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돈관계때문에요

답답2005.04.02
조회4,223

안녕하세요...
저는 전북 군산에 사는 삐리리입니다..
정말정말 고민끝에 창피한줄 알면서 글을 올립니다...
어떡해하면 좀 달라질까 해서요...
1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와 나이차이는 6살정도 나구요...
전 23이구요..남친은....(계산해보면..ㅋ)
건 그렇구 저와 남자친구는 같은 직장에서 만나서 좋은 감정으로 사귀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저도 3개월있다가 직장을 그만 두었구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한7개월정도 전 2개월정도 놀구 있는 상황인데요
문제는 돈관계때문이예요...
모든 걸 저에게 의지할려는 남자친구때문에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이
되는 상황이예요..
물론 빚도 좀 지게 됬구요....
전 사실 남자친구를 좋아하니깐 남자친구에게쓰는 돈만큼은 아까워해보지도 또 그렇게 하지도 않으려구 해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저에게 쓰는 돈을 너무너무 아까워하면서
저에게 돈1천원이라도 쓰면 갖은 짜증이란 짜증 싫은소리는 있는데로 끄집어서 절 기분을 상하게 만들곤 해요...
처음엔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매번 그러니깐 저도 기분이 상하구 괜히 자존심도 상하더라구요...
저희 남자친구가 어느정도냐면요
만약에 음식을 먹으러 가면은 돈이 없어도 제가 당연히 낼줄알구 그냥 음식점에 들어와서는 다먹구 계산할때 저에게 그래요..
자기가 쏠꺼지?맛있게 잘먹었어...그러면서 나가버리는거예요..
한두번이 아니예요...
제친구들만나도 친구들에게 "오늘 니가 쏘는거지?잘먹을께"
그러면서 저의 입장을 난처하게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
뭐 물론 남자만 데이트비용을 쓰라는건 아니지만 이건 해도 너무하다싶을정도로 저에게 의지를 해요...
그래서 한번은 제가 혼자만 돈 안버는거 아니라구 나도 돈 안벌어서 돈이 없다 그랬더니 그땐 그냥 웃고 넘겨버리고 그 다음날 또 그러구 또 그러구....
그래서 하루에 제가 남자친구를 만나면 쓰는 비용이 평균적으로 2만원에서 많게는 3만원 아니 저녁에 술자리까지 하게되면 10만원까지도 쓰곤해요....
제 친구들 만나서 술값이라든지 밥값이라든지 내는건 손꼽히구요 저보고 남자친구 친구들 만나서 불러내고는 저보고 내라고 한적도 있어요....
남자친구 식구들하구도 밥을 같이 먹게 되면 저에게 대놓구 밥값 계산하라구 그렇게 얘기도 하구 그래요...
그럴때마다 겉으론 웃고 있찌만 속으론 아주 홧병이 나요..
지굼은 결혼얘기까지 오고가고 하는데 정말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계속 만나서 결혼까지 할꺼면 이런 성격을 좀 고쳐줘야겠는데 제머릿속으로 어떡해 해야할지를 도저히 떠오르지가 않아서요...
전 정말 심각해요....
제게 좀 의견을...부여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남들은 여자가 데이트비용좀 내면 어때라고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정도가 지나쳐 감당못할정도로 된 상황까지 이르렀을때...
그땐 정말 어떡해해야할지...
잠이 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