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자 형사처벌 가능할까여?

내가치사한거니?2005.04.24
조회2,187

예전에도 여친문제로 한번 글 올렸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최악의 상태라고 할수 있겠네여.

 

내일중으로 형사고소 할 생각인데 이 여자 처벌하고 돈 받아낼수 있을까여?

 

대충 그여자와의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적어볼테니 읽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여친을 만난것은 2003년 9월이였습니다.

 

누구 소개로 만난것이 아니라 한 인터넷 사랑찾기 사이트를 통해서였져.

 

그당시 전 33살이었고 그녀는 30살의 이혼녀였습니다.

 

결혼하고 3개월 같이살다가 남편의 의처증으로 이혼을 했다고하더군여.

 

왜 이혼녀를 만났느냐고 뭐라하실분도 계실겁니다.

 

전 부모님이 몸이 좀 불편하십니다.

 

어머님은  장애인이시라 혼자 밖에를 못나가시고 아버님도 심장쪽이 편찮으셔서 계속

 

약을 드시고 계시는 입장입니다.

 

자식들이라고는 저랑 남동생 하나랑 둘뿐인데 남동생은 아직 철이 덜든건지 사고만 치고다니져 ㅜㅜ

 

그러다보니 처녀장가 가긴 힘들거 같기에 저런 선택을 했던겁니다 ㅜㅡ

 

하여튼 그여자의 첫인상은 참 좋았습니다.

 

착해보이고 열심히 살아가는게 눈에 보였었거든여.

 

화장품매장일을 주간에하고 밤에는 알바까지 하는 또순이였져.

 

커피숍에서 먹는 커피값이 아깝다면서 자판기커피를 먹자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모습이 제 눈에는 알뜰한으로 비쳐졌고 이여자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좀 적극적이었져.

 

 

전 3교대근무를 하기때문에 출퇴근시간이 자주 바뀝니다.

 

그녀를 만나고부터 쉬는날은 무조건 그녀를 만나러나갔고 일이 일찍 끝나는 새벽근무때도

 

그녀를 만나기위해 시간을 내곤했었져.

 

그녀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도움을 요청했던게 만나고나서 한달정도된 그 다음달쯤일겁니다.

 

잡자기 일이 꼬여 돈이 필요한데 열흘정도만 쓰고 돌려준다고 빌려달라더군여.

 

그래서 200만원을 은행에서 수표로 찾아서 빌려줬읍니다.

 

그러다가 한 20일 정도후에 그녀가 바로 교통사고를 당했어여.

 

저녁알바 끝나고 퇴근하는 새벽길에 음주에 무면허인 사람에게 차에치여 4개월정도 병원신세를 졌져.

 

그래서 큰수술을 했답니다.

 

그런데 수술을 앞두고도 저에게 모닝콜을 해줘야한다며 그렇게 아플텐데도 전화기를 찾아 전화를

 

해주더군여 ㅜㅜ....정말 너무너무 감동받았었져.

 

그때부턴 병원으로 거의 출퇴근했습니다.

 

새벽에 아프다고 울면서 전화하는 그녀가  너무도 안쓰러웠거든여.

 

상처가 좀 심한 상태였고 정상으로 되돌아오기 힘든 상태였어여.

 

팔을 좀 많이 다쳐서 쇠를 박는 수술을 한 상태였고 살이 전부 떨어져나가서 허벅지 살들을

 

떼어내어 피부이식 수술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였는데도 불안해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그녀에게 이유를 물으니

 

돈때문에 그런다며 한숨을 쉬더군여.

 

막내오빠가 암으로 수술을 받고 치료중인데 그때문에 막내오빠 이혼상태고 돈이 많이 필요해서

 

남매들끼리 막내오빠 병원비를 걷어주기로 했다더군여.

 

당장 급한데로 친구한테 500만원을 빌렸는데 한달에 이자만 30만원이 나간다고...더구나 친구가

 

돈을 돌려달라고 하는데 막막하다고 우는모습을 보이네여.

 

어쩌겠습니까.....제가 500만원 준비해서 아니 이자까지 생각해서 550만원을 또 수표로 찾아서

 

그녀에게 빌려줬습니다.

 

그녀 고맙다고 결혼해서 저한테 제 부모님한테 잘하는거로 갚겠다고 이 은혜 잊지않는다고

 

그렇게 말하는거 보면서 제가 어렵지만 돈 구해준게 참 잘한일이라 생각했어여.

 

그해 크리스마스때 선물로 120만원 정도의 목걸이랑 팔찌를 선물했습니다.

 

무슨 선물을 받고싶냐고 물었더니 그러더군여.

 

자긴 결혼할 사람한테 금목걸이랑 팔찌를 받고싶은데 그걸 지금 저한테 받고싶다구여.

 

저 날아갈듯이 기뻤고 당연히 바로 나가서 선물을 사들고 그녀에게 전해주웠져.

 

참고로 그녀는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언니가4명에 오빠3명인 8남매의 막내였져.

 

병 걸렸다는 막내오빠는 알고보니 중학교때 친구라고 하네여....솔직히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학교를 같은 학교 다니고 나이가 같은거 같기에 막연하게 친구려거니 생각했져.

 

그 뒤로도 1월초에 생활비가 없어 관리비를 못낸다는 말에 2차례에 걸쳐 50마원씩 100만원을

 

빌려주고 1월말에 언니가 돈이 급하다고 일주일후 갚는다기에 또 60만원을 그리고 2월 초에

 

친구를 카드를 빌려줬는데 친구가 카드값을 주지않아 연체되게 생겼다고 54만원만 급하게

 

이체해달라고 친구한테 돈받아 바로 갚겠다기에 또 빌려줬습니다.

 

당시 제가 그녀에게 빠져있기는 했지만 좀 너무하다는 생각도 많이들고 그랬지만 병원에 있는

 

사람에게 모진말 하기가 어렵고 또 병원에서 퇴원할때 나오는 보상금으로 한꺼번에 준다기에

 

믿고 기다렸져.

 

그러다가 2월쯤 퇴원을하고 슬슬 결혼에 대해서 의논을 했습니다.

 

그녀 결혼 지금 당장 못한다는군여.

 

당장은 몸이 완치가 안되었기에 결혼해도 부모님께 폐가 된다면서 물리치료 다 받고나서 하자더군여.

 

그당시 몇급인지는 모르겠으나 장애진단이 나온거로 알고있어여.

 

그래서 그녀의 걱정이 이해도 되고해서 잠시 기다린다고 했져.

 

그리고 보상은 2000만원이 좀 넘게 나왔는데 큰오빠 애기가 중환자실에 급하게 실려가서 큰오빠

 

빌려줬다기에 전 걱정이 되서 천천히 갚으라고 했어여.

 

그리고 결혼은 좀 미루더라도 결혼 승낙을 받던지 인사나 하던지 하자고.....

 

그랬더니 2월 14일에 저희집에 인사오겠다고 하더군여.

 

모처럼 저희 부모님 며느리감 인사온다는 말에 집안청소도하고 이것저것 준비하시고

 

저보다 더 들떠계셨었져.

 

그런데 인사오기로 한 전날 23일에 전화해서는 못온다네여.

 

이유가 키우고있는 애완견이 새끼를 낳을려고해서랍니다.

 

참 어이가 없었지만  외로울때 옆에 있어준 강아지를 친딸처럼 평소에 아끼던터라 그것까지는

 

이해를 했습니다.

 

물론 약간은 다툼이 있었고 한동안 연락을 끊고 냉전의 시간이 있기는 했었져.

 

그렇게 물리치료도 얼추 끝나갈 무렵에 5월인가에 다시 결혼에 대해 말을 꺼냈어여.

 

그녀는 여전히 결혼 못한다고 기다려달라고 하네여.

 

이런저런 핑계를 대다가 제가 따지듯 물으니 언니,오빠 7명중에 5명이 이혼을 했답니다.

 

그것도 저 만난이후로만 3명이 이혼을 했다네여.

 

이런 분위기에서 집에 결혼을 얘기할수 없다길래 어느정도 수긍은 했었져.

 

한참 덥던 여름 7월 무렵에 다시 결혼에 대해서 의논을 하는데 그녀가 그러네여.

 

시간을 정할수는 없지만 집안꼴 제대로 될때까지 기다려달라구여.

 

시집올 돈도 없고 집안도 어수선 하다기에 그냥 몸만 오라고 했져.

 

저야 어차피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하기에 살림살이 따로 장만할 필요도 없었으니...

 

진짜 말그대로 몸만와도 아무 문제가 없었거든여....저희 부모님께서도 저랑 같은 생각이셨구여.

 

그래도 안된다고 2년정도만 더 기다려달라는 그녀에게 참 화가 많이나더군여.

 

언니,오빠 이혼한게 그리 큰문제가 아니라 생각했는데 그녀는 그게 아니었나봐여.

 

제 나이 34살인데 언제까지 무작정 기다릴수 없기에  참 많이도 싸웠네여.

 

그리고 돈은 언제 해결해줄건지도 물었습니다.

 

당장 여유가 없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기에 년말까지만 해결해달라고 했져.

 

그러다 그녀가 추석쯤 집에 말씀드리고 허락을 얻을거라 하더군여.

 

그래서 추석때까지 또 기다렸는데 추석이 지나도 아무런 언질이 없더라구여.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어떻게 된거냐구여.....말도 못 꺼냈답니다.

 

이유가 오빠가 무슨사고를 쳐서 감방에 갔다네여.

 

그래서 변호사 구하고 합의볼려고 돈구하러 다닌답니다 ㅡㅡ;

 

참 할말 없더라구여.....그녀의 언니,오빠들이 참 미웠습니다.

 

그래도 형제간 일이라고 뛰어다니는 그녀가 한편으로는 기특해 보이기도하고 안되보이기도하고....

 

그러다 합의 실패하고 결국 구치소로 넘어가고......

 

이젠 좋은쪽이던 나쁜쪽이던 결론이 난 상태이기에 11월에 조심스럽게 다시 결혼문제를 상의했져.

 

오빠가 상고해서 구치소에서 빼달라고한다고 다시 변호사 구하러 다닌답니다 ㅡㅡ;

 

그러면서 자기가 생각해봐도 자기만나고나서 제가 너무 힘든거 같다면서 다른여자 찾으랍니다.

 

저도 갈등 많이했고 이제 35살이 되가는데 언제까지나 그녀를 기다릴수만은 없겠더군여.

 

제가 그녀를 덜 사랑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다림에 한계가 느껴지네여.

 

그러다가 돈에대해 말이나와서 년말까지 꼭좀 해결해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미 헤어지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상태였거든여.

 

그러겠다고하더니 연락이 없기에 1월초에 전화를 모처럼 했습니다.

 

오빠 빼내느라 돈구해서 돈이 없답니다.

 

몇달 더 기다리라더군여......ㅜㅡ

 

순간 너무도 화가나서 못할말좀 했습니다......오빠 줄돈은 있고 나줄돈은 없냐구여.

 

작년 여름부터 해결해달라는 말을 해놓은 상태였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되는거냐구

 

뭐라고좀 했습니다.

 

6개월의 시간이 지났는데도 10원하나 안주면서  더 기다려달랍니다.

 

어디 안도망가니 초조해하지말고 기다리라네여.

 

참 기분 더럽더군여.

 

이런저런 일로 제가 빌려준돈 거의 천만원입니다.

 

선물로준 금목걸이 금팔찌,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사준 재활의료용구,옷등등 그런거 제외하구여.

 

선물로 사준거만 몇백은 될겁니다.

 

물론 그게 아까운게 아닙니다.

 

성의가 괘씸한거져.

 

저 2년 사귀는 동안 그녀한테 받은거 발렌타인데이때 받은 8천원짜리 쵸코렛하나가 다입니다.

 

아니 4천원짜리 김치백반 하나 얻어먹었군여.

 

그 이외에는 단돈 10원하나 그녀한테 받은거 없습니다.

 

데이트비용 10원하나 낸적없구여 이런저런 선물 제가 무지 사주곤했었져.

 

그녀랑 저 생일 3일차이 나는데 그녀생일날 선물하고 술한잔하고 3일뒤 내생일이다 말까지  했었는데

 

밤이 다 지나도록 연락이 없더니 다음날 슬그머니 내생일이었다고 말하니까 잊어버렸답니다ㅡㅡ;

 

저 이런여자한테 제 나머지 인생을 맡기는게 너무 무서워서 헤어짐을 결심한겁니다.

 

언니,오빠들 이혼한거 그녀가 이혼녀라는거 부모님 안계시다는거 그런거 하나도 문제 않됩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2년 사귀는동안  참 받은거없이 해주기만했던 제가 스스로 미워지더군여.

 

여자한테 질렸습니다....아니 여자가 무섭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저한테 너무한다네여.

 

돈 안떼어먹을테니 닦달하지 말랍니다.

 

한때나마 사랑하던 사이였는데 그돈 떼먹을까봐 걱정이냐고 하더군여.

 

그래서 그럼 어머님 회갑이 3월쯤이니 그때까지는 꼭좀 해결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녀 알았답니다....전세보증금을 빼서라도 그때는 해결해줄테니 기다리랍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믿었습니다.

 

그러다가 슬그머니 전화가 끊깁니다.

 

전화요금이 연체되서 끊겼답니다.....이젠 연락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상태가 된거져.

 

올 3월초에 한번 다시 전화를 했더니 신호가 가는데 받지를 않습니다.

 

몇번이고 계속했더니 문자가 오는데 자기전화 요즘이 너무 밀려서 다른사람보고 밀린 요금내고

 

전화 가져가라고 줬답니다ㅡㅡ;

 

그러니 그 전화로 연락하지 말라네여....돈구하면 자기가 연락하겠다면서여.

 

아무래도 기분이 이상해 메일을 보냈습니다.

 

전화도 끊겼는데 당신 이사가면 난 어떻게 되는거냐고 했져.

 

그랬더니 그깟돈 천만원으로 사랑을 살려고 했던거냐며 왜 자기를 못믿냐고 합니다.

 

절대 이사 안갈테니 걱정말고 있으라고 하더군여.

 

그게 3월 13일 이였는데 3월 16일에 그처 볼일이 있어서 그녀집근처에 갔다가 집에 들려보니

 

이사가고 없습니다 ㅜㅜ

 

열 무지 받은상태였기에 그녀전화 대신쓴다는 남자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계속 문자를 보내니 그남자가 전화를 하더군여.

 

그래서 돈 때문에 그런다고 그녀랑 통화를 해야겠다고 했더니 전해주겠답니다.

 

다음날 그녀한테 전화왔는데 제가 너무 화가 난 상태라 심한말을 좀 많이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여자 또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있다면서 말할기운도 없으니 2~3일후에 연락준다더군여.

 

그런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전 메일을 다시 보냈습니다.

 

수신확인을 봤더니 그다음날 바로 메일을 확인했더군여.

 

그런데도 연락이 없기에 다시 메일을 보냈더니 아이디가 삭제되어 존재하지 않는거라면서

 

반송되어왔습니다.

 

여러분이 여기까지 읽어보셨으면 제 기분이 지금 어떨런지 잘 아실겁니다.

 

그래서 전 그녀를 고소할 지경까지 이르게되었네여.

 

그녀는 마지막 전화통화에서 저에게 돈을 빌려간걸 부인하더군여.

 

그돈은 빌린게 아니라 제가 그냥 줬던거랍니다.

 

참 미치는 노릇이져....돈 못갚아서 미안하다고 문자까지 저에게 보냈던게 있는데도 말이져.

 

그래서 그녀에게 주웠던 수표번호 다 은행가서 조회해놨고 나머지 계좌이체 했던것들 다 모아뒀습니다.

 

이런 증거들로 그녀를 고소해서 돈을 받아낼수 있겠는지요?

 

아니 그보다 그여자 형사처벌이 가능하겠는지 알고 싶네여.

 

한남자의 마음을 이리도 짓밟아놓고 잠적해버린 그여자를 어떻게든 후회하게 만들고 싶군여.

 

형사처벌 가능할까여?그리고 돈도 받아낼수 있을까여?

 

여자가 이젠 참 무섭습니다.

 

제가 그냥 단순히 당한걸로 치부하고 깨끗히 포기해야하는지 알고싶어여.

 

법지식이 있는분들 저 어떻게 해야할까여 ㅜㅜ

 

여자는 무섭고 삶에 의욕도 없고 거의 패닉상태랍니다.

 

부모님이 계시기에 내색도 못하고 미칠지경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도와주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하나 참고로 남녀관계에 돈은 절대 거래를 금하세여.

 

저처럼 돈날리고 여자 증오하고 참 사람꼴 우스워집니다.

 

남자 등쳐먹는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여 제발이지 그렇게 살지 맙시다.

 

다른사람 눈에 눈물나게하면 언젠가 당신 눈에선 피눈물 날겁니다.

 

세상일 뿌린데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제발 순리대로 살아갑시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