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글올립니다... 헤어진 남친이 있습니다... 그 남친 가족들과 꽤 친하게 지냈는데요... 특히 삼촌... 헤어진남친의 거의 부모님 같은 분들이라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분은 일급 시각장애인이구요... 편의상 남친을 A라고 하겠습니다. A와 헤어지고나서... 그분이 꾸준히 저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A와 헤어졌어도 나는 너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처음엔 기분이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 헤어졌는데 웨? 이런생각을 했죠... 근데 꾸준히 전화하시고... 정말 저랑 친하게 지내고 싶으신가 보다 하고... 그다음부턴 아무꺼리낌없이... 대했습니다... 그러다 삼촌 부인... 그러니까 외숙모가 유방암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는겁니다... 제가문병까지 다녀왔어요... 문제는 그때부터입니다... 자신이 시각장애가 있어... 모든 은행업무는 외숙모가 맡고 계셨나 봐요... 지금 당장 백만원이 필요한데... 어떻게 융통할수 없냐고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전 돈없다고... 제가 무슨 돈이 있냐고 했습니다... 근데 카드가 있냐고 물어보데요... 구래서 있다고 했더니 한도가 얼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구래서 백만원이라고 했더니 급하니깐 빌려달래요... 망설였습니다. 정말... 예전에 남친이 저한테 그런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앞을 못보는걸 이용할려는 사람이 많다고... 친척들도 그분 돈만 뜯어갈 생각만 한다고...그런 생각까지 하니깐... 너무 안됐다는 생각에 빌려드렸습니다... 두번정도? 카드 이자도 있는데... 딱 원금만 갚더군요... 구래더 참았습니다... 그러다 세번째 빌려주게 됐습니다... 이건 빨리 갚으셔야 한다고 했더니... 제 카드날짜까지 보내주겠다더군요... 쩝 쫌 어이가 없었지만 참았어요... 얼마나 급하면 그랬을까?하고... 바보같죠? 근데... 갚겠다던 사람이 갚을 날짜가 돼니깐 잠적을 했습니다... 핸펀 번호도 없어지고요... 당황했습니다... 예전엔 집도 알고... 집전번도 알고 했었는데... 이사를 갔거든요... 구래서... 남친 핸펀으로 전화를 하게됐는데... 남친 번호도 바꼈더라고요...ㅠ.ㅠ 근데 전 그와중에도 그분을 믿었어요... 무슨 큰일이 일어난거 아닌가... 숙모가 혹시 돌아가셨나? 결국 카드 평크난건 제가 메꾸고... 그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바뀐 번호로 전화가 왔더라고요... 사정이 있어서 전화 못했다고... 제 전화번호가 생각이 안났었다고... 그렇게 뻔질나게 전화하던사람이... 암튼...전 그때도... 다행이 아무일 안나서 다행이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돈은 카드날짜에 준다고 하더군요... 구래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기뻤습니다... 믿음이 깨지지 않아서... 근데... 문제는 그 다음 부터였습니다... 급하게 제가 돈쓸일이 있어서... 전화를 드니고... 어떻게 빨리 안돼겠냐고 했더니... 지금 지방이라 안됀다고 하더군요... 눈이 불편하니... 그럴수도 있겠다 했죠... 주말에 서울로 올라가서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짜가 됐는데 연락이 두절되더군요...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ㅠ.ㅠ 6시 넘어서 캐치콜인가? 메세지 남기듯이 전화가 왔습니다... 못올라 갔다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전화도 안받고... 그래도 믿었습니다... 12일날은 주겠지... 하고... 근데... 12일날 주겠다던 사람이 하루하루~ 이핑계 저핑계 대가며 일주일을 지냈습니다. 20일날은 무슨일이 있어도 주겠다고 다짐했는데... 저 그날은 주겠지... 기다렸습니다... 안들어 왔더군요 ㅠ.ㅠ 전화했습니다... 안받아요... 밧데리를 빼 놓은듯... 오늘 22일인데... 오늘도 안 받아요 ㅠ.ㅠ 전 정말 좋은 맘으로 빌려준건데... 이렇게 뒤통수 맞은것 같은 기분 첨입니다... 친구들...주위사람들... 다들 니가 당한거라고... 하네요...ㅠ.ㅠ 저 정말 당한건가요? 진짜 전 믿고 싶은데... 주민번호라도 알아야... 내용증명이라도 보낼텐데... 은행으로 보낸 입금증 있거든요... 예전 이사가기 전 동사무소로 가면 알수있을까요? 저 정말... 배신감 때문에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바보인건가요? 모든사람들을 경계하며 살아야 한나요? 저 어머니랑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백만원이면 저희 어머니 한달간 파출부 일 안하셔도 되는데... ㅠ.ㅠ 어떻게 해야 할지... 제 코가 석자인데... 쓰잘데기 없는 동정심이였나 봅니다.... 뭘 믿고 빌려 준건지...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끝까지... 그래도 믿고 싶네요...ㅠ.ㅠ
제가 바보인건가요?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헤어진 남친이 있습니다... 그 남친 가족들과 꽤 친하게 지냈는데요... 특히 삼촌...
헤어진남친의 거의 부모님 같은 분들이라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분은 일급 시각장애인이구요...
편의상 남친을 A라고 하겠습니다.
A와 헤어지고나서... 그분이 꾸준히 저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A와 헤어졌어도 나는 너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처음엔 기분이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 헤어졌는데 웨? 이런생각을 했죠...
근데 꾸준히 전화하시고... 정말 저랑 친하게 지내고 싶으신가 보다 하고... 그다음부턴 아무꺼리낌없이... 대했습니다... 그러다 삼촌 부인... 그러니까 외숙모가 유방암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는겁니다...
제가문병까지 다녀왔어요...
문제는 그때부터입니다... 자신이 시각장애가 있어... 모든 은행업무는 외숙모가 맡고 계셨나 봐요...
지금 당장 백만원이 필요한데... 어떻게 융통할수 없냐고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전 돈없다고... 제가 무슨 돈이 있냐고 했습니다... 근데 카드가 있냐고 물어보데요...
구래서 있다고 했더니 한도가 얼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구래서 백만원이라고 했더니 급하니깐 빌려달래요... 망설였습니다. 정말... 예전에 남친이 저한테 그런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앞을 못보는걸 이용할려는 사람이 많다고... 친척들도 그분 돈만 뜯어갈 생각만 한다고...그런 생각까지 하니깐...
너무 안됐다는 생각에 빌려드렸습니다...
두번정도? 카드 이자도 있는데... 딱 원금만 갚더군요...
구래더 참았습니다... 그러다 세번째 빌려주게 됐습니다... 이건 빨리 갚으셔야 한다고 했더니...
제 카드날짜까지 보내주겠다더군요... 쩝 쫌 어이가 없었지만 참았어요... 얼마나 급하면 그랬을까?하고...
바보같죠? 근데... 갚겠다던 사람이 갚을 날짜가 돼니깐 잠적을 했습니다... 핸펀 번호도 없어지고요...
당황했습니다... 예전엔 집도 알고... 집전번도 알고 했었는데... 이사를 갔거든요...
구래서... 남친 핸펀으로 전화를 하게됐는데... 남친 번호도 바꼈더라고요...ㅠ.ㅠ
근데 전 그와중에도 그분을 믿었어요... 무슨 큰일이 일어난거 아닌가... 숙모가 혹시 돌아가셨나?
결국 카드 평크난건 제가 메꾸고... 그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바뀐 번호로 전화가 왔더라고요... 사정이 있어서 전화 못했다고...
제 전화번호가 생각이 안났었다고... 그렇게 뻔질나게 전화하던사람이...
암튼...전 그때도... 다행이 아무일 안나서 다행이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돈은 카드날짜에 준다고 하더군요... 구래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기뻤습니다... 믿음이 깨지지 않아서... 근데... 문제는 그 다음 부터였습니다...
급하게 제가 돈쓸일이 있어서... 전화를 드니고... 어떻게 빨리 안돼겠냐고 했더니...
지금 지방이라 안됀다고 하더군요... 눈이 불편하니... 그럴수도 있겠다 했죠...
주말에 서울로 올라가서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짜가 됐는데 연락이 두절되더군요...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ㅠ.ㅠ 6시 넘어서 캐치콜인가? 메세지 남기듯이 전화가 왔습니다...
못올라 갔다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전화도 안받고... 그래도 믿었습니다...
12일날은 주겠지... 하고... 근데... 12일날 주겠다던 사람이 하루하루~ 이핑계 저핑계 대가며
일주일을 지냈습니다. 20일날은 무슨일이 있어도 주겠다고 다짐했는데...
저 그날은 주겠지... 기다렸습니다... 안들어 왔더군요 ㅠ.ㅠ
전화했습니다... 안받아요... 밧데리를 빼 놓은듯... 오늘 22일인데... 오늘도 안 받아요 ㅠ.ㅠ
전 정말 좋은 맘으로 빌려준건데... 이렇게 뒤통수 맞은것 같은 기분 첨입니다...
친구들...주위사람들... 다들 니가 당한거라고... 하네요...ㅠ.ㅠ
저 정말 당한건가요? 진짜 전 믿고 싶은데...
주민번호라도 알아야... 내용증명이라도 보낼텐데...
은행으로 보낸 입금증 있거든요...
예전 이사가기 전 동사무소로 가면 알수있을까요?
저 정말... 배신감 때문에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바보인건가요? 모든사람들을 경계하며 살아야 한나요?
저 어머니랑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백만원이면 저희 어머니 한달간 파출부 일 안하셔도 되는데... ㅠ.ㅠ
어떻게 해야 할지... 제 코가 석자인데... 쓰잘데기 없는 동정심이였나 봅니다.... 뭘 믿고 빌려 준건지...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끝까지... 그래도 믿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