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기독교 광고 보기 싫다

동방박사2007.02.02
조회10,688

고속도로에 기독교 광고 보기 싫다

전 차를 막 몰기 시작한 초보 드라이버 입니다.

 

업무상 어쩔수 없이 고속도로로 자주 나가게 되는데요,

 

고속도로로 차를 몰다보면 꾸준히 보이는 광고판이 있죠?

 

JESUS LOVES YOU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기독교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구요

 

그래서 그런지 길에서 저런 광고 보이면,

 

우리나라의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의 기본권을 침해된다는

 

기분이 드는건 저만 그런가요?

 


 

마침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차에

 

인터넷에도 비슷한 글이 있더군요..

 


 

그런데 기독교연합회측에서는 해당 간판에 대해서

 

이같이 답변 했다고 하더군요

 

"우리의 경우 화폐에도 불탑 그림을 넣을 만큼

 

종교 관련 이미지나 광고 사용 차원에선 일반적으로 관대한 편이다"

 

"특정 종단이나 교단의 신앙교리를 구체적으로 선전, 홍보하는 차원이 아닌

 

사안까지 간섭한다면 오히려 더 많은 종교간 분쟁을 낳을 수 있다."

 

라고 얘기 했다는데,

 

'예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이 어떻게 봐야 종교광고가 아니라는 것인지..

 


 

게다가 10원짜리에 다보탑 들어있는 걸로도 시비를 거는것 같은데,

 

불탑은 종교적 상징성이 있더라도 그것만으로 역사적, 문화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상징성이 있으니까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기독교가 좀더 개방적이게 다른 종교에 접근하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보탑은 불교꺼 종묘는 우상숭배(조상을 섬기는..)하는 무리들의 것

 

이런식으로 기독교기준으로 나눠버리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의

 

 

전통이라고 할만한건 아무것도 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