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세가 넘으면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답니다...

이브맘2005.04.16
조회1,831

아직  시친결여러분은  해당안되는  글인가요?

어제 아침간부회의에  들어갔다가  우리 보스가  한말입니다.

자기나이 사십이  넘으면  얼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답니다.

이게 뭔말이냐 하면....

인물이  잘나고  못나고 가  아니라

즉, 첫인상까지도..

언제나  깔깔거리고  낭만적이고  그리고  긍적적으로  인생을 즐겼던  제가

결혼후  신혼때부터  얼굴에  근심과  노여움  서운함  그런것들이 

가득찼었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사랑하는  남편빼고는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만들어진 낮선식구들, 그것도  서로  생각이 틀린,

난 동등하다고 생각하고  그들은  종속적인  사이라고  생각하고..

거기다  금전적인것까지  얽히면

아무리  아름답고  깨끗하고  단아한  미모의 소유자라도  그얼굴이  이쁘겠냐구요.

그래서  내가 가장 듣기싫어하는  말중의  한가지인,

여자는  남편에 의해  팔자가  뒤집어진다는 ...그말이 생기는겁니다.

20대, 30대, 를 지나면서도  이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적도 없고

나하고는  상관없는  말이라고  여겼습니다.

40이 넘으면서부터  문득 거울을 보면  이얼굴이  내얼굴인가  싶기도 하고

또 사진을 찍으면  나아닌  어떤 낮선여자가  들어있는겁니다.

여러분들  사진을  찍어보시면  바로 알죠.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사회적으로나  시집에서의  본인은  어떨까요?

인물은  이쁘지 않아도  첨보는 어떤 사람은  인상이  참 좋은사람도  있구요.

그렇지만  첫인상은  좋은데  사귀고 보면  전혀 딴판인  그런 사람 없었나요.

처녀때 사진은 참이쁜데  결혼후  실물을  보면  전혀 딴사람같기도  하고

아님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들을  비교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겁니다.

고생하면서  산  얼굴에,  욕심많고  자기생각만 한 얼굴에...

또  늘 남을 위해 배려하고  인정있게  생긴 얼굴이며...

문득  울 지점장이  각자 자기얼굴에  이젠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제겐  다가옵니다.

제가  남들이 말하는 첫인상이  참 차갑거든요.

언젠가  울 상사가  제게 그러더군요.

왜  인상을  쓰고 다니냐고...혹시  자기한테 감정있냐면서...그때가  시어머니땜에

맘고생을 많이 할때거든요

지금은  자꾸 거울을 보면서  웃는 연습도 하고

좋은 맘으로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얼굴은  상대방이 볼때  인상이 좋은 얼굴 아닐까요?

바빠서 자주 못들어오지만  잠깐 짬이나서  지나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