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의 남자 이래서 좋다

Friut.진이20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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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남자 이래서 좋다   《하나, 항상 젊게 산다구! 둘, 아내를 하늘같이 모실 껄 셋, 싸울 일이 없지 않을까? 넷, 오래오래, 아주 오래 함께 산다! 다섯, 능력 있는 여자, 멋진 남자로! 》
▼ 첫번째
상대방이 젊으니까 나도 젊게 살 수 있다.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삶의 문화가 더 새로운 게 사실. 어린 남자와의 교제에서 오는 활력은 정신적인 만족감을 안겨준다. 동갑인 남자도 젊을 땐 더 어려 보이지만, 금세 사회에 길들여져 '아저씨'처럼 느껴지는 상황이므로 혼인 적령기를 놓친 남성이 되도록 어린 여성을 아내로 맞으려는 심리와 마찬가지로, 많은 여성들이 가부장제에 길들여진 나이든 남편보다는 젊은 신랑을 맞아 생기를 느끼고 싶다고 말한다.
▼ 두번째
생활 면에서 아내를 피곤하게 만들지 않는다. 결혼을 하면 연애시절과는 달리 남편 쪽에서 아내에게 많은 요구를 하게 마련이다. 이를테면 가사 문제가 그렇다. 단지 나이가 많고 '하늘같은 남편'이라는 이유를 대어 밥 해주고, 재떨이를 가져오고, 깨끗하게 속옷을 챙겨주길 원한다. 모든 남녀가 결혼 후 무언가를 바라게 마련이지만, 연상의 남자는 연하의 여자가 자신을 위해 하는 행동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남편은 어린 아내를 편안하고 쉽게 여겨, 자칫하면 자신을 떠받쳐 주는 '땅'처럼 여기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연하의 남편은 최소한 아내 위에서 군림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일단 아내의 나이가 많다는 사실로 존중하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 편이다. 오히려 '어리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아 더 적극적으로 챙겨주고 보살펴 주려는 모습을 보인다.
▼ 세번째
트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 정신적 유대감이 깊어진다 나이가 어린 남편은 비교적 여성의 의견을 들어준다. 나이 많은 남편은 가끔 '당신이 뭘 알아?' 혹은 '됐으니까 내가 알아서 할께'하며 아내를 윽박지르는 말을 한다. 그러나 연하의 남성의 경우 사고방식이 다르거나 아내가 조금 실수한다 해도 일단 여성의 의견을 들어주는 경향이 있다. 연애할 때 이런 점에서 상대에게 끌렸다고 밝힌 여성들이 가장 많다. 오히려 견해 차이로 싸우는 일이 적다는 게 장점.
▼ 네번째
먼저 사별할 가능성이 적다. 생리학적으로 여성의 수명은 남성보다 7년 정도 길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남성은 대체적으로 사회 생활을 오래하기 때문에 과다한 일과나 술, 담배등으로 여성보다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 연령별 인구통계를 살펴볼 때 노령 인구로 갈수록 남성의 수가 급격히 줄어 사별한 할머니들이 많다는 점을 주목하라. 결혼이란 백년가약의 의미를 품고 있다. 그렇게 보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성과의 결혼은 생리학적으로 봤을 때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 다섯번째
능력 있고 행복한 여성으로서의 자리 매김을 뽐낼 수 있다. 남자들이 대개 아주 나이 어린 여성과 결혼할 경우 '능력 있다'며 주위 남성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 현상이다. 예전에는 '기가 드센 여자'로 취급받기도 했으나 지금은 다르다. 연하의 남성과 결혼한 여성들이 대체로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사고체계가 비교적 자유로운 여성임을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남성도 그런 여성을 아내로 선택함으로써 진보적인 남성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제는 연하의 남성과 연애하거나 결혼한 여성들은 능력 있는 여성으로서 동성들에게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차원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