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땜에 그놈 외박5일째(제발 읽어 리플 좀달아주세요)

이혼하고잡다2005.04.11
조회2,134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연애 7년입니다...싸우기도 여러번..정으로 결혼한 셈이구요...돈없는거알구요...

지금 저의 남편(놈으로칭하겠습니다)은 외박5일쨉니다...

이유는 형님께 빌린돈을 800만원중에 300만원을 급하게 갚아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그돈은 제가 알고 있는 상태...

3월25일에 갚아야될꺼을 그전날 형님을 통해듣게 되었습니다...

동서~도련님이 말안하더나? 급하게 돈갚아야되는데 암말안해서...

얘기안하던데요...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급하게 빌렸지요...

그놈이 시엄니한테 말해서 갚겠다더군요...거지같은 집안에 돈이 어딨겠냐하며,,,

시엄미 돈한푼없습니다,.,.

그놈은 결혼할때 불알만차고 온놈이지요...

십원땡전 한푼도 안해줬습니다...그건그렇다치고...집살때도 그랬습니다...

집대출받아서...외각지 싼곳도 내집이면 좋아서...

4월1일에 친구돈 무슨일이 있어도 맞춰야한다고...못했습니다...그래서 4일로 연기했습니다...

그 친구한테 정말 미안하더군요..

그친구도 써야하는걸 내가 워낙 하다고 하니 빌려준 상황이었습니다...

4일도 안되었습니다...마지막으로 7일까지는 무슨 수를 써도 된다고하더군요...

안될줄 알았지만 믿었습니다...

사건은 그날 일어났습니다...

7일도 안되겠다고..그래서 무슨일이 있더라도 해와~~하고...화를 냈습니다...

그날밤 안들어오더군요...

사실 싸우기만 하면 안들어오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상황은 피하고 보자는 식이지요...안볼사이는 아니지 않습니까? 근데 피합니다...이해안감~~

담날은 들어오겠지 했어요...휴대폰은 몇일새 꺼놓은 상태구요...

지금까지 안들어옵니다...

6일에 일하던 회사(3개월 일했슴돠) 그만두고 딴데 들어갔는데 이틀 출근하고 안간 모양입니다...

9일이 그전에 일하던 회사 월급날인데 삼십만원 들어왔습니다...황당~~

계약금 백오십도 있는데 그것도 계약금 없다고 해서 회사에 넣지도 않았고 월급도 전부 가불해서 쓰고...몰랐습니다...

전 계약금하고 월급조금하고 카드서비스 받아서 300만원 메꿀려고했는데...

이것도 안됩니다...미쳐버리겠습니다...아직도 못갚은 상황이지요...

그놈의 짓입니다

친정엄마가 해준 예물 순금목걸이 7번정도 전당포 맡기고 되찾고를 반복...

목걸이땜에 첫아기도  유산하고...

친동생한테 700만원 빌려서 친정에 난리나고...친정에서 해줬구요...

월급 가불해서 쓴것도 여러 수십번...

내 카드 몰래 현금서비스 받고...

외박도...

애기낳았을때 병원비 없어서 쩔쩔매고...출근한 상태여서 내보고 알아서 하라는 식이었고...

결혼 2년3개월인데 돈한푼 못 모았습니다..

월급도 제때 받지도 못하고 안가져다주고..빚도 조금씩 엄청납니다...

거짓말하구요...

제가 때리기도 하고 타일르기도 하고 심지어 칼도 들었습니다...물건도 부수고...

임신했을때하도 속썩여서 배도 때리고 죽자고 전부 죽자고...

안됩니다...

저한테는 아기도 있어요..7개월된 우리딸...

어쩝니까?

시엄니랑도 통화했는데 니 알아서하랍니다...내가 며느리 볼 면목이 안쓴다고...

그놈은 이제 아들도 아니랍니다...

낼 친정에 이 사실 알려서 이혼할꺼라고...

시엄니 그러랍니다...

그말도 열받더군요...이혼을 정말 해야할까요? 무섭습니다...

혼자서 아니 울딸하고 잘살수있을까요?

아님 이버릇을 다시 고쳐서 살아야할까요?

어쩝니까?

친정엄나아빠동생언니볼면목이없습니다...

지짜죽고싶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옷 한번 제대로 못 사입고 울딸용품도 안사줬습니다...

전부 얻어쓰고..출산용품으로 배넷저고리하나 내복하나..달랑 2개샀습니다...

제발 조언 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