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깨지면..

..2005.04.11
조회1,052

정말 내사람은 한사람을 사랑하면서 또다른사람을 사랑하는거.. 그런거 안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라고 그는 말하는데 그 여자가 나의존재도

모르고 내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나봅니다..

전 의심하는거 안할려고 하는데도 잘 안되고.. 떨어져있으면 또다시 거짓말하고

그여자와 만나고 있을꺼같은 생각을 합니다.. 다른일에 몰두하고 잊어보려 하지만

잠시뿐입니다..

그사람과 이런문제로 의논도 하고 대안도 생각해보고.. 나뿐이라고 믿어달라고 했는데

왜 자꾸 다른생각이 나는지 미치겠습니다..

상견례까지 하고.. 이젠 결혼날짜만 잡으면 되는데.. 이런상황이면 그를 확실히 믿을수있을텐데

난 왜 아직도 그의 핸드폰의 발신이력을 들쳐보고 또 의심을  하는지 비참합니다..

이게 병인가요.. 나에게 병이 깊어진걸까요..

얼마나 지나야 아무렇지도 않게 그를 믿고 살아갈수있을까요?..

결혼하면 나아질까요.. 아니면...

놔줘야 하는건가요.. 서로를 위해서?...

아직도 사랑하는데... 사랑하니깐 놔줘야 하는건가요..

한번에 확실히 말하지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떠오르는 그가 그여자에게 보낸문자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다음세상에서는 첫사랑으로 만나자고 보낸말... 더 그보다 행복하라고 했던말...

그여자가 더 좋았으면 떠났을꺼라고 그는 말했는데..

지금 그는 내곁에 있는데... 나의 마음은 왜이런건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미래를 설계할수 있을까요..

내 병이 고쳐지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할 수없을텐데...

그의 말을 또 믿고 의심이 나도 참고.. 참고.. 그러다보면 괜찮아질까요..

...

그 여자 연락처 아는데... 전화해봐두 될까요...

지금 내사람과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못잊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