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으로서의 분노..

그래..나 일용직이다2005.04.25
조회419

 제가 일하고 있는 관청에 공무원노조에 올라온 글입니다..

  2년됐는데.. 이런사람 볼때마다 참..속이 상합니다..

 몇몇의 행동으로 모두 싸잡아 욕하는걸 보면..

 그럼 우리는 할말 없는줄 아시는지..

 출장간다하고 나가고..

 솔직히 우리보다 일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월급도 우리 두배로 받으면서..이건이건..

 

"우리 사무실 뿐만 아니라 전 실과소 및 읍면 부서에 배치되어 있는 일용직에 대하여 몇 말씀 드리고자 한다.

수십년간 겪어온 행태여서 이런 행태를 현실에 맞게 바꾼다는 것은 공직자 행태로 볼 때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보지만 정말 현실과 동떨어져 할 말은 해야겠다.

이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아침에 늦이막이 출근하여 책상 몇개 닦고는 하루종일 잡담과 개인 볼일로 지낸다.
하지만 누구하나 이들에게 할일을 지워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런 행태가 지속되다시피 하니까 해당자들은 당연이 이것이 자기가 할일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다.

혹 누군가 사무실 일을 시키려고 하면 얼굴을 붉히고 잔소리까지 해대는데 정말 군 예산이 얼마나 많아서 이런 제도를 존속시키고 있는지 알고도 싶다.
말들을 들어보면 백(!)이 좋아서 들어온 사람들이라 시켜먹기도 어렵다고 하던데 이제는 구시대적인 발상인 이런 제도는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은 컴이 많이 들어와 자기 할 일은 모두 자기가 처리하기 때문에 일용직을 둘 필요가 없다고 본다. 담배 심부름 시킬 필요도 없고 바닥청소도 직원들이 하고 있고 대청소도 직원들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때문에 일용직을 두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혹자는 아무때나 편리하기 때문에 쉬쉬하라고 하지만 정말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자는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운운할 것이지만 이건 택도 없다.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논할려면 일할 자리를 만들어 그 사람이 이을 하도록 해야지 일할 것도 없는데 에산만 축내야 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군의회는 군정질문과 감사시 이런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 인기성 있는 발언이나 표몰이식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
군수도 내부에서실시시하고 있는 조직진단을 형식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이런 부문에 진단을 해야 한다. 어느 힘있는 자의 자녀가 배치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현재 행정부서에 일용직은 필요가 없다.

특히, 나이가 많은 일용직은 정규직원 보다도 더 일 시키기가 어렵다.
군민들이 알면 난리가 날 것이다. 3개월 정도만 일용직으로 계약해야 되는데 사실상 알고보면 1년내내 계약한 셈이다. 그러니 주말수당, 년차수당 등등 모든 금액이 다 동원된다. 이렇게 해서야 되겠는가?

다만 필요하면 수시로 사용하면 됨다고 본다. 가령 꽃길 가꾸기, 꽃 묘종 심기 등등은 상시로 쓰지 않는다. 필요하면 쓰고 필요없으면 안 쓰면 되는데 거창군 행정은 곳곳에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이런 내용이 시정되지 않는다면 언론에 비쳐서 예산낭비를 막을 것이다. "

 

 자기 능력부족으로 일하라고 있는 사람 일도 못시키면서..

불만이 있으면 말로 하던가.. 익명이라고 이런 글을..

 담배실부름..청소? 기가 막혀서..

 제가 일하는 곳은 일용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인데/

맘도 아프고 자존심도 상하고..

 정말 화가나는건요.. 이런 공무원이 또 밖에 가서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외칠 성실한 사람으로 비춰지는게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