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려면....

정아2005.04.18
조회1,273

저는 올해로 22살이구요 남친은 올해 27살입니다.

 

저희가 만난지 작년 여름에 만났구요 정식으로 연예를 하고 결혼을 약속한건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남친이 외롭게 자란터라 결혼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남친은 일찍이 직장생활을 시작해 내년이면 4000만원 적금을 탑니다.

 

그러나 저는 올해 대학을 졸업을 하고 첫 직장이고...월급은 70정도 구요..

 

그리고 아직 확실히 제가 하고 싶은 직업을 직장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거기다 나이가 나이다 보니 모아 둔 돈도 없구요

 

결혼을 할려니 경제적 부담이 됩니다.

 

저는 집안의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벌어서 결혼을 할 생각이였는데

 

오빠때문에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내년쯤 결혼을 할 생각인데 제 월급으로 허리띠를 조르고 졸라서 내년쯤엔 600 에서 700 정도 밖에

 

안됩니다. 저희 집은 빚 더미라 정말 조금도 손을 벌릴 수 없는 상태이고...

 

그렇다고 남친 집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나 경제적으로 도와 줄 사람은 있지만

 

저는 빈손으로 시집을가고 싶지도 않고 나중에 원망도 듣고 싶진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남친이 저를 많이 사랑해 준다는걸 느끼기에

 

그 사랑 계속 받고 싶습니다.

 

또 문제는 아직 저희 집에선 오빠의 존재를 모릅니다.

 

저는 이미 오빠네 집안 식구며 친척들으 다 뵈었고 저를 맘에 들어 하십니다.

 

문제는 저희집에 있습니다.

 

저희 아빠 고지식하고 보수적이고 자존심은 아무도 꺽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무섭습니다.

 

하지만 딸들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저희 아빠 아마도 남친을 허락 안 해주실게 분명합니다.

 

욕심이 많으신지라 정규대 나오고 안정된 직장(공무원)에 문제없는 집안에 사고가 똑 바른 사람.

 

하지만 저희 남친..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장어집에서 직책은 과장이나 장어를 잡고 있습니다.

 

오빠의 연봉은 대략 3000정도 되구요..

 

그리고 부모님은 오빠가 어릴적 이혼하셔서 어머니는 서울에 계십니다.

 

그리고 여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불의의 사고로 저세상 사람이 되었구요.

 

저희 아빠 조건에 맞는건 사고가 똑바로 된것 밖에 없습니다. 공부를 덜 하고 더 하고를 떠나서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마음착하고 부지런하고 자기일에 있어선 철두철미하고 무엇보다도 저에게 오빤

 

인생 전부를 걸었습니다. 오빠가 어떻게든 아빠 허락 받아 낸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빠 허락도 중요하지만 허락 해 주신다 한들 결혼할 경제적 능력이 안되는데...

 

참 걱정입니다. 마음 여린 오빤 걱정 말라고 그러지만....그럴수 없기에..

 

보통 결혼 토탈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화려한 결혼식은 아니더라도..예쁜 드레스입고  깔끔한 식장에서 이쁜 신부가 되고 싶습니다.

 

크진 않아도 시부모님 모시고 살 수 있는 평수의 아파트에 아기자기하게 꾸민

 

집까지 마련할려면 도대체 얼마나 듭니까?

 

예단, 식장 비용, 내집 마련까지...오목 조목 알고 싶군요

 

경험 담도 듣고 싶구요..

 

조언 좀 부탁 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