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인한 결혼생활 접고싶습니다

바보같은나2005.04.12
조회3,616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전 현제 이혼할려는 중에 있어요..

이렇게 참고살아야되는지 이혼하는것이 낳은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결혼한지는 2년이채되지는 않았지만 ,, 너무 많이 울고 힘든날이 많아서인지 인생을 다살아본것 같은 느낌이에요.

우린 시작이 보증금300에월세로시작해서 지금도 월세로 살고있으며, 돈모은것은 내가일한돈고작 100만원있는형편이죠.

그래도 사랑하나로 버텨오고 했었는데.. 잦은 싸움(신혼이면 신혼인데 한달에 보름은 싸우며 남인듯말안하며 지내고 서로 상처를 주죠), 혼자많이 지내야하는 외로움(남편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몇개월씩떨어져 지내야하죠), 시댁과의 갈등..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남편직장이 다른곳으로 발령이나서 이사를 할려고 해도 돈이 없어서 현제집을 못구할 정도네요.. 그렇다고 대출도 안되고, 지금 할부 나가는것만해도 월급의 1/3이 나가버리거든요. 거기다 집세에 생활비며.. 아직 애기는 없지만, 돈없어서 애기도 나중에 같자고 예기도 나왔었구요.

월급은 고정으로 나오지만, 남편나이  벌써 30대중반 앞으로 살아야 할날들이 까막득하며 희망이 보이질안네요.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전세방에서 살날이 언제가 올지.. 눈물이 나옵니다.

처음부터 알고 시작한 결혼생활이지만 착한남편이지만, 남편으로서의 가장노릇을 힘들어하며, 책임감없는 행동들.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아예 혼자사는것이 낮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시댁과 친정에 도움을 청할려고 해도 형편이 100만원도 없는 사실이구요.. 살기가 싫습니다.

아기도 없는데 혼자서 그냥 편히 살고 싶어요. 돈도 돈이지만, 싸우는것도 지치고, 힘드네요.떨어져 지내는것도 힘들구요. 그럴빠엔 혼자사는것이 어떨까요? 결혼생활 참 보기보다 힘든일이네요.. 그리고 사랑보다 결혼은 현실이며 돈없이는 안되나봐요.참나. 돈안에서 사랑도 식어버리고 증오가 되버리네요.

반대하는 결혼 결심한거 이제서야 후회스럽습니다. 되돌릴수만 있다면 2년전으로돌아가고 싶어요.

이혼하고 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