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사랑

subi13462005.04.22
조회407

저는 현재 사귄지 1년이 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26이기에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는 중입니다. 물론 그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결혼 생각을 너무 빨리 하지 않냐?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엔 3년정도 연애하고 그후에 결혼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런식으로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200일이 넘어서 부터 종교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어머니쪽이 기독교집안 이라고 하면서 어머니께서 제가 다~ 맘에 드는데 교회를 안다니니 교제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물론 여자친구에게 말한거겠죠~~

근데~ 여자친구도 어머님 말을 거역하면서 결혼하기는 싫다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현재 교회를 나가시는것도 아닙니다. 일요일에 나가시지만 일때문에 몇년째 못나가신다고 하고 여자친구도 교회 거의  몇년간 나간적이 없다는 겁니다. 절실한 기독교라면 일하는 시간을 짬내서 나가야 되는건 아닌가요??  

  절실한 기독교집안이라면 첨부터 교제를 안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교회가는걸 안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여친이 저에게 교회같이 다니자고 하니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다니라고 해서 다닌다고 치자~그러다 무슨일때문에 빠지고 안나가면 그게 뭐냐~ 난 형식상 다니는거 싫다. 결혼과 교회는 별개 문제가 아니냐!!"" 이렇게 말했씁니다. 그렇게 300일이 다 되어서까지는 그냥 평소처럼 만나서 놀고 그렇게 가끔씩 여친집에서 제 이야기를 꺼낼때 그렇게 그냥 넘겼습니다.

  제 집은 시골이라서 일주일에 1번씩 여친에 저희 집에 찾아오면 집에서 온갖 찬꺼리랑 먹을것을 싸주곤 했씁니다. 저의 집에서 놀기도 많이 놀고요~ 저의 집엔 딸이 없어서 주말마다 오는 여친을 친딸처럼 생각하시면서 그렇게 지냇씁니다. 근데~~ 근래에 종교때문에 많이 다퉜습니다.

그때마다 여친은 기분이 나뻐했고 저는 교회가기는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게 되었씁니다. 우리는 참 잼있게 지내고 여친 집에 무슨을이 있으면 제가 가서 해결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여친집에서는 저를 착실하고 성실한 청년으로 생각하시고 좋아하셨습니다.

  시골은 소문이 금방 퍼지는거 아시죠?? 에고고~~ 막막합니다. 오늘 통보가 왔씁니다. 다이어리에 맘이 아프지만 우리 헤어지자고 그렇게 글이 왔씁니다. 그리고 문자를 넣었고 저는 헤어지고 싶은 맘이 없기에 시간을 두고 생각하자고 문자를 보냈는데~ 그렇게 하자고 답장이 오더라구요~

  현재 맘은 이렇습니다. 그녀와 헤어지기는 싫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사랑도 있고 집안적인 문제도 있고 그래서 계속 사귀어서 결혼도 하고 싶습니다.  근데~ 계속 이런식으로 한다면 그녀를 놓아주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걸 어찌 해야할지~~ 에고고~~

  아차 몇일전에 점을 봤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안맞는 궁합이랍니다. 근데~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80%는 맞더라구요~ 제가 엄청 참으면서 지내고 있거든요~ 뭐라할까~ 그녀는 프리렌서기 때문에 항상 외로움과 자유를 질기려하는 성격이기에 제가 그걸 충족을 못시킵니다.

야튼 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해결책은 없나요?? 혹시나 저만 교회 다니면 해결될 문제가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그런 분들은 없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