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몽정기2'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다"

박정윤20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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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몽정기2'와 일일드라마 '얼마나 좋길래'를 통해 정반대의 이미지를 선보였던 탤런트 신주아가 자신의 연기관을 털어놓았다.

신주아는 남성잡지 'V매거진' 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노력하려는 열정과 변하지 않는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신주아'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 더 많겠지만 그런 이들에게 '배우 신주아'를 알리는 일체의 행위가 무척이나 즐거운 도전"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신주아는 스크린 데뷔작 '몽정기2'에서는 성숙미 물씬 풍기는 도발적이고도 당돌한 여학생 백세미, 지난해 말 종영한 MBC 일일연속극 '얼마나 좋길래'에서는 순수한 이미지의 재희를 연기했다.

"'몽정기2'의 백세미 역할로만 저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아 '하나의 이미지로만 각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힘들기도 했었다"는 신주아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얼마나 좋길래'다.

신주아 "'몽정기2'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다"

재희라는 인물을 통해 배운 점이 참 많고 무엇보다 장시간 맡은 배역에 몰입해야 하는 드라마 제작의 특성이 있었기에 연기의 깊이를 늘릴 수 있었다. 나에게는 새롭고 큰 '도전'과 같은 것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