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바다라2005.04.20
조회629

이젠 맘두 안시리니네요.

이젠 생각나두 배신감에 분노보단..안쓰럽네요..

어쩜 인간이 이렇게 사는지..

 

작년 7월에 소개팅으로 만나서 급속도로 ??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가까워져쬬~

동갑인데 .. (26) 직장두 안정적이구 소개시켜준 친구두

이만한 놈이 엄따느니..우짜구 저짜구..암튼 그래서 잘 사귀어뜨래쬬~~(별루 둘이 안친하드만... 알구보니)

전 백수였구... 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사업한다구 깝죽대궁..

그놈은 저 만나구 한두달 있다가 회사를 관두더라구요. 회사가 맘에 안든다는...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그냥 저냥~~ 그땐 연애 초기..암튼..서로 넘 조아쓰므롱~~

맨날 만나서 놀구 그랬죠~~

알면 알수록 정말 내가 이사람관 결혼하면 안되겠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사랑도 좋지만.. 카드빚과..원체 허약한 체질에 ..겨울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

백수된지 3~4개월이 지났는데 직장에 이력서를 넣어두

소식오진않구..( 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이력서들두 내가 해주구.. )

 

당장 수중에 돈이 땡전한푼 엄쓰니..당연 돈은 다 내가 쓰구..

그때두 생각을 했었죠..-애는 정말 착한데...돈이 엄꾸 능력이 엄써서..-

알구보니 이사람 친구두 엄떠군요.

제가 지금껏 본 친구만 두명...한명은 나 소개시켜준사람 다른한명은 그친구의 친구..

더군다나 이사람 게임만 좋아해서 하루종일 피씨방에서 살라구 해두 살껍니다...

저두 한동안은 그넘땜에 겜세계에 빠져들어서...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진짜 제 생각인데 정말 남자를 어떤남자 만나냐에 따라서 바뀌는것같애요.(이건 쌩뚱맞네...)ㅋㅋ

암튼 지금까진 그냥 잼께 쓸라구 일케 썼는데..

저두 직장잡구..그넘은 두달 놀다가 올 초에 직장을 잡았습니다.

제가 직장다닐때 바라본 그의 삶이란...뭐..폐인 그 자체더군요.

집에서 주구장창 겜만하는..

 

제가 회사 다니면서부터인것같네요..

애는 착한데...진짜 결혼은 못하겠다...사랑하지만..이건 진짜 아닌것같다..

뭐..혼자 이런생각을 쭉~~ 가지고 있으면서두

만나는 동안 잘해줬습니다. 내색 안하구 ..

데트 비용두 거진 제가 해결했죠..

그넘은 전화짤린지 오래됐구~ 빚 갚는것두 연체되구 자동차두 연체되구...

헤어지고 싶어두 정말 이넘 좋아두 했구..가진게 하나두 엄는 이넘한테

나까지 없어지면..이넘 어케 사나... 직장가지구 쫌만 자리 잡으면 그때 말해야겠다..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제가 미친년이였슴돠...

근데 그넘이 아시는분이 소개해줘서

쪼끔 지방에 모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1월초~

취직해서 첫 월급받으면 커플링을 꼭 해주구 싶다구..

전 밀린 폰값이나 자동차세 빚부터 해결하구 담달에 하자구 했죠~~

왜케 착한척 혼자 다했는지...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그당시..몇일전까지만해두 내가 자길잊은것같아서 서운하다는둥~

회사사람들이 다 날 약혼녀로 안다는둥~

자긴 절대 한여자한테 충성한다는둥~

내가 자길 버리지 않는한 자긴 절대 안 놓는다는둥~

빨랑 돈벌어서 꼭 애기 델꾸 가구 싶다는둥~

사건터지기 이주전에 내려와서는 올라가기 싫다구~~

암튼 그런거 있잖아요..에휴..이넘이 나없으면 어뜨케 사나~~~ 이런 못!!된!!생!!각!! 덴장할..

 

이넘 전화기가 엄써요..글서 이넘이 거진 나한테 전화를 하는데..

소식이 엄뜨라구요..올라가서는...도착했다구 전화한통오고는..

글서..그냥 그런가부다 했드랬죠..

2주뒤에 다시 내려온다켔으니깐...근데 전화두 엄꾸 안내려오더라구요...

글서 여차저차 동생한테 전화해서 오빤테 전화줌 해달라켔더니

소식이 엄때요...쩝...

글서 메일을 보냈죠..헤어지자구..아무리 그래두 사람이 사람을 이런식으로 대하면 되겠냐구..

말은 하구 끝내야지~~요렇게요.

푸하하하~~~ 잘살라구 답장이 오데요~~ 좋은 남자 만나라구..

이야~~아직두 그때의 분노가~~당췌..어이가 엄써뜨래쬬..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황당...

진짜요...

정말요...

사람을 너무 믿었나봐요~

살면서 제가 이런경험은 첨이라..글구 ...뭐. 친구중에 한명이라두 이렇게 당한애두 엄써서..

말만 들었지...정말 황당하데요~~

제친구들두 다 놀래대요..착하게 봤는데...(거진 볼일두 엄썼지만...,제친구들은 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이넘은 겜 좋아해서)

근데 충격적인건요.

저혼자 별 상상을 다했죠..(이넘이 뭔가 사정이 있구나..란 !!못!!된!!생!!각!!덴장)

혼자 술두 엄청 마시구~~ 괴로워하면서...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ㅋㅋ 진짜루요

그당시엔 엄청 견디기 힘들구 집에서 혼자 울구 불구~~

비참하구..암튼 그랬었드랬었담니당~~

 

한달 뒤쯤 안사실인데요.

그회사 들어가서 두살 연상이랑 바람이 났다네요~

글구 중요한건 두사람만난지 한달두 안된 상황에서

8월에 결혼한다네요~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그날 정말 뒤통수가 묵직한게...

정말 크게 한방 제대로 맞았구나..싶더라구요..

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아푸게 크게 한방 맞았습니다..

배신감과..분노...

이넘한테 현찰 빌려준거 차에 기름 넣는다구 카드 두번 빌려 긁은거

현금카드 안된다구 제껄루 찾아준거..

이넘한테 쓴돈이야..무자게 많겠지만...(이넘 저 돈쓸때..미안해서 월급타면 진짜 맛난거 마니 사주구 싶구 선물 마니 해주구싶구..직장잡으면 다해준다는둥~~)

첨월급타와선 돈 쫌 쓰더라구요..이틀동안 15정도..저두 그날 10정돈 썼습니다...

빌려준거라두 제대로 받아야겠죠??

아~~또 혈압약~!!!!

지금이야..한달 반정도 지나서...

그냥..그 여자가 누군진 몰라두 불쌍하단 생각두 드네요..

이런생각하면 반대로 쥐가 고양이 생각해주는 꼴같지만..

월급날이 5일이라는뎅...

그때까징 기달려보고 안넣어주면 내용증명 보내고 고소할랍니다.

솔직히 돈 20만원 있어두 살구 없어두 살지만

그넘한텐 꼭 받구 싶네요..

지금두 이넘 전화기 했는지 어쨌는지 제가 전화한통화 했더니

바루 전화번호 바꿨더군요.. 이때두 한방 또 크게 먹었죠..

사람이 그래두 한때 사랑했던 정!!!!!!이란게 있을텐데..

우와~~전화번호까지 바꿀만큼..글케 싫었나...비참비참...

결국 그날두 통화못했습니다..

헤어지구 전화통화 한번두 못해봤구.

이래저래 헤어지잔 말두 엄씨... 당한것두 억울한데..

던이라두 바다야지..원...회사 아니깐 민사걸어서 월급 압류하두 해서 받을라고요

메일로는 돈달라구 하니깐 떼어먹지 않을테니 갚는다구 하더니 벌써 15일이 지났네요..

에휴..

내가 이딴 놈을 정말로...이런 넘을 한때 사랑했었나..싶네요..

정말 이런놈 아니였는데...역시 사람은 오래살구 봐야되요..

이넘이 왜 친구가 엄는지 이제야 알것같네요..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이넘은 아닙니다.ㅋㅋ

암튼..

그냥 어디가서 쪽팔려서 얘기못한 제얘기 실컷하구 갑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ㅋㅋ

 

이젠 저두 다시 빈자리 채워줄 사람을 찾았어요.

근데...진짜 사람의 탈을쓰고 ... ㅋㅋ 이젠 많이 믿지 않으려구요..

저 위에 넘이 저한테 얼마나 잘했는지 ..(경제적으로 말구..

뭐..말한마디라던가..암턴 나엄쓰면 어케사나 싶었다니깐요..)

암튼 글케 잘하던넘도 너무 쉽게 바람이 났는데..

에휴..너무 무섭다..사회가~~ㅋㅋㅋ

암튼 열분두 좋은사랑 하세요..

위에 놈같은 꾸리꾸리 한 놈 만나지 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