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트램을 타고 과거로... 이스탄불 이야기

투덜이200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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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  where am I ?  am I in the past ?

 

지하철을 타고, 또 트램을 갈아타고 술탄 아흐멧에 도착 하자마자 내가

제일 먼저 내 뱉은 말이다.    이런… 대체 내가 어디에 온거지 ?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해서 과거의 어느 도시에라도 도착한 듯, 

트램에서 내려 바라본 이스탄불 구 시가지 중심인 술탄 아흐멧은 가장

화려한 시절에 시간이 정지된 도시 같았다. 

 

비좁은 이스탄불 구 시가지 도로를 관통하는 현대적인 트램 좌 우로 화려한

모스크들, 궁전들이 즐비하다...   세상에 이렇게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이슬람 도시가 고스란히 남아있을 줄 상상도 못 했다 !!!

 

이스탄불에선 톱카프 사라이(=궁전), 아야 소피아, 블루 모스크를 절대 빠뜨리지

말라고 한다.  이 세가지가 모두 술탄 아흐멧 정류장에서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이스탄불은 보스포로스 해협을 중심으로 고풍스런 모스크와 중세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가득한 터키 대륙쪽에 있는 동쪽 구 시가지와, 돌마바체 궁과 현대적인 

빌딩이 가득한 보스포러스 해협 건너편의 유럽 대륙에 속해있는 신 시가지로 나뉜다. 

 

이스탄불엔 그 밖에도 이슬람 아트 뮤지엄, 술탄 아흐멧의 묘지,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로 지르며 동서 이스탄불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들, 이스탄불 대학, 그랜드 바쟈르, 이집션 바쟈르, 탁심광장 등등,  볼 것이

너무나 많다. 

 

이 많은 것을 다 설명 하자면 책 한 권 써야 하고, 할 얘기가 너무 많아 대체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얘기하고 싶은 것 위주로 몇 가지만

추려 보려고 하는데,  그 몇가지도 넘 많아 장황해 지는것 같아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