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기를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첨...경찰에서 조사받고 한번 왔었습니다... 미안하다고 .....
전 칼들고 찌르려던 그 눈빛이 떠올라.. 차마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곤, 전화로 여자도 일단 끊어볼테니...들어오라고 하대요
~에혀.... 근데... 경찰에서 말하길... 초범(경찰신고1회)이라 구속이 안된대요... 글고 암만 칼로 위협하고 찌르려했어두... 보통은...살인미수인데... 부부는 찔리지 않으면 단순한 가정폭력이래요... --
그래서 지금은 100M접근 금지 가처분 상태입니다....
아이와 제 옷 한벌 제대로 가져오지 않은 상태인지라 저희 아파트를 갔더니... 비밀번호를 바꾸어버렸고 전화도 잘 안받던 남편이 전화를 했더라구요.... 좋은말 할때 그냥 돌아가라고... 니가 거기 있으면 100M 접근금지라 집에도 못간다고.....
구구절절 .....(그동안의 일들을 어찌 단시간내 풀어낼 수 있겠어요..) 하여간... 본인이 최대한 자기빚 갚고 줄 만큼 줄테니... 아이는 절대로 평생 보내지 않겠다는 확인서를 써주면... 이혼해주겠다면서... 변호사에게 확인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하네요.... 확인서 보고 도장찍겠다 맘먹으면....경찰서에 가서... 확인하고 고소를 취하해달랍니다..
그리곤... 전화가 왔어요....
진짜 우리가 이혼하게 된거냐고.... 네가 조용히 들어와 살고 가정폭력으로 신고한거 취하만 했어두 우리가 이렇게는 안될건데... 라면서... 자기주변사람들은... 제가 남편을 신고했고 집에도 안오고있는걸 보니 남편과 잘 살아보려는 사람이 아니라고 한답니다...참...기가막힙니다..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된건지... 왜 신고할 정도의 일이 생긴건지 정말 모르는걸까요?
.......... 역시... 남편은... 가정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니.... 회사에 혹시 제가 알게해서 못다니게 될까봐 걱정인가봅니다... 확인서에.... 이혼후 절대로 서로에게 피해주는일 없게 하자는 내용을 기재하도록 변호사하고 상의를 했고 아이도 중간에 절대로 보내지 않겠다는 사항도 기재할거라고 하더군요..... 울며불며 아이를 보내라고 해도 안보낼건데... 애비로써.. 어찌 그리 말하는지....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역시 제가..... 이혼한다는 결정은 잘 내린것 같네요...
정말..결혼할때 돈한푼없이...때가탄 옷가지... 몇개 가지고 저희 친정 작은방에서부터 시작했고 회사를 다니면서... 꾸준히 몇가지의 공부를 한다해서... 결혼하고 전 아이날때빼곤 거의 직장을 다녔습니다.. 마트에서 12시간씩 서서 이불을 팔기도 했구요...그래도 전, 그사람 하다못해 머리도 감겨주고 발도 닦아주기도 하고.....남편기분을 맞추려 제딴엔 애를 썼습니다. 그러다가도 아이나 제가 하는 행동이 본인맘에 안들면... 눈빛이 바뀌면서..... 구타를 하곤 했죠... 근데..... 이렇게 끝이 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역시 여자 아니.... 아내를 구타하는 건 병이더군요... 절대 치유가 안됩니다... 경험상.....
후유~~~ 임신했을때도, 아이 낳는 날 조차도.... 정말.. 애뜻한 정 한번 못 느끼고...살았는데.. 이젠 내가 참고 살길 잘 했노라고 하면서 살 줄 알았는데.... 그동안의 10년, 지독한... 애증으로 살았나봅니다.. 단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널 때린건 정말 잘못한일이다'라는 사과의 말을 들은적이 없네요. 돌이켜생각해보니......
누가 알겠어요....??? 저렇게 말끔하고, 잰틀하고, 일잘하고 똑똑하다는 사람... 더구나 대기업의 간부인데... 가정폭력범에 간통에..... 10년 산 조강지처와 아이를 버리는 사람이란걸...... ㅠ.ㅠ
미련곰탱이.......... ㅜ.ㅜ
조강지처........
저두... 남편의 조강지처였습니다..
근데... 어느날.. 첫사랑보다 더 강렬한 느낌의 여자가 생겨서... 하루를 살더래도 살고 싶다고 하대요...
어찌어찌.. 살다보면 겪을 수도 있겠지...그야말로 콩깍지가 쓰인게 분명하다고.... 하여간...
남편은 이혼을 안해준다는 이유로 갖은 폭행과 목조름, 식칼까지 아이 보는앞에서 휘둘렀죠...
그리고도 그여자와 다른방에 가서.... 미래를 계획하면서 전화통화를 했구요...
전.... 드디어 결혼 10년만에 처음으로 그 많은 폭행을 뒤로한채 맨발로 아이를 데리고 뛰쳐나와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오히려 놀래서.... 도와줄정도였습니다..
전.... 경찰에 다녀온후 무서워서 집에도 못들어가고, 후들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아이와 친정에 기거를 하고있습니다..
그러기를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첨...경찰에서 조사받고 한번 왔었습니다... 미안하다고 .....
전 칼들고 찌르려던 그 눈빛이 떠올라.. 차마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곤, 전화로 여자도 일단 끊어볼테니...들어오라고 하대요
~에혀.... 근데... 경찰에서 말하길... 초범(경찰신고1회)이라 구속이 안된대요... 글고 암만 칼로 위협하고 찌르려했어두... 보통은...살인미수인데... 부부는 찔리지 않으면 단순한 가정폭력이래요... --
그래서 지금은 100M접근 금지 가처분 상태입니다....
아이와 제 옷 한벌 제대로 가져오지 않은 상태인지라 저희 아파트를 갔더니... 비밀번호를 바꾸어버렸고 전화도 잘 안받던 남편이 전화를 했더라구요.... 좋은말 할때 그냥 돌아가라고... 니가 거기 있으면 100M 접근금지라 집에도 못간다고.....
구구절절 .....(그동안의 일들을 어찌 단시간내 풀어낼 수 있겠어요..) 하여간... 본인이 최대한 자기빚 갚고 줄 만큼 줄테니... 아이는 절대로 평생 보내지 않겠다는 확인서를 써주면... 이혼해주겠다면서... 변호사에게 확인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하네요.... 확인서 보고 도장찍겠다 맘먹으면....경찰서에 가서... 확인하고 고소를 취하해달랍니다..
그리곤... 전화가 왔어요....
진짜 우리가 이혼하게 된거냐고.... 네가 조용히 들어와 살고 가정폭력으로 신고한거 취하만 했어두 우리가 이렇게는 안될건데... 라면서... 자기주변사람들은... 제가 남편을 신고했고 집에도 안오고있는걸 보니 남편과 잘 살아보려는 사람이 아니라고 한답니다...참...기가막힙니다..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된건지... 왜 신고할 정도의 일이 생긴건지 정말 모르는걸까요?
.......... 역시... 남편은... 가정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니.... 회사에 혹시 제가 알게해서 못다니게 될까봐 걱정인가봅니다... 확인서에.... 이혼후 절대로 서로에게 피해주는일 없게 하자는 내용을 기재하도록 변호사하고 상의를 했고 아이도 중간에 절대로 보내지 않겠다는 사항도 기재할거라고 하더군요..... 울며불며 아이를 보내라고 해도 안보낼건데... 애비로써.. 어찌 그리 말하는지....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역시 제가..... 이혼한다는 결정은 잘 내린것 같네요...
정말..결혼할때 돈한푼없이...때가탄 옷가지... 몇개 가지고 저희 친정 작은방에서부터 시작했고 회사를 다니면서... 꾸준히 몇가지의 공부를 한다해서... 결혼하고 전 아이날때빼곤 거의 직장을 다녔습니다.. 마트에서 12시간씩 서서 이불을 팔기도 했구요...그래도 전, 그사람 하다못해 머리도 감겨주고 발도 닦아주기도 하고.....남편기분을 맞추려 제딴엔 애를 썼습니다. 그러다가도 아이나 제가 하는 행동이 본인맘에 안들면... 눈빛이 바뀌면서..... 구타를 하곤 했죠... 근데..... 이렇게 끝이 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역시 여자 아니.... 아내를 구타하는 건 병이더군요... 절대 치유가 안됩니다... 경험상.....
그리고 막상... 이지경에 이르니... 어떻게든... 십원한푼 더 갈까봐 전전긍긍.... 정말... 비열하기까지 하더라구요.... 담보대출이 많고해서 빚잔치하고 나면... 당장 아이와 기거할 방 마련할 돈두 없는데두.... 본인 빚먼저 변제케 하려고... 난립니다...
후유~~~ 임신했을때도, 아이 낳는 날 조차도.... 정말.. 애뜻한 정 한번 못 느끼고...살았는데.. 이젠 내가 참고 살길 잘 했노라고 하면서 살 줄 알았는데.... 그동안의 10년, 지독한... 애증으로 살았나봅니다.. 단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널 때린건 정말 잘못한일이다'라는 사과의 말을 들은적이 없네요. 돌이켜생각해보니......
누가 알겠어요....??? 저렇게 말끔하고, 잰틀하고, 일잘하고 똑똑하다는 사람... 더구나 대기업의 간부인데... 가정폭력범에 간통에..... 10년 산 조강지처와 아이를 버리는 사람이란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