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또한번 뚜드려 봅니다.~

2005.04.12
조회191

두번째 키보드 뚜드려 봅니다.

그런데..저번에 어디까지 뚜드렸더라????

 

음...기억이 안나는군요..

아~~~

이제야 기억이 나네요..한참 생각했습니다.

요즘 너무 정신이 없습니다.

 

아침에 도저히 운동 못나가겠습니다.

빡빡한 스케쥴일주일정도 했더니...

피곤이 상접(???)하여 불어나는 몸무게에 눈아래 다크서클(???)이 생기려 합니다.

 

몸무게가 왜 불어 나냐구요?? 저녁 열시에 학원 끝나서 집에오면 열한시입니다.

이때 배고프죠? 안먹고는 배고파서 잠이 안옵니다.

다들 공감하실껍니다.

사설이 너무 길어졌네요...

 

제가 왜이렇게 스케쥴을 빡빡하게 짜게 되었는지...맞죠?

아닌가???

훔....ㅡ.ㅡ;;;

 

서울 올라온지 3년하고 4개월 되었습니다.

3년하고도 4개월동안 지하철만 한시간 되는 거리를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3년이 채 안되던 작년 10월경....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금도 만기가 되어 가고...드디어 이사를 가야할 때가 되었는가?라는 생각이었던 것이죠...

지금 살고 있는집 옥탑방 전세입니다.

작년 10월경에 주인집에 이사를 가야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서울에서 이사를 해본 경험이 없었던지라...ㅡ.ㅡ;;;실수를 했던거죠..

 

주인왈!! "옥탑방에 누가 겨울에 들어오려 하겠어? 내년 봄이나 이사갈수 있겠네~ 우선 방은 내놓을께~"

순진했던 저는 그런가 보다~하고 지냈죠..

그 이후로 주인집에서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참다 참다 결국 몇일전에 주인집에 찾아가서 말해버렸습니다.

"봄 지나가기 전에 방 빼주세요!!! 더워지기전에 이사갈껍니다.!!!!"

 

이런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점점 무감각해지고..

뭔가 생활의 변화가 필요했죠..

그래서 생각한게 운동!!!!

처음 2주정도 아침에 꾸준히 운동 다녔죠..

아침 운동 다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아침에 운동하면 하루가 개운해 집니다.

근데 아침잠이 많은 저로서는 여섯시에 일어나는게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그래서 결국엔 저녁으로 운동시간을 바꿨죠...바로 그게 문제였던것입니다.

회사 업무상 학원을 다닐수 밖에 없게 된거죠..

결국엔 다시 운동을 아침으로, 저녁엔 학원으로....

그렇게 1주일정도 하다보니 지금 이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3달치 선불로 십칠만원 결제했는데.....돈이 너무 아깝더군요..

오늘 운동 다음달 9일까지 연기신청 했습니다.ㅡ.ㅡ;;;

 

지금 학원 2주일째 접어듭니다. 앞으로 3주 남았습니다.

헉...벌써 열두시하고도 사십오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또 그런생각해봅니다.

방이 빨리 빠져야 할텐데....아무리 봐도 어려울꺼 같습니다.

걍~ 주인아줌마한테 돈 마련해 달라고 해야될려나봅니다.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