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시집가유...삐빠리 빱빠빠

달이 2005.04.26
조회484

때르르릉...땡때르릉...달이 시집가유...삐빠리 빱빠빠

 

달이: 엽때여~~

 

매쟁이: 거스기 나여..달이츠자...이번이 마지마겨~~

           이번엔 노치지마..나두 신물난당게..

 

달이: 아..예..(머시여..신물...내가 즌화통앞에서 날밤 새는 줄

        아나베.. 아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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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안냐세여~ 달이라고 불러주셈.

 

훤치리: 아~녜. 훤찌립니다..듣던대로 인상이 조심다...

          그런데 왜 여직 결혼을 안 하셨는 지.....껄껄.

 

달이: 껄껄..과찬의 말씀을...(잘 나가다 초치니?...지도 못했음서)

 

훤치리: 고향은 어디...부모형제는 ...

 

달이: 물어 볼 줄 알고 미리 준비해 왔슈..

       강원도 두메산골 뚜벅이 삼십리...외러운 오두막 달이의

       고향...조선실록 지리지...셋째줄...오두막은 달이집 달이집.쨘

 

훤치리: 유머가 뛰어나시군요....껄껄

          그런데 지금 무슨 일을 하시는 지...

 

달이: 부끄럽꾸러..(쟈갸 나 자바바라) 맞선 보구 있자뉴...

       저 근디...지는 그 쪽이 맴에 쏙 드는 디...

       필이 팍 꽂혀 뿌당게유...어젯 밤 돼야지 꿈 꿨슈우..

 

훤치리: 아~~~예

 

달이: 주전부리 쪼까 해도 괜찬겠지유? 맞선보다 말 빨 딸릴 때

        딱이유..

 

훤치리: 흐 ..엄..엄...저 지금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리..그만

 

달이: 이보슈..숙녀를 두고 어디가슈...나 데려가유...

        우린 천생연분이랑게유...(아쒸이 또 꽝이얌)

       이 과자가 멀 우쨌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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