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 뉴스를 보니 "알바비는 그대로, 나갈 돈은 두배로"라는 제목의 뉴스가 있더군요. 93학번과 05학번의 경제사정을 비교해놓은 기사였습니다. 제가 간단히 요악해보자면 ================================== <93학번>+지출등록금: 150만원학원비 : 7만원식비 : 한끼에 2500~3000원당구 : 10분에 600원담배 : 1갑에 700원통신비 : 월 1만원 이내(삐삐) +수입교내알바 : 시간당 4000~5000원교외알바: 시간당 1만5000원 <05학번>+지출등록금: 315만원학원비 : 19만 2000원식비 : 한끼에 3500~5000원당구 : 10분에 1000원담배 : 1갑에 2500원통신비 : 월 3만원(핸드폰) +수입교내알바 : 시간당 4100원교외알바: 시간당 9000원~1만원 ================================== 결론은 이겁니다. 기본 물가, 등록금이 과거에 비해 다 올랐지만 그렇다고 알바시급이 오른 것도 아니고 학교 장학금을 예전보다 많이 주는 것도 아닙니다. 대학 다니는 것은 이제 1년이 남긴 했지만 작년에 비해 또 오를 등록금을 생각하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전화비는 무료문자 쓰고 아무리 아껴도 3만5천원에서 4만원은 나옵니다. 학교식당에서 밥 사먹으면 맛은 졸 없고 값은 2500원. 이것도 저 신입생때 비해서 천원은 오른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맛난걸 먹어줘야겠단 생각이 들면 적어도 5천원을 내고 사먹게 됩니다. 그럼 대충 한달에 식비로만 5~7만원, 차비가 또 예년에 비해 엄청 올라서 4~5만원 나옵니다. 알바도 시간상 많이 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사실, 잘 사는 집 애들이야 등록금 걱정 안하면 이정도 물가야 살만합니다. 그러나 등록금 집에서 대주기 힘들면 방학때마다 놀지도 못하고 피땀흘려 바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저희집도 형제가 셋인데 첫째형은 회사 다니고 있고 둘째가 저고 셋째가 대학교 2학년입니다. 올해 동생이 군대를 가긴 해도 지금까지 두명의 등록금을 지원해줄 형편이 못되니까 저도 방학때 알바한걸로 학교 다니는 것입니다. 솔직히, 대학생때의 고생이 졸업하면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졸업하고 나면 취업해야 하고 그때부터 장가갈 밑천 마련하려면 방학때 알바하는 것의 배는 더 힘들게 일해야겠죠. 아직은 잘 모르지만 집값얘기만 나오면 다들 한숨쉬는 분위기고. 물가는 점점 올라가는데 왜 우리에게 떨어지는 돈은 예년과 변함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살기 편한 세상, 돈 걱정 없을수는 없어도 조금이나마 덜수 있는 세상, 언제 올까요?
20살 넘으면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오늘 어떤 뉴스를 보니 "알바비는 그대로, 나갈 돈은 두배로"라는 제목의 뉴스가 있더군요.
93학번과 05학번의 경제사정을 비교해놓은 기사였습니다.
제가 간단히 요악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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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학번>
+지출
등록금: 150만원
학원비 : 7만원
식비 : 한끼에 2500~3000원
당구 : 10분에 600원
담배 : 1갑에 700원
통신비 : 월 1만원 이내(삐삐)
+수입
교내알바 : 시간당 4000~5000원
교외알바: 시간당 1만5000원
<05학번>
+지출
등록금: 315만원
학원비 : 19만 2000원
식비 : 한끼에 3500~5000원
당구 : 10분에 1000원
담배 : 1갑에 2500원
통신비 : 월 3만원(핸드폰)
+수입
교내알바 : 시간당 4100원
교외알바: 시간당 9000원~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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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겁니다.
기본 물가, 등록금이 과거에 비해 다 올랐지만
그렇다고 알바시급이 오른 것도 아니고 학교 장학금을 예전보다 많이 주는 것도 아닙니다.
대학 다니는 것은 이제 1년이 남긴 했지만
작년에 비해 또 오를 등록금을 생각하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전화비는 무료문자 쓰고 아무리 아껴도 3만5천원에서 4만원은 나옵니다.
학교식당에서 밥 사먹으면 맛은 졸 없고 값은 2500원.
이것도 저 신입생때 비해서 천원은 오른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맛난걸 먹어줘야겠단 생각이 들면 적어도 5천원을 내고 사먹게 됩니다.
그럼 대충 한달에 식비로만 5~7만원, 차비가 또 예년에 비해 엄청 올라서 4~5만원 나옵니다.
알바도 시간상 많이 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사실, 잘 사는 집 애들이야 등록금 걱정 안하면
이정도 물가야 살만합니다.
그러나 등록금 집에서 대주기 힘들면 방학때마다 놀지도 못하고 피땀흘려 바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저희집도 형제가 셋인데 첫째형은 회사 다니고 있고
둘째가 저고 셋째가 대학교 2학년입니다.
올해 동생이 군대를 가긴 해도 지금까지 두명의 등록금을 지원해줄 형편이 못되니까
저도 방학때 알바한걸로 학교 다니는 것입니다.
솔직히, 대학생때의 고생이 졸업하면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졸업하고 나면 취업해야 하고 그때부터 장가갈 밑천 마련하려면 방학때 알바하는 것의 배는 더 힘들게 일해야겠죠.
아직은 잘 모르지만 집값얘기만 나오면 다들 한숨쉬는 분위기고.
물가는 점점 올라가는데
왜 우리에게 떨어지는 돈은 예년과 변함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살기 편한 세상,
돈 걱정 없을수는 없어도 조금이나마 덜수 있는 세상, 언제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