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그냥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해서 급속도록 가까워졌습니다 당시 둘다 실직상태라 시간이 남아돌아 하루종일 붙어지냈으니 남들 한달 동안 가까워질거 우린 일주일만에 가까워졌죠,,
첨에 이남자..
외모도 말쑥하니 어디내놔도 절대 빠지지않고.. 자상하고.. B형이라 좀 특이한 구석도 없진않았지만 그래도 참한 남자다싶었죠.. 저한테 잘하니 더 바랄게 뭐있겠나싶었던거죠 근데 문젠 경제력이 없단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ㅠㅠ 저는 지금이라도 어디든 취직은 가능하거든요 지금도 용돈이라도 벌려고 알바하고 있구요 근데 남친은 나이도 있고 크게 전문적인 경력을 갖춘것도 아니고 배울만큼은 배웠지만 요즘 하도 불경기니 어디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잖아요
경제력 없어도 여태 만나오며 정도 많이 쌓였고 어려운 상황 함께 겪으며 그래도 저 결혼까지 마음먹고 있거든요 물론 남친도 저랑 결혼할 맘 있구요
저희집 그런대로 삽니다.. 저 예전에 카드빚에 허덕이다 결국 집에서 아시곤 수천되는 카드빚 막아줄 정도.. 꽤 잘사는건 아니고 그냥 문제딸래미 시집 보낼 정도는 되는.. 근데 남친은 이럽니다 나 장가가도 집에서 백만원도 바랄거 없다고.. 그리고 남친 지금 모아둔 돈 단 10원도 없거든요 직장생활하며 모아둔 얼마안되는 돈 둘이 가게한다고 다 써버렸거든요 (그가게 보증금만 까이고 있습니다)
0상태에 실직상태인거죠.. 그래도 저 사랑하니깐 뭘하든 함께 벌면서 모으고 그렇게 좋아하는 남자랑 살고싶단 생각들거든요 집에선 만나는거 모르시기때문에 선 보라고.. 여자고생 안시킬만한 조건 괜찮은 남자들 몇명 대기중이지만 저 꿈쩍도 안합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니깐..
근데.... 너무 힘이 드는거 사실이네요
지금 남친 정말 10원도 없거든요 차는 있지만 것도 할부 덜내서 맨날 독촉전화 오고.. 데이트비용은 커녕.. 진짜 배고파도 밥 사먹을 엄두도 안나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도 돈이 없어서 제가 비용을 대고말고 그런것도 아니구요 그냥 둘이 궁핍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안해본지가 언제인지.. 만나면 맨날 우는 소리하다 헤어집니다.. 열달동안 가까운 교외로 드라이브 나간적도 없고 뭔날이라고 선물 받아본적도 없고
남친 예전에 만난 여자들이랑은 놀러도 잘다니고 집이 어디든 태우러 가고 태우러 오고 새벽에도 기름값걱정 안하고 달리고 또 달리던 남자였죠 근데 지금은 저 몸이 아파도 뭔일이 있어도 버스 타고 집에 가야하죠 솔직히 좀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
잠깐 스쳐지나간 여자들한테 젠틀한 모습만 보이다가 평생 함께할 저만날 이시점에선 왜 이렇게 궁하기 그지없는지..
그리고 좋던 성격도 돈이 없으니 자기도 못견디겠는지 날로 이상하게 변합니다
욕도 자주 하고 물론 저한테 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툭툭 내뱉곤하고.. 하여간 좀 이상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서로 너무 밑바닥까지 내보이다보니 이젠 너무 막대하는거 같아요 볼거안볼거 다봤는데 뭐 조심하고말거 있냐는 식.. 그게 전 제일 못견디겠습니다
아무리 가깝고 편해도 지킬건 있는법인데 그럴수록 더 존중해주고 그래야하는데..
정말 두서없는 글이지만 하도 답답해서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 상황..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아니다 그냥 놔버리자싶지만 다시 부여잡을수밖에 없는 이 질기고도 질긴 인연의 끈..
답답합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저 알바 마칠시간 동안 시간 죽이고 있을 울남친..
아침에 통화했을 때 이럽니다
이따 올 때 돈이랑 담배랑 먹을거 없음 나타나지마라.. 물론 농담으로 하는 얘기지만.. 정말 너무하단 생각 드네요 아침 먹고 제가 갈 때까지 굶고 있을겁니다 뭐라도 해서 용돈이라도 당분간 벌면 좋을텐데 그렇게도 안하네요 울남친 절대 게을러 터져서 그런거 아니거든요 이래저래 걸리는 일들이 있어 시작을 못하고 있는거라는거 아는데 그래도 단 10원도 없는데 그냉 시간이 돈이라는 말도 있는 그냥 죽이고만 있으니.. 휴우..
리플 확인하고 또 글 올립니다.. 감사..
근데.. 울남친 만나면서 저도 돈은 거의 안썼거든요 쓸 돈이 없었어요 왕년에 미친듯이 허영 떨다 카드빚 터져서 정신차렸거든요 회사 관두고 벌이가 없어서 쓰고파도 못썼어요 그나마 남친이 더 썼죠
카드빚 좀 남은거 몇십만원도 남친이 갚아주긴 했어요 남친이 무능력자거나 인물하나 믿고 여자한테 빌붙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두둔하는게 아니라 님들이 생각하시기에 제가 남친한테 당한다고 생각하실까봐.. 정확한 판단과 조언을 부탁드리는 마음에.. 정말 취직이 안되서 돈이 없어서 그러는거 저도 다 알기에.. 안된 마음도 들고 일으켜주고싶은 마음도 있고 그래요.. 근데 현실은 현실이잖아
제가 기업체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어찌 저도 잘안되는 취직을 시키겠으며 로또당첨되지 않고야 어찌 먹여살리겠어요 방법이 없어서.. 답답할 뿐입니다.. 남친 저한테 툭하면 그러거든요 저 만나서 잃은게 많다고 물론 홧김에 너무 답답하니 하는 말이겠지만 그런말 하는 남친 밉죠.. 근데 제 생각도 크게 다르긴 않아요 차라리 그때 저한테 안빠졌더라면 할 일이 없어서라도 살 궁리했을텐데 둘다 어리석었죠 함께있단 생각에 당장에 걱정은 안했으니깐요 많이 좋아하고 많이 밉기도하고 이럴때 어찌해야하는지.. 여태 고생 안하고 살았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고생도 기꺼이 할 수도 있을듯한데.. 손가락만 빨고 둘이 쳐다보고만 있을 순 없으니.. 아마 울남친도 지금 이런 고민할겁니다 분명..
10원도 없는 남자
만난지 열달이 다되어가는 남친이 있습니다 나이는 사른두살.. 전 스물일곱..
첨엔 그냥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해서 급속도록 가까워졌습니다 당시 둘다 실직상태라 시간이 남아돌아 하루종일 붙어지냈으니 남들 한달 동안 가까워질거 우린 일주일만에 가까워졌죠,,
첨에 이남자..
외모도 말쑥하니 어디내놔도 절대 빠지지않고.. 자상하고.. B형이라 좀 특이한 구석도 없진않았지만 그래도 참한 남자다싶었죠.. 저한테 잘하니 더 바랄게 뭐있겠나싶었던거죠 근데 문젠 경제력이 없단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ㅠㅠ 저는 지금이라도 어디든 취직은 가능하거든요 지금도 용돈이라도 벌려고 알바하고 있구요 근데 남친은 나이도 있고 크게 전문적인 경력을 갖춘것도 아니고 배울만큼은 배웠지만 요즘 하도 불경기니 어디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잖아요
경제력 없어도 여태 만나오며 정도 많이 쌓였고 어려운 상황 함께 겪으며 그래도 저 결혼까지 마음먹고 있거든요 물론 남친도 저랑 결혼할 맘 있구요
저희집 그런대로 삽니다.. 저 예전에 카드빚에 허덕이다 결국 집에서 아시곤 수천되는 카드빚 막아줄 정도.. 꽤 잘사는건 아니고 그냥 문제딸래미 시집 보낼 정도는 되는.. 근데 남친은 이럽니다 나 장가가도 집에서 백만원도 바랄거 없다고.. 그리고 남친 지금 모아둔 돈 단 10원도 없거든요 직장생활하며 모아둔 얼마안되는 돈 둘이 가게한다고 다 써버렸거든요 (그가게 보증금만 까이고 있습니다)
0상태에 실직상태인거죠.. 그래도 저 사랑하니깐 뭘하든 함께 벌면서 모으고 그렇게 좋아하는 남자랑 살고싶단 생각들거든요 집에선 만나는거 모르시기때문에 선 보라고.. 여자고생 안시킬만한 조건 괜찮은 남자들 몇명 대기중이지만 저 꿈쩍도 안합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니깐..
근데.... 너무 힘이 드는거 사실이네요
지금 남친 정말 10원도 없거든요 차는 있지만 것도 할부 덜내서 맨날 독촉전화 오고.. 데이트비용은 커녕.. 진짜 배고파도 밥 사먹을 엄두도 안나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도 돈이 없어서 제가 비용을 대고말고 그런것도 아니구요 그냥 둘이 궁핍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안해본지가 언제인지.. 만나면 맨날 우는 소리하다 헤어집니다.. 열달동안 가까운 교외로 드라이브 나간적도 없고 뭔날이라고 선물 받아본적도 없고
남친 예전에 만난 여자들이랑은 놀러도 잘다니고 집이 어디든 태우러 가고 태우러 오고 새벽에도 기름값걱정 안하고 달리고 또 달리던 남자였죠 근데 지금은 저 몸이 아파도 뭔일이 있어도 버스 타고 집에 가야하죠 솔직히 좀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
잠깐 스쳐지나간 여자들한테 젠틀한 모습만 보이다가 평생 함께할 저만날 이시점에선 왜 이렇게 궁하기 그지없는지..
그리고 좋던 성격도 돈이 없으니 자기도 못견디겠는지 날로 이상하게 변합니다
욕도 자주 하고 물론 저한테 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툭툭 내뱉곤하고.. 하여간 좀 이상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서로 너무 밑바닥까지 내보이다보니 이젠 너무 막대하는거 같아요 볼거안볼거 다봤는데 뭐 조심하고말거 있냐는 식.. 그게 전 제일 못견디겠습니다
아무리 가깝고 편해도 지킬건 있는법인데 그럴수록 더 존중해주고 그래야하는데..
정말 두서없는 글이지만 하도 답답해서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 상황..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아니다 그냥 놔버리자싶지만 다시 부여잡을수밖에 없는 이 질기고도 질긴 인연의 끈..
답답합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저 알바 마칠시간 동안 시간 죽이고 있을 울남친..
아침에 통화했을 때 이럽니다
이따 올 때 돈이랑 담배랑 먹을거 없음 나타나지마라.. 물론 농담으로 하는 얘기지만.. 정말 너무하단 생각 드네요 아침 먹고 제가 갈 때까지 굶고 있을겁니다 뭐라도 해서 용돈이라도 당분간 벌면 좋을텐데 그렇게도 안하네요 울남친 절대 게을러 터져서 그런거 아니거든요 이래저래 걸리는 일들이 있어 시작을 못하고 있는거라는거 아는데 그래도 단 10원도 없는데 그냉 시간이 돈이라는 말도 있는 그냥 죽이고만 있으니.. 휴우..
리플 확인하고 또 글 올립니다.. 감사..
근데.. 울남친 만나면서 저도 돈은 거의 안썼거든요 쓸 돈이 없었어요 왕년에 미친듯이 허영 떨다 카드빚 터져서 정신차렸거든요 회사 관두고 벌이가 없어서 쓰고파도 못썼어요 그나마 남친이 더 썼죠
카드빚 좀 남은거 몇십만원도 남친이 갚아주긴 했어요 남친이 무능력자거나 인물하나 믿고 여자한테 빌붙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두둔하는게 아니라 님들이 생각하시기에 제가 남친한테 당한다고 생각하실까봐.. 정확한 판단과 조언을 부탁드리는 마음에.. 정말 취직이 안되서 돈이 없어서 그러는거 저도 다 알기에.. 안된 마음도 들고 일으켜주고싶은 마음도 있고 그래요.. 근데 현실은 현실이잖아
제가 기업체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어찌 저도 잘안되는 취직을 시키겠으며 로또당첨되지 않고야 어찌 먹여살리겠어요 방법이 없어서.. 답답할 뿐입니다.. 남친 저한테 툭하면 그러거든요 저 만나서 잃은게 많다고 물론 홧김에 너무 답답하니 하는 말이겠지만 그런말 하는 남친 밉죠.. 근데 제 생각도 크게 다르긴 않아요 차라리 그때 저한테 안빠졌더라면 할 일이 없어서라도 살 궁리했을텐데 둘다 어리석었죠 함께있단 생각에 당장에 걱정은 안했으니깐요 많이 좋아하고 많이 밉기도하고 이럴때 어찌해야하는지.. 여태 고생 안하고 살았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고생도 기꺼이 할 수도 있을듯한데.. 손가락만 빨고 둘이 쳐다보고만 있을 순 없으니.. 아마 울남친도 지금 이런 고민할겁니다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