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을 따로 관리하자네요...

유뤼2005.04.22
조회34,951

그래서..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랫더니..주위에서들..난리네요..

저보구 미쳤다는 말까지...월급을 따로 관리하자네요...

 

전..결혼 5년차 되가구요...

맞벌이한지는.. 2개월 되가구요..(그전에..계속 다니다..애낳구 뭐하구..1년쯤..쉬다가...)

남편은 월평균 220만원(세후)

저는 월평균 100(세후)-->여기서 10여만원 남편모르게 적금들죠..그래서 공식적인 금액은..90..ㅋㅋ

 

하여간.. 벌이는 저런데..

4년동안..빚(말하자면 길구..하여간 시댁빚 3천이상..ㅠㅠ)갚느라..땡전한푼 못벌어놨구요..

이젠 식구들한테 꾼돈이랑 마이너스 통장 빚만 남았습니다..

큰시누한테......400

울언니한테......600

마이너스대출...500 (남편:200  저:300)

 

지금은..힘들게 사는 딸..불쌍히 여기셔서..더 두고는 못보시겠던지..

냉정하신..울..아빠가 전세 안나간다는 핑계(?)로..지금 저희가 그 집에서 꽁짜루 살고 있습니다..ㅠㅠ

 

그전엔.. 반지하 월세에서 살았죠.. 그전엔..옥탑방 원룸 월세에 살았구요.. 월급을 따로 관리하자네요...

 

그리하여.. 4살된 딸래미 놀이방(종일반) 보내고..

"다시" 맞벌이 전선으로 들어간 우리 부부...

 

이젠 은행 대출 빚도 없구... 큰돈 들어가지도 않는데.. 도대체가 왜 맨날 빵꾸냐면서..

결론난것이...

서로..각자의 월급을 관리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제가..관리를 잘 못했다는..결론이기도 하죠??)

생활비 및 딸래미 원비 같은건 반반씩 내구요...

각자 보험 알아서 내구요..

적금도 알아서 들자내요..

 

항상.. 빵꾸날때마다.. 그럼 당신이 관리 해봐~~~~~~ 란 소릴..해왔었던 터라...

어디 두고보자란..맘도 있었구..그냥..시원 털털한..그런 기분이었는데...

 

왜..주변 사람들이..난린지...

 

그사람..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구.. 허튼데..쓸사람도 아니라니까...

저를..이상한 뇨자 취급을 하네요. 월급을 따로 관리하자네요...

 

과연...다음달부터.. 그사람은..얼마씩..적금을 부을수 있을까요??

저는...10만원씩..계속 부을꺼구..

한.. 30~40정도.. 더 부을생각인데...

그사람은... 제 생각으론.. 100~ 150정도는..부을수 있을거 같은데...

 

그사람은.. 은행 마이너스통장 이자 나간다구..그것부터 메꾼담에.. 적금을 든다는데....

 

시누랑..언니돈두.. 자기(시댁빚..)때문에..꾼돈이니까..자기가 다 갚는데구.....

아주.. 큰소리만 뻥뻥치는것이.. 좀 불안 하기도..합니다..

 

에휴... 정말... 제가... 바보로... 결정이 안났으면 좋겠네요...

 

월급을 따로 관리하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