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좀 도와주세요..

고민입니다.2005.04.25
조회1,319

결혼한지 1년이 아직 안된 맞벌이 주부입니다.

중매도 만나서 10달정도 연애끝에 결혼하였습니다.. 결혼하고 엄청싸웠더랬죠.. 어쩜 싸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도 하지만.. 우린 정말 너무하다할 정도로 싸웠습니다.. 결혼하고 한달반쯤되었던가..

남편이 싸울적에 ㅆ들어가는 욕을 저에게 하더라구여.. 그때 엄청 충격으로 큰소리로 엉엉울었습니다.

그랬더니 신랑한다는 말이 미쳐서 발짝까지하네.. 라고 하더랍니다..

그게 시발점이 되어서 싸우게 되면 ㅆ들어가는 ㅆㅂㄴ이라고 욕합니다.. 욕들으면 눈물밖에 안나더라고여.. 자기는 원래 여자들한테 욕을한다면서.. 당연하다는 듯그렇게 말합니다..

그러고는 넘어뜨려서는 밟아서 죽이겠다더니.. 그리고 주먹이 얼굴까지 왔던적은 수도없고..

싸움의 원인은 거의 시댁얘기나오면 신랑아주 흥분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욕을하는것도 아닌데..

저는 어머님이 나한테 그렇게 말하시는데 난 이렇게 생각되는데.. 그거 맞냐고...

신랑 자기집 얘기 나오면 콘트롤안되고 바로 욕나오니까.. 하지말랍니다..

그리고 저번에 후라이팬 집어던져서 제가 그거에 맞아서 왼쪽다리한쪽이 피멍들고 붓고 엉망이 된적이있었지요.. 그때저도 미치겠더라구여.. 그래서 저도 막욕하고 난리를 쳤습니다..

그리고는 다시는 안하겠다는 각서를 안써줍니다.. 사람이 하는일이라서 약속을 못하겠다나요..

내가 속상해서 결혼한 언니한테 말하니까.. 사람일은 모르니까 사진찍어 놓으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일단 사진을 찍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을하였습니다.

그리고 몇일지나서 저희 친정어머께서 아시게되었습니다.. 사진을 제가 제 친정 제방에 나두고 온게 화근이 되었던거지요.. 저희어머니 흥분하셨고..저희신랑불러서 혼내시고 마지막에 안아줬다고 하더랍니다.. 그날신랑은 아무말없었고 그날이후로는저희는 싸우지않고 잘지내다가..요몇일 싸우다가 또욕하는신랑 그거에흥분한 저..그리고 물건던지기.. 안던지기로 했으면서..그러고는 신랑한다는말이.. 사진찍어놓는그런여자랑 내가 어떻게 사느냐고하더라고여.. 그러면서 담배를 피길래 저는 담배를 뺏을랬는데 내가 자기를 때리는줄 알았는지 제뺨을때리더라구여..그래서 저는 때리라고 소리쳤고 신랑 옆에있던TV리모콘으로 제머리를 쳤고..이마는 긁혀서 피가나고.. 붓고.. 참 미치겠더라구여..

놀란저는 제편은 친정엄마밖에없다고 생각됐고 엄마한테전화했습니다.. 좀있다가 시어머니전화가왔고.. 오신다는거 신랑이 갈꺼라고 전화를 하더랍니다.. 그때신랑 현관의 문 비밀번호와 열쇠를 다시입력하고는 저 못들어오게 합니다.. 내가 비번가르쳐달라고하니가 여기있는 짐갖고나가면은 가르쳐준다고하네여 그래서 내가 그렇게 할꺼라고 했고 비번은 알아냈는데.. 차타고 집에가는길에.. 신랑한다는 말이 자기는 내하고 못산다면서 니는너거집가서 정리하고 자기는 자기집가서 정리한답니다..

그리고 저는친정으로갔고 신랑은 시댁으로가게됬는데.. 시어머니전화오셔서 저도시댁으로갔습니다..저는 제편이 아무도없고해서 저의친정엄마보고같이 가달라고했고.. 같이갔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제가 아버님께인사를 못했습니다.. 그건제가 잘못인걸 인정하지만.. 아버님 제가 인사안했다고 저를 죽이려고덤비시는거 시어머니 말리셨습니다.. 제가 기본이 안되있는 사람이라면서.. 저희어머니 인사안한저때문에.. 죄송하다고하셨고 저도 죄송하다고했습니다. 하지만 자기아드님께서 자기부인한테욕하고 물건던지고 손찌검한거랑 던져서제가맞은건 왜 아무말안하시는지.. 정말 어떤게 죽일일인지..

전 시아버지말이 섭섭했습니다..  

신랑이다시는 저를 안때린다는 보장도없고.. 그리고 다시는 안싸운다는 보장도없고.. 저는 지금 고민입니다.. 애기도 없는 이시점에서 그만두던지.. 아니면 한번더 속아보던지.. 제발 무슨말좀 해주세요..

제가 너무두서없이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회사에서 일하는데 일이 계속 손에 잡히질안하서.. 넘답답해서 이렇게 글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