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먹을 때도 식탁 건너편에서 함께 밥을 먹던 그아이가 떠올라 눈물이 납니다. 지금 쓰는 핸드폰도 그 아이를 사귀면서 산 거라 그 아이의 흔적이 가득합니다. 500일이 넘도록 어쩜 그렇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연락하고, 그 흔한 권태기도 없엇는지요. 행복하기만 햇고, 아파도 함께여서 아플 수 잇다는 생각에 기쁘기만 햇던 날들인데. 견딜수가 없이 아픕니다. 마음속에 담아두기에는 너무 큰 사랑이엇나요. 하루아침에 그 사랑을 잃고 나니 오히려 아무렇지 않네요. 뭐가 뭔지, 머리가 멍할 뿐이네요. 담담함과 아픔 사이는 얇은 종이 한장 차이인가 봅니다. 아무렇지 않다가도 문득 그 아이의 부재가 피부로 와 닿을 때면, 미친듯한 슬픔이 눈물이 되어 쏟아져 내리네요. 막을래야 막을 수가 없네요... 못잊어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잊을 수 잇지요. 저도 알아요. 사랑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변할 뿐이라는 것도요. 하지만.. 제가 정말 힘든 이유는, 못 잊어서가 아닌, 보고싶어서도 아닌, 원망해서도 아닌, 잊기 싫어서입니다... 잊기 싫어요. 다른 사람이 그 아이의 자리를 대신하는게 견딜수 없을 만큼 싫습니다. 사랑 하나에 자기의 온 삶을 내던지는 여자들을 보고 한심하다 생각햇엇습니다. 사랑때문에 무엇이든 포기하는 것이 생겨서는 안되는 거라 생각햇엇습니다. 사랑은 내 삶을 성숙하게 해 가는 과정이며, 기쁨이며 유일하게 감정을 가진 인간으로서의 완성이라 믿엇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그랫으니까요. 헤어진 다음날에는 정말 모든걸 다 버리고 무너지고만 싶엇습니다. 나 이렇게 힘들다고.. 어서 빨리 예전처럼 와서 나 안아달라고.. 사랑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믿엇던 내게 이 아이의 사랑은 어느새 내 삶이 되어 잇엇습니다. 옷을 하나 고를 때에도. 머리스타일을 바꿀 때에도. 심지어는 밥을 먹는 것 조차 모든 것이 그 아이와 연관지어져 잇엇습니다. 그렇다고 그 아이의 모든것에 맞춘것도 아니엇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한 적도 많앗죠. 예를 들면 짧은 치마를 입는 것이랄까요. 화내고 혼내는 그 아이를 보며 내심 기뻐햇습니다. 원하는대로 고친 뒤에 칭찬받는게 좋앗죠. 그 아이가 원하는 것들은 지극히 다 정상적이고 당연한 것들이엇으니까요. 너무나 어린아이같죠. 어릴 때 이랫으면 맨날 공부 1등햇을겁니다.^^; 이런 제 모습이 잘못된 점도 잇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는 고치려는 생각을 햇죠. 너무 둘에만 익숙해져 잇엇다던지. 나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해야 한다던지. 헤어진 후 많은 여자분들이 공부나 운동 등 자기 개발적인 일을 하시는 것도 그 사람에게 주던 사랑을 자기 자신에게 줌으로써 같은 기쁨을 얻기 때문인거 같애요. 정말 옳은 일이죠. 그래서 이별이 사람을 성숙하게 한다는건가봐요. 제 성격대로 투정 부려보자면, 조금은 어린 나이에 이런걸 깨우친 것이 싫습니다. 할 수 만 잇다면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저 때문에 마음 닫은 그 아이, 제가 다시 열어주고 싶어요. 염치 없나요......그래도 아직은 이성적이고 싶지 않아요. 스물 한살, 조건 없이 사랑에만 빠지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나이라고 봅니다. 이제 정말 그 아이를 사랑해주고싶어요. 내가 받은 만큼, 그 아이에게 주고 싶어요. 물론 지금은 힘드니까, 사랑이라는 감정에 그 아이를 얽매이게 하고 싶진 않아요. 더 늦기 전에 정말 서로 일에 바빠지기 전에 다시 한번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다른 마음으로 그 아이 곁에 존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화난 채로 상처입은 채로 그 아이 보내놓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요. 가끔은 저도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엇습니다. 하지만 그랫다간 평생 후회할것 같네요. 헤어진 다음날, 꿈에 저희 둘을 보앗다며 무슨 문제잇냐고 조심스레 여쭤오신 우리 엄마처럼 그런 강한 느낌이 저를 계속 잡고 지탱하게 하고 잇어요. 기다리라고만 해준다면.. 그래준다면 그 아이가 원하는대로 연락도 자제하고 편히 놓아줄수 잇을텐데.. 나중에 성공하고 어떻게든 찾아온다면서 또 결혼은 저랑 못할거같대요. 절대로 제가 싫어서 헤어진건 아니라면서. 제가 귀찮대요. 이렇게 질리게 할 줄 몰랏대요. 헤어지고 이틀 동안을 하루종일 문자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가. 원망도 하다가 그랫거든요. 바로 다음 날은 이러지말라고 자기 흔들린다고.. 버텨야한다고 그러더니 삼일째 되는 날은 화를 내더군요. 귀찮게 하지 말라고. 연락 자제한다고 하더니 실망이라고도 하면서.. 내일 그 아이를 만나기로 햇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이곳 게시판글을 읽다가 결국 이렇게 글을 남겨보네요. 많은 분들이 헤어진 후 돌아오게 하려면 연락을 먼저 끊으라고 하시던데 그럴까 하고 후회도 되네요. 그치만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잖아요. 온라인상에 많은 남자에 대한 글들이 이 아이에게는 하나도 맞지 않앗거든요. 사랑 하나로 너무나 착햇던 남자. 그리고 그 사랑때문에 참 많이 아팟던 남자. ..상처만 준 나쁜 저.. 솔직한 마음으로는 다시 사귀고 싶어요. 예전처럼.. 그래도 참고 그 말은 안하려고요. 그저 그 아이의 닫힌 마음만 열고 싶습니다. 주위 사람들 모두 세상에 그런 남자도 잇냐며 저를 부러워하게 만든 사람 그 사람을 찾고 싶어요. 나는 아직.. 그아이를 놓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그 답을 묻는 건 저지만, 알고 잇는 것도 저라고. 진심은 통한다고 믿어요. 이렇게 바뀐 내 모습 이제는 정말 사랑할 준비가 된 내 모습을 알려주고 싶어요 그 아이의 마음에 가 닿앗으면 좋겟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온다고믿을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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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 때도 식탁 건너편에서 함께 밥을 먹던 그아이가 떠올라 눈물이 납니다.
지금 쓰는 핸드폰도 그 아이를 사귀면서 산 거라 그 아이의 흔적이 가득합니다.
500일이 넘도록 어쩜 그렇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연락하고, 그 흔한 권태기도 없엇는지요.
행복하기만 햇고, 아파도 함께여서 아플 수 잇다는 생각에 기쁘기만 햇던 날들인데.
견딜수가 없이 아픕니다.
마음속에 담아두기에는 너무 큰 사랑이엇나요. 하루아침에 그 사랑을 잃고 나니
오히려 아무렇지 않네요. 뭐가 뭔지, 머리가 멍할 뿐이네요.
담담함과 아픔 사이는 얇은 종이 한장 차이인가 봅니다.
아무렇지 않다가도 문득 그 아이의 부재가 피부로 와 닿을 때면,
미친듯한 슬픔이 눈물이 되어 쏟아져 내리네요. 막을래야 막을 수가 없네요...
못잊어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잊을 수 잇지요. 저도 알아요.
사랑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변할 뿐이라는 것도요.
하지만.. 제가 정말 힘든 이유는, 못 잊어서가 아닌, 보고싶어서도 아닌, 원망해서도 아닌,
잊기 싫어서입니다...
잊기 싫어요. 다른 사람이 그 아이의 자리를 대신하는게 견딜수 없을 만큼 싫습니다.
사랑 하나에 자기의 온 삶을 내던지는 여자들을 보고 한심하다 생각햇엇습니다.
사랑때문에 무엇이든 포기하는 것이 생겨서는 안되는 거라 생각햇엇습니다.
사랑은 내 삶을 성숙하게 해 가는 과정이며, 기쁨이며
유일하게 감정을 가진 인간으로서의 완성이라 믿엇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그랫으니까요.
헤어진 다음날에는 정말 모든걸 다 버리고 무너지고만 싶엇습니다.
나 이렇게 힘들다고.. 어서 빨리 예전처럼 와서 나 안아달라고..
사랑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믿엇던 내게 이 아이의 사랑은 어느새 내 삶이 되어 잇엇습니다.
옷을 하나 고를 때에도.
머리스타일을 바꿀 때에도.
심지어는 밥을 먹는 것 조차
모든 것이 그 아이와 연관지어져 잇엇습니다.
그렇다고 그 아이의 모든것에 맞춘것도 아니엇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한 적도 많앗죠.
예를 들면 짧은 치마를 입는 것이랄까요.
화내고 혼내는 그 아이를 보며 내심 기뻐햇습니다. 원하는대로 고친 뒤에 칭찬받는게 좋앗죠.
그 아이가 원하는 것들은 지극히 다 정상적이고 당연한 것들이엇으니까요.
너무나 어린아이같죠. 어릴 때 이랫으면 맨날 공부 1등햇을겁니다.^^;
이런 제 모습이 잘못된 점도 잇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는 고치려는 생각을 햇죠.
너무 둘에만 익숙해져 잇엇다던지. 나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해야 한다던지.
헤어진 후 많은 여자분들이 공부나 운동 등 자기 개발적인 일을 하시는 것도
그 사람에게 주던 사랑을 자기 자신에게 줌으로써 같은 기쁨을 얻기 때문인거 같애요.
정말 옳은 일이죠. 그래서 이별이 사람을 성숙하게 한다는건가봐요.
제 성격대로 투정 부려보자면, 조금은 어린 나이에 이런걸 깨우친 것이 싫습니다.
할 수 만 잇다면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저 때문에 마음 닫은 그 아이, 제가 다시 열어주고 싶어요.
염치 없나요......그래도 아직은 이성적이고 싶지 않아요.
스물 한살, 조건 없이 사랑에만 빠지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나이라고 봅니다.
이제 정말 그 아이를 사랑해주고싶어요.
내가 받은 만큼, 그 아이에게 주고 싶어요.
물론 지금은 힘드니까, 사랑이라는 감정에 그 아이를 얽매이게 하고 싶진 않아요.
더 늦기 전에 정말 서로 일에 바빠지기 전에 다시 한번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다른 마음으로 그 아이 곁에 존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화난 채로 상처입은 채로 그 아이 보내놓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요.
가끔은 저도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엇습니다.
하지만 그랫다간 평생 후회할것 같네요.
헤어진 다음날, 꿈에 저희 둘을 보앗다며 무슨 문제잇냐고 조심스레 여쭤오신 우리 엄마처럼
그런 강한 느낌이 저를 계속 잡고 지탱하게 하고 잇어요.
기다리라고만 해준다면.. 그래준다면
그 아이가 원하는대로 연락도 자제하고 편히 놓아줄수 잇을텐데..
나중에 성공하고 어떻게든 찾아온다면서 또 결혼은 저랑 못할거같대요.
절대로 제가 싫어서 헤어진건 아니라면서.
제가 귀찮대요. 이렇게 질리게 할 줄 몰랏대요.
헤어지고 이틀 동안을 하루종일 문자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가. 원망도 하다가 그랫거든요.
바로 다음 날은 이러지말라고 자기 흔들린다고.. 버텨야한다고 그러더니
삼일째 되는 날은 화를 내더군요. 귀찮게 하지 말라고.
연락 자제한다고 하더니 실망이라고도 하면서..
내일 그 아이를 만나기로 햇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이곳 게시판글을 읽다가 결국 이렇게 글을 남겨보네요.
많은 분들이 헤어진 후 돌아오게 하려면 연락을 먼저 끊으라고 하시던데
그럴까 하고 후회도 되네요.
그치만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잖아요.
온라인상에 많은 남자에 대한 글들이 이 아이에게는 하나도 맞지 않앗거든요.
사랑 하나로 너무나 착햇던 남자.
그리고 그 사랑때문에 참 많이 아팟던 남자.
..상처만 준 나쁜 저..
솔직한 마음으로는 다시 사귀고 싶어요. 예전처럼..
그래도 참고 그 말은 안하려고요. 그저 그 아이의 닫힌 마음만 열고 싶습니다.
주위 사람들 모두 세상에 그런 남자도 잇냐며 저를 부러워하게 만든 사람
그 사람을 찾고 싶어요.
나는 아직.. 그아이를 놓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그 답을 묻는 건 저지만, 알고 잇는 것도 저라고.
진심은 통한다고 믿어요.
이렇게 바뀐 내 모습 이제는 정말 사랑할 준비가 된 내 모습을 알려주고 싶어요
그 아이의 마음에 가 닿앗으면 좋겟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