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도움도 많이 받았었고, 또 외롭지 않았고, 정말 서로 속속들이 다 알정도로 생활했답니다..
그렇게 딱 붙어있으면서 정말 원없이 사랑했어여.. 지금두 사랑..하구여.
울 신랑이랑 저는 6살 차이.. 어찌보면 꽤 차이나는거구 또 어찌보면 안나는거구..
근데 전 차이가 난다구 생각합니다 --;
문제는 신랑이 너무너무 자상하고 뭐 로맨틱한거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라는거.
또 많은 대화를 나누고 부탁까지 해도 조금도 노력하려는 모습이 없다는거.
어찌보면 여자한테 이부분은 참 중요한 부분이거든여..
100일,1주년,2주년, 내 생일, 심지어 프로포즈까지... 전 이벤트는 커녕 조촐한 파티도,그 흔한
편지 한통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저녁에 밥먹는거고, 뭐 갖고 싶냐고 물어봅니다..그러면 그게 선물이고...
절 사랑한다면 자기 스스로 날 기쁘게 해주고 싶은게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은 마음 아닐까여??
저는 그랬거든여.. 때마다 오빠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거든여..
또,
둘째는 술이에여... 주체도 못하면서 드리붓는 그래서 꼭 사고를 치는...
친구들 처음 소개한 자리부터 시작해서 몇개월에 한번씩 술땜에 대판합니다..
그러다가 급기야 제 얼굴에 손찌검도 했구여.
그땐 첨이라 너무 놀라서 헤어져야하는 건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두 잘 몰랐습니다.
그냥 실수겠지...오빠네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다시는 이런일 안생기게 해야지..
이게 제가 생각해낸 지혜였습니다.
그랬는데.. 결혼한지 두달만에 시누이 남친 소개받는 자리에서 싸움이 시작되어서
집에 와서 막 말다툼 하다가 또 맞았습니다..
기가 막히고 억울하고 분통해서 눈물밖에 안나더군여... 진짜루 헤어져야겠다 맘먹었습니다.
뭐든지 처음에만 쉽지, 이러다가 계속 습관처럼 이러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거든여.
시부모님 오셔서 (두분은 저희 화해시켜서 잘 살게 하는게 당연하신 목적이시겠지만)
이야기를 하는데, 아버님은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라구여..예상 외였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빤 이 사실을 아시구 펄펄 뛰시고 난리 났었지만 결국은 오빠 불러다가 타이르시구 밥까지 먹여서 보내셨거든여. 딸가진게 죄인이라시면서..)제가 생각이 짧았데여. 남자가 술취했으면 지혜롭게 행동해야지 왜 그랬냐구.. 너무 속상하구 화나서 '저두 같이 술마셨는데여' 하니까 그럼 니가 더 잘못했네. 그러시더라구여... 첨엔 마냥 서운했는데 그냥 믿기루 했어여...아버님 좋으신분이시니까... 또
내가 문젠가여, 남편이 문젠가여..
23살 여름에 만나 2년 반 연애하구 결혼한지 이제 3개월 되었습니다...
모든커플이 그렇듯 처음에야 다 좋았져.. 제가 혼자 독립을 했었기 때문에
신랑 도움도 많이 받았었고, 또 외롭지 않았고, 정말 서로 속속들이 다 알정도로 생활했답니다..
그렇게 딱 붙어있으면서 정말 원없이 사랑했어여.. 지금두 사랑..하구여.
울 신랑이랑 저는 6살 차이.. 어찌보면 꽤 차이나는거구 또 어찌보면 안나는거구..
근데 전 차이가 난다구 생각합니다 --;
문제는 신랑이 너무너무 자상하고 뭐 로맨틱한거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라는거.
또 많은 대화를 나누고 부탁까지 해도 조금도 노력하려는 모습이 없다는거.
어찌보면 여자한테 이부분은 참 중요한 부분이거든여..
100일,1주년,2주년, 내 생일, 심지어 프로포즈까지... 전 이벤트는 커녕 조촐한 파티도,그 흔한
편지 한통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저녁에 밥먹는거고, 뭐 갖고 싶냐고 물어봅니다..그러면 그게 선물이고...
절 사랑한다면 자기 스스로 날 기쁘게 해주고 싶은게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은 마음 아닐까여??
저는 그랬거든여.. 때마다 오빠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거든여..
또,
둘째는 술이에여... 주체도 못하면서 드리붓는 그래서 꼭 사고를 치는...
친구들 처음 소개한 자리부터 시작해서 몇개월에 한번씩 술땜에 대판합니다..
그러다가 급기야 제 얼굴에 손찌검도 했구여.
그땐 첨이라 너무 놀라서 헤어져야하는 건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두 잘 몰랐습니다.
그냥 실수겠지...오빠네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다시는 이런일 안생기게 해야지..
이게 제가 생각해낸 지혜였습니다.
그랬는데.. 결혼한지 두달만에 시누이 남친 소개받는 자리에서 싸움이 시작되어서
집에 와서 막 말다툼 하다가 또 맞았습니다..
기가 막히고 억울하고 분통해서 눈물밖에 안나더군여... 진짜루 헤어져야겠다 맘먹었습니다.
뭐든지 처음에만 쉽지, 이러다가 계속 습관처럼 이러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거든여.
시부모님 오셔서 (두분은 저희 화해시켜서 잘 살게 하는게 당연하신 목적이시겠지만)
이야기를 하는데, 아버님은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라구여..예상 외였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빤 이 사실을 아시구 펄펄 뛰시고 난리 났었지만 결국은 오빠 불러다가 타이르시구 밥까지 먹여서 보내셨거든여. 딸가진게 죄인이라시면서..)제가 생각이 짧았데여. 남자가 술취했으면 지혜롭게 행동해야지 왜 그랬냐구.. 너무 속상하구 화나서 '저두 같이 술마셨는데여' 하니까 그럼 니가 더 잘못했네. 그러시더라구여... 첨엔 마냥 서운했는데 그냥 믿기루 했어여...아버님 좋으신분이시니까... 또
어쨌건 싸움은 똑같이 잘못한거니까... 그치만 그래두 속상하더라구여.
시누이가 결혼해서 두달만에 남편한테 맞고와도 똑같은 반응이실까여??
뭐.. 오빠두 아버님께 맞았습니다. 어디서 손찌검을 하냐구여.. 그치만 큰위로가 되진 않았습니다.
또 이렇게 그냥저냥 넘어가게 됐고...
또 제 맘속 깊은 상처는...
결혼전 아이를 두번이나 지웠다는거...
둘이 같이 한 일이지만 저보다 6살이나 많은 오빠가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는지 서운한 맘도 들어요.
그것도 두번씩이나... 영화 제니주노를 보니 눈물이 나더라구여..
중학생보다도 생각이 짧고 용기 없는 오빠, 그리고 제 모습을 생각하니까여..
그러면서 한달에 한번 마술에 걸릴때마다 미역국 끓여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당연히 스스로 알아서 지킨적은 단 한번도 없져.. 제가 달달볶아서 딱 두번 끓여줬구여..
또 돈...
참 치사한 얘기지만 여자가 남친한테 아주가끔 용돈받는 친구들은 더러 봤지만
나이많은 오빠가 여자한테 돈얘기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꺼 같아여...
지금까지 여러번에 걸쳐서 500만원 정도 준것 같아여...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서운한맘이 들다보니 이런저런것까지 합쳐지고 내가 바보같다는거져..
그중 200만원은 저희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여... 가해자와 결국 합의를 못보고
그쪽에서 공탁으로 500을 걸었는데 그중 200이 저한테로 왔어여.. 그걸 오빠가 알고 있었구여.
결혼하기 몇개월 전에 아파트를 분양 받았는데 계약금중에서 얼마라도 보태고 싶다고 하더라구여..
돈좀 없냐고 물어 보는데 뻔히 아는데 어떡해여 줬져...
그래 내가 살 집인데 있는돈 아버님 보태드리면 좋은거지... 이런 맘으루여..
그치만 또 한편으론 그렇네여.. 다른 돈도 아니고.. 이게 꽤 절 괴롭히네여..
이렇게 편지(어찌보면 유치하지만 제겐 중요해여)한통,딱한통..
술과 폭력.. 중절수술.. 돈문제..
제가 왜 결혼했는지 모르겠어여... 이 네가지가 계속 제 맘속에서 절 괴롭히네여..
잊어야하는데... 진짜루 잊고 싶은데... 살라면 잊는 수밖에 없는데...
물론, 신랑한테 진지하게 때론 애교로 투정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루 얘기했져.
그치만 달라진건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답니다. 오히려 하도 들어서 귀찮아 하고 지겨워하져..
도대체 누가 문제인건가여?? 이젠 머릿속이 너무 아파서 뭐가 뭔지두 잘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