.
===== ( 門脇佳吉지음, 김윤주옮김, "禪과 聖書" 분도출판사, p. 129-30. ) ===========
병자를 돌보는 일은 눈에 띄지 않을 뿐더러 많은 인내를 요구하는 일입니다. 앞의 이야기는 40년 동안의 고된 세월을 보낸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입니다. 시부모님이나 친부모님이라 할지라도, '오랜 병환에 효자 없다" 란 우리 속담이 있을 만큼, 그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들 말하지요... 더구나, 이 이야기는 적쟎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죽음에 대해 아직은 그리 많은 생각을 못하고 있다해도...)
인생 여정을 살아 온 지금의 자신의 얼굴 뿐만이 아니라, 훗날의 자신의 죽을 때의 모습까지도 자신이 살아 온 삶의 모습, 살아가는 생각, 애쓴 꿈 등을 반영하고 있다고 하니, 왠지, 두렵기도 하고, 자신 앞에 숙연해지기도 하며, 살아가는 나의 태도와 모습에 대해 돌이켜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이따금씩 노년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문득,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은)죽을 때의 나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군요.... ^^
그가 죽을 당시, 그 죽는 과정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았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죽을 때의 예수의 모습" 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난 받으신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