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줌 해주세요..힘들고..답답합니다

답답2005.04.25
조회2,675

제 나이 27.

이제 슬슬 결혼이라는

단어를 준비할 나이가 되었어요

 

 

27년을 살아오면서

참.......불같은 사랑도

해보았고

 

사랑때문에 쓰디쓴 아픔도

사랑때문에 달콤함도

느껴봤고.....

 

배신도 당해봤고..

배신도 해보았고..

그랬어요..

 

내 나이 27살이 남자 만나는게

너무 신중해 지는겁니다

물론 신중하게 만나야

결혼해서도 행복하게 살겠지만요..

 

제이야 들어주세요 ㅠ.ㅠ

설날에......친척오빠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나이는 31살이구

지금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사람이 별로 였는데

몇번 보니......

괜찮은 사람 같더라구요

 

또한 이남자도 저한테 처음에는

무지하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더라구요

 

이런 이사람의 성격에 넘 끌렸다고 해야하나

솔직히 얼굴도 좀 맘에 들었고

적극적인 성격도 맘에 들었고

또.....나한테 잘해주니까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사귀기로 했죠

설날에 만나서 지금까지 사귀고 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귀면서 하나씩 하나씩

알게 되었어요

물론 이사람과 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기로 했어요

왜.......서로 나이가 있고

왜.......서로 젊었을때 놀만큼 놀았고 ㅡㅡ^

그래서 저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기로 하고

만난거였거든요...

 

만난지 2달이 조금 넘어서..

어떻게 남친 부모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친 부모님은 많이 늙으셧어요

남친 아버님이 79

남친 어머님이 74

남친은 부모님한테 완전

효자 아들이었습니다

 

첨에는 그런 남친의 모습이 보기 좋았지요

부모님이 늙으셨으니까

효자의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남친은 부모님께 하루에 한번씩

전화드려서......식사하셨냐구 묻고 암튼

완전 효자 아들이에요

 

집에가면 부모님 다리 주물러 드리고...

먹을거두 꼭 부모님부터 챙겨드리고..

저하고 있으면서

부모님 너무 안쓰럽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하고 같이 있을때

집에 전화를 걸어 부모님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하고......부모님이 전화

받을때까지 계속 하고

동네 어머님 칭구분까지 전화 다 드리고

그럽니다...

 

이남자 결혼을 하면

2년안에 부모님하고 같이 산다는데

이렇게 효자 아들한테 가서

제가 남친 부모님한테 조금만

못하면...저 쫓겨나는거 아닌지 몰겟습니다???

 

글구 참고로....

남친 누나가 8명이에요

시누이 8에..........남친이 막둥이죠

시누이가 8이니...결혼해서 제가 남친

부모님한테 조금만 잘못해도

효자 아들에.......시누이 8에한테

저 죽는거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친 성격이 똑 부러지는 성격인줄

알앗더니...만나보니..

남친 성격 무쟈게 우유부단 합니다

우유부단 성격 정말 싫은데ㅠ.ㅠ

 

남친은 물론 저한테 잘해줍니다

물론 사귀는 단계이고 짐 만난지

3달밖에 안됐으니 잘해주겠지만

 

어른들 말로는 정말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는데.....

 

결혼하면 그때부터

현실에 부딪친다고 하던데

저렇게 효자아들하고

결혼해도...될까요???

시누이도 8이구 ..넘 많구 ㅠ.ㅠ

 

제가 집에서 막내딸이라서

좀 철도 없고

게으르고 좀 그런편이고

막내딸이라서 귀염만 받고

자랏는데...ㅠ.ㅠ

 

가서 잘 할수 있을까요???

태클은 사양할께요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문제라서

이렇게 고민을 올리는거니까요

 

글구 제가 이런문제로 남친하고

결혼을 해야하나 무쟈게 고민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남친한테 그랬죠

오빠가 날 이끌어주고..

오빠가 나한테 빈틈을 주지 말았으면

좋겠구

암튼 이런말들과 함께

직접 우표 붙여서 편지까지 보냈지요

 

그런데 제가 남친한테 좀 짜증을 냈어요

걍 사람이 이유없이 짜증이날때 있잖아요

그랬더니...문자가  왔는데

 

서로 후회되는 일은 하지 말자고

사랑하고 보고싶어도 이런 감정이 지속된다면

다 없어지는거라고 일케 문자가 왔더군요

 

이문잘 보는 순간 전 화가 막났어요

무슨 사람이 걍 좀 짜증이 날때도 잇고

그런거 아닙니까??

그런데....무신 내가 짜증좀 냈다고

서로 후회되는일은 하지 말자고

등등 그런말을 하는지..........

 

제 남친이 매사에 좀 진지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문잘 보냈죠

오빠 문자보니 없던 화도 난다고.....

내가 뭘 어쩃다고 그래...

 

일케 보내고...저흰 연락을 2틀동안

서로 연락을 안햇죠

오늘 제가 전화하니 안받더군요..

문자도 2번 보냈는데...

아무런 답장이 없더군요...

 

진짜 이사람 도대체 뭘

어떻게 하자는건지....

 

이사람과 결혼을 해야할지 그것만으로

머리가 아픈데....

 

나하고 헤어지자는 건지

알수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문자 보냈죠

오빠 나랑 헤어지자는 거야????

일케요 그랬더니 답장이 없어요

전화두 안받고..

 

싸이에다는 그냥 잠시 쉬고 싶을뿐..

일케 써놨더군요..

난 답답질라 죽겠고만 모..지만 쉬고 싶다고

문자랑 전화랑 쌩이냐고

 

모라고 썼는지 잘 정리가 안되네요

암튼 ㅠ.ㅠ

 

주절주절...몇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