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시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우울한맘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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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고민하다가 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씁니다.

결혼한지 일년 4개월정도 됐습니다.

임신 7개월째구요..

신랑이 어학연수를 가고 싶어합니다.

1년에서 2년정도...

지금 회사에서 맡은 프로젝트만 마치면 가고 싶다 하는데..

전 솔직히 떨어져 살 자신이 없거든여..

연수다녀오면 몸값 올라가니까 우리 가족을 위해 1년만 참아주면 안되겠냐 하는데 오빠 앞길 막을까봐 딱히 가지마라 말할 수가 없네요..  결혼하면서 회사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데 돈도 돈이지만 아이를 혼자 키울 자신도 없고.. 그냥 눈물만 나네요..

신랑은 친정에서 있음 안되겠냐 생활비는 자기가 공부하면서 벌어서 보내준다 하는데 그것도 솔직히 어려운 일이잖아여.. 자기 혼자 생활할 돈 벌기도 빠듯할텐데 우리 생활비까지...

이생각 저생각에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어제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혼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었는데 너무 속상해서...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