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리플들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자꾸 눈물이 납니다.

양주석2005.04.06
조회49

님의 나이도 20도 후반의 나이이다보니 당장 님도 곧 형님처럼 현실적인 문제 곧 결혼과 같은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하게 될겁니다...  현재의 그런 환경속에서는 절대 발전과 희망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평탄치만은 않은 환경속에서 살아왔기에 감히 님께 충고드립니다...

그 환경을 변화시킬 능력이 없다면 님이 우선 아버지 곁을 떠나 홀로 님의 인생을 개척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님이 아무리 아버지를 잘 봉양하고 병 간호를 잘 해드려봤자 님의 아버지는 지금의 모습으로는 재활의 의지를 찾아 볼 수 가 없을것입니다...

우선 주변에 도움을 줄만한 사람들과 기관의 도움을 구해보십시요!!!

사는곳의 동사무소에 가시면 담당 사회복지사께 아버지 문제에 대하여 상담하여 보십시요!!

장애 진단이 나온다고 하여도 생활에 도움이 될만큼 지원은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부양의무자가 둘씩이나 있다보니 별 도움은 없을것이고 혹 재활기관에 입소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하여 상담해보십시요.. 

혹은 사는곳에 사회복지관이 있다면 그곳도 꼭 방문하여 상담과 더불어 도움을 구해보십시요~

그 담에 님의 질병에 대하여 제 생각으로는 우울증 증세가 있다고 하셨는데 우선 그 환경으로부터 벗어나는것이 저는 가장 최선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아버지라는 사람은 하루 아침에 변화지 않을것이고 님이 곁에 없더라도 적어도 자신의 용변처리와 식사문제등을 해결 할 수 있을것이라고 님의 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님이 여러가지 심적문제와 아버지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하여 독립을 미룬다면 분명 님의 인생도 님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전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형을 원망 하지마시고 우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시고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 스스로가 알아야 합니다...  우선 님이 홀로 일어날 수 있어야지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누군가를 일으켜 줄 수가 있습니다...  

님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