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heeya2005.04.18
조회2,917

지난 토요일 아방 다이어트 셀프샵을 이용해 볼 생각으로 찾아갔습니다..

1시간 30분 이용에 만원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커피 한잔 마실 돈이면 운동하는데 쓰는게 훨씬 낫겠다 싶어 찾아갔습니다..평소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저로써는 인터넷에서 아방에 대한 정보를 나름 꼼꼬히 찾아보고 가게 되었습니다..처음엔 무료체험을 한다더군요..

절대 공짜만 받아보려 간게 아닙니다..

제가 사고 후유증으로 찐 살을 빼기 위해 노력 중이거든요..한약과 함께 식사조절을 해서 10일 좀 지나 4kg정도 뺐습니다..그런데 이때 운동을 같이 해주면 더욱 효과를 볼 듯 싶더군요..

그래서 광고지를 보고,인터넷을 찾아 가게 된거죠..

 

처음에 조근조근 설명을 잘 해 주시더라구요..체지방을 재고,알칼리수 마시고,산테돔에 들어가 땀빼고 나서 운동까지..열심히 했습니다..

끝나고 나서 상담을 하는데 한번 이용에 만원씩 내는 것이 아니라 10일에 12만원,20일에 24만원,30일에 33만원,50일에 55만원이라더군요.. 첨에 한번 이용할때 만원이면 부담없겠다 싶어 갔던것인데 사뭇 놀랐습니다..그리고 자꾸 30회짜리를 끊으라는거에요..그러면 뱃살을 빼는 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나요..그떈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그래서 목돈을 내야하니 지금 준비해 온것이 없어서  월욜날 다시와서 등록을 하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선금을 내라는거에요..자꾸 내라는 통에 5만원을 선금으로 냈습니다..월욜날 와서 카드로 끊으면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집에 와서 좀 있으니까 다리와 팔이 데인것처럼 벌건게 가시지를 않더군요..그리고 무릎이 너무 아파져 오는거에요(제가 사고가 나서 다리를 다쳤었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오늘 월욜날 돈을 돌려 받으러 갔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들은 무료체험이라고 한 적이 없다는거에요(토욜일엔 무료체험이라 했었습니다)..그리고 고객도 아닌 사람한테 무료로 해줄 의무가 없다면서 만2천원을 내라고 하더군요..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왔다고 하니까 거기에 자기네 지점이라고 써있었나 라면서 자기들이 공짜로 해줄 의무가 있냐고 하면서 돈을 쥐고 안 주더군요..

그럼 만원이라더니 2천원은 뭐냐 물었더니 옷 대여값이라나요??? 더 이상 말하면 제가 더 치사해지는것 같아  나머지 3만 8천원을 달라고 해서 받아서 왔습니다..

 

만원에 부담없이 이용하는 셀프 다이어트 샵이란 슬로건을 내 걸었던게 아니었나요???? 그 문구는 고객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을 혹하게 하기 위한 수단일뿐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저같이 나름 인터넷과 광고지 모두 꼼꼼히 살펴보고 간 사람들도 전부 이렇게 당하고 온건가요???

저같은 사람 한명이야 없어도 된다는 그런 생각 인지도 모르지만..아무튼 저는 다시는 그런것 종류를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저뿐만이 아니라 제 주위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죠..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서비스업을 하는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행동하는건 우리나라 아직 멀었나봅니다..그리고 벌겋게 익은 제 팔,다리 치료하는 값이 더 들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