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은 직장인들에게 꿈과 같은 것이다. 더욱이 사회 경험이 적은 주부가 영업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누구나 그 비결이 궁금해진다. 흔히 보험업계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주부 사원들이 소개된다. 하지만 신용카드 모집인으로서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주부들도 꽤 있다. 현대카드는 30일 '탑 오브 더 이어 어워즈'(Top of the Year Awards)란 행사를 가졌는데, 이 행사에는 지난 1년간 신규회원 1천명 이상을 유치한 신용카드 모집인(크레디트 플래너.CP) 33명이 참석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1억5백만원. 이 가운데서도 1등은 지난해 2천853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해 2억3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김미전(41)CP가 차지했다. 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열정을 가지면 안되는 일이 없습니다." 김미전 CP가 신용카드 모집인으로 나선 것은 IMF로 인해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졌던 8년전. 가정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겠다는 생각에 우연찮게 뛰어든 카드 모집 영업은 그야말로 전쟁과 다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미전 CP는 '카드 모집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한달, 1주일, 하루, 그리고 1시간당 목표를 세워 영업에 나섰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발로 뛰며 하루 평균 15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했다. 때로는 고객의 반응이 시원치 않기도 했지만, 스스로 카드 상품을 정확히 이해한 뒤 진실되게 설명을 하자 고객들의 마음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김 CP는 특히 대학과 관공서를 집중 공략, 지금까지 전국 4년제 대학을 몇번씩 돌았다. 직장이 안정돼 있고 카드 사용금액도 높기 때문이다. 현재 김미전 CP가 유치하는 고객의 90%는 VIP(플래티늄)급이다. 평일에는 고객 유치에 나서지만 토요일에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포인트 등 카드의 혜택을 다시 한번 설명해준다. 고객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신규 고객 유치 1위의 소감을 묻자 김미전 CP는 "무엇보다 열심히 뛰고 난 다음 느끼는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라며 "예전에 몰랐던 능력이 발휘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처음 카드 모집인에 나섰던 때와는 달리 이제 경제적인 여유도 생기고 아이들도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을 보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연봉 2억3천의 카드 모집인, 그 비결은?
억대 연봉은 직장인들에게 꿈과 같은 것이다.
더욱이 사회 경험이 적은 주부가 영업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누구나 그 비결이 궁금해진다.
흔히 보험업계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주부 사원들이 소개된다.
하지만 신용카드 모집인으로서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주부들도 꽤 있다.
현대카드는 30일 '탑 오브 더 이어 어워즈'(Top of the Year Awards)란 행사를 가졌는데, 이 행사에는 지난 1년간 신규회원 1천명 이상을 유치한 신용카드 모집인(크레디트 플래너.CP) 33명이 참석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1억5백만원.
이 가운데서도 1등은 지난해 2천853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해 2억3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김미전(41)CP가 차지했다.
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열정을 가지면 안되는 일이 없습니다." 김미전 CP가 신용카드 모집인으로 나선 것은 IMF로 인해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졌던 8년전.
가정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겠다는 생각에 우연찮게 뛰어든 카드 모집 영업은 그야말로 전쟁과 다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미전 CP는 '카드 모집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한달, 1주일, 하루, 그리고 1시간당 목표를 세워 영업에 나섰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발로 뛰며 하루 평균 15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했다.
때로는 고객의 반응이 시원치 않기도 했지만, 스스로 카드 상품을 정확히 이해한 뒤 진실되게 설명을 하자 고객들의 마음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김 CP는 특히 대학과 관공서를 집중 공략, 지금까지 전국 4년제 대학을 몇번씩 돌았다.
직장이 안정돼 있고 카드 사용금액도 높기 때문이다.
현재 김미전 CP가 유치하는 고객의 90%는 VIP(플래티늄)급이다.
평일에는 고객 유치에 나서지만 토요일에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포인트 등 카드의 혜택을 다시 한번 설명해준다.
고객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신규 고객 유치 1위의 소감을 묻자 김미전 CP는 "무엇보다 열심히 뛰고 난 다음 느끼는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라며 "예전에 몰랐던 능력이 발휘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처음 카드 모집인에 나섰던 때와는 달리 이제 경제적인 여유도 생기고 아이들도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을 보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