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테스트 12가지

소아20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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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테스트 12가지


우리는 배우자를 선택 할 때 간혹 상대편의 애정이 어느 정도인가를 보고 선택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못지 않게 내가 과연 그를 얼마나 사랑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상대편의 애정이 풍부하니까 내 편에서 애정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연 내가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 얼굴이 예쁘고 멋있으니까 그 매력에 빠져 사랑하는 것이 아닌지 분명히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과 낭만적인 매력(반함)의 차이점을 기초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점검해 보십시오.


1. 외모만 보고 그를 사랑하는가, 아니면 그의 마음과 전체를 보고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나는가?

그 사람 전체를 놓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이나 키, 재물 등 어느 한 가지만 놓고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난다면 그 사랑은 변할 수 있는 위험 한 것입니다. 그 사람 전체를 보고 사랑하고픈 마음이 일어나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인격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결혼을 보류해야 할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외모(얼굴, 몸매)를 하나의 포장지에 비유한다면 보이지 않는 인격체는 내용물에 해당합니다. 만일 내용물에 관심과 사랑이 가기보다 포장지에 관심과 사랑이 더 간다면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집보다 집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 귀중한 것처럼 사람의 외모라는 집보다 인격체라는 내적 모습이 훨씬 더 귀중합니다. 거기에 매력을 가지고 사랑을 갖게 된다면 아름답고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습니다.


2. 그를 위해서라면 나의 소유 중 무엇이든 주어도 아깝지 않은가?

만일 연인이 서로 사귀는 가운데 음식값을 내는 것이 아깝고, 커피 값, 공원에 들어가는 입장료가 아까울 정도일 때 결혼한다면 위험할 것입니다. 내 것이 희생되는데도 불구하고 아깝지 않고 그대로 주고 또 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난다면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좋은 것이나 귀중한 것이 있을 때 그 사람이 생각나서 함께 나누고 싶은 것입니다. 상대도 그럴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별로 없다면 서로의 관계는 아직도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아직 신뢰할 만한 사랑을 지니지 못한 증거입니다.


3. 그와 떨어져 있을 때 그를 또 만나고 싶은 열망이 일어나고 그를 만났을 때는 기쁨과 자유, 편안함을 느끼는가?

서로 사랑한다면 서로 만나 곁에 있을 때 완전한 충족은 아닐지라도 행복감, 기쁨, 위로, 안정감 등 서로 격려가 되며 기쁨의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부담이 아니라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떨어져 있을 때는 또 만나고 싶은 욕구가 일어날 것입니다. 만일 전혀 만나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에게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심이 너무 없다는 증거이지요. 만일 진정한 배우자라면 서로를 향한 일체감으로 갈망하는 마음이 일어날 것입니다. 보고 또 보아도 보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 일어날 것입니다.


4. 의심가지 않을 정도로 신뢰감이 일어나는가?

신뢰성이 없는 사람과 결혼하게 될 때 간혹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주고, 물질을 주고, 결혼 후 내 몸을 내어 주어도 전혀 의심가지 않을 정도로 신뢰할 수 있습니까? 상대편이 하는 말들에 공감이 가고 신뢰감이 가는 것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만일 어떤 말에 의심이 가고 어떤 행동에 의구심이 생기며, 그가 이야기한 직장생활이나 가족들, 교회 생활에 대해 의심이 간다면 거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 결혼할 만한 사랑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5. 누구보다도 그 사람을 아끼고 자랑할 만한가?

결혼 전 사랑이 불완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진실로 사랑한다면 자랑하고픈 욕구가 생깁니다. 그 사람과 결혼식을 갖기 전 에 그 사람에 대하여 누구에게든 떳떳하게 이야기하고 싶고, 나와 함께 결혼할 사람임을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만일 그렇다면 그 사랑은 결혼할 만한 가치 있는 사랑입니다. 반면에 내가 그 사람에 대하여 남에게 숨기기만 하고 전혀 말하지 않는다면 아직 너무 미숙한 사랑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애인이 있는 줄도 모를 정도로 이야기하기를 꺼려한다면 그 교제가 아직도 무엇인가 불안하고 무르익지 못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사랑은 서로 숨기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 아끼고 사랑한다면 가족들에게도, 친구들에게도 기꺼이 소개하고 계속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6. 우정인가, 동정인가, 아니면 그 이상의 애정을 갖는가?

우정이나 동정으로 데이트를 시작하다가 나중엔 그 우정 이상의 애정으로 어느 정도 발전한 후 결혼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는 충분한 애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여 사랑하도록 이끄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보다 훨씬 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된 고멜의 경우입니다.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 음탕한 여인을 사랑하고 결혼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결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온갖 죄악으로 방탕한 인간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여 구원하신다는 아가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한 실례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7. 그의 말과 행위가 진실한가?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속이지 않습니다. 모든 면에 털어놓고 이야기합니다. 과장하지 않습니다. 정한 약속을 특별한 약속을 이유 없이 함부로 어기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말에 책임집니다. 혹시 실수로나 경험 부족으로 잘못한일이 있을 때는 그대로 고백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진실한 관계로 하나될 때 행복한 결혼으로 꽃 필수 있을 것입니다.


8. 시기심과 미움을 멀리하고 서로 화해를 잘 하는가?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결코 시기심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칭찬과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만일 상대가 지닌 재능과 은사, 지식 등 모든 면에서 한 부분이라도 시기심이 일어난다면 아직도 서로의 사랑이 성숙되지 못한 증거입니다. 시기심보다 오히려 칭찬과 격려, 기쁨을 줄 수 있는 마음이 진심으로 우러나올 때 그 사랑은 아름다운 사랑이 될 것입니다.
간혹 교제 기간에 사소한 이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서로 마음이 언짢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속에 묻어 두기만 합니까, 아니면 털어놓고 화해를 합니까? 화해를 잘 하는 연인이 결혼 후에도 화해를 잘할 것입니다. 화해할 줄 모르는 사이는 진실한 사랑이 없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9. 그의 가족들을 존경해 주는가?

그 사람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의 가족들을 존경하고 섬길 마음의 자세를 지니게 됩니다. 그가 존경하는 부모님을 나도 존경하고 그가 사랑하는 형제들을 나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혼은 분명 둘이 하나되는 것이지만 그 가족들을 귀하게 여길 수 있는 자세가 결여되어 있다면 그 사랑에 의문이 가기 마련입니다.


10. 장래를 생각하고 이야기할 때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인가, 아니면 이기주의적인 모습이 드러나는가?

결혼은 어느 한 편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둘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혹시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없습니까? 자기 편리 위주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습니까? 상대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위해주는 마음이 어느 정도 충족이 되고 있습니까? 나 혼자만의 행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상대가 행복하고서야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11. 궁핍과 지식부족, 학력부족, 나의 약점 등을 그대로 받아 주고 있는가?

결혼은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충해 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족한 면을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 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내 편에서도 확인해야 하고 상대편에서도 확인되어야 합니다. 결혼 전에는 장점이 훨씬 많이 보이다가 결혼 후에는 단점이 훨씬 많이 보일 수 있습니다. 단점을 알아가며 그 단점을 받아 줄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다면 그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12. 특별한 어려움을 고백할 때에도 그의 마음과 관심이 여전히 변하지 않는가? 아울러 그 고민을 함께 안고 기도해 주는가?

순간적으로 반하는 사랑은 어떤 상황에 따라 관심과 사랑이 커졌다 적어졌다 하며 변동이 심합니다. 그러나 참사랑은 지속적으로 일관된 관심, 사랑이 유지되면서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나의 삶에, 또는 가정에 어려운 절들이 있다면 솔직하게 고백해 보십시오. 건강 문제, 집안 문제 등 어려운 점들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십시오. 나의 특별한 고민들을 내어놓고 이야기해 보십시오. 어려운 고통의 소리를 듣고 있는 상대의 반응에 주의하십시오. 갑자기 냉담해 진다던가 갑자기 싫은 표정이 나타난다면 그 사람과 결혼하는 일을 보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낙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이 도우십니다. 그분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 기도로 도움을 청해 보십시오.
만일 상대가 그런 깊은 고통까지 다 이해하고 받아주며 여전히 관심과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나에게 적합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든 고민들을 털어놓아도 잘 받아주며 이해해 주고 위로해 줄뿐만 아니라 기도해 준다면 그 사랑은 진실한 것입니다. 서로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가능성이 큽니다. 서로 진실하게 기도하고 있는지 아울러 점검해 보십시오. 서로 기도해 주는 깊이 만큼 서로의 사랑도 진실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