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집에서만 만날라고 하는 짠돌이!!

집순이냐내가2005.04.26
조회63,561

 

 

휴..정말 진저리가 났습니다.

저는 남친이랑 사귄지 2달정도 됐습니다.

처음에 알던 사이였고, 저한테 관심없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사귀자고하더군요.

뭐,과외도 가르치고, 미래도 보장되어 보이고,

내,외적으로 제 이상형이라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이남자는 학교앞에서 자취중이구요..

근데 사귀고 나서 오빠 집에 한번 놀러갔는데.

솔직히 처음만났을때부터 학생이고 돈없고, 더치페이 하자는 식으로.

애길하더군요..제가 회사다니고 그래서 그냥 좋으니깐 그랬습니다..

솔직히 어이없었지만, 이런남자는 처음이였는데..

그래도 제 이상형이고, 똑똑하고.,.미래가 보장되어보이는 남자이기에..

이남자가 하자는 대로 했습니다..

근데..휴..이제는 진절머리가 나는군요...

만나자고 하면, 꼭 자기집에서 만나려구 하구요.

이상한짓한적은없지만요,, 영화보러가자 이러면.

휴...........알았다.근데 봐서 뭐하는데?이런식입니다..

솔직히 이남자랑사귀고 참 이상한 꼴마니 봤거든요..

저는 솔직히 이쁜건아니지만,., 저 좋다는 사람 몇명 있었는데..

그사람들은 다 저위해주고 아프면 걱정해주는데..

이사람은 아프다고 하면 대답도안합니다..나아프다고짜증내면.그래 쉬어라.

장난이아니고 제걱정 해준적 거의 없습니다..자존심 상합니다......

뚜뚜뚜..... 예전에 문자 보내면 짧게.응그래 어쩔래.알았다.켁 <-

문자 대답도 잘안합니다.ㅋㅋ그래서 이젠 뭐 저도 같이 대놓고

오빠대답도없네.나잔다.자던지.말던지.ㅋ장난으로 이럽니다..ㅋ

절 좋아한다고생각하는 이유는 만나면 좋아서 나 보구싶지않았냐고 그러거든요...ㅠㅠ

...참 그리고 집에갈때는 자기만 알고 데려다주지도 않습니다..

지네집에서 자고 제가 나 간다 자라~ 이러면 그래 가라 끝..안데려줍니다..

제가 이럴꼴을 보면서 사귀어야 되겠습니까....ㅠㅠ그래도..

조금만 견뎌보쟈...더나은모습 볼수있을거야.했는데........

돈쓰는모습 더치페이 빼곤 한번도 못봤습니다...............................

휴...정말 치욕스럽네요..남자가 돈을 내야 되는 뜻이 !!!결코아닙니다..

영화보고밥먹고좋은데가고...그러고싶은데...ㅠㅠ

참고로.이남자 옷이든 뭐든 할건 다합니다..과외비 30만원 부모님 용돈 30만원타서

60만원 생활하고 전자사전에 리바이스 바지사고 옷사고 다합니다..

근데.저한테쓰는돈이 아까운지... 휴..................마니 비참해여..

만나면, 아예 그런덴 돈드니깐 못간다고 그러고 집에서 놀잡니다..

휴...제가 집에서놀라고사귑니까?

오늘도 만나자고 하도 며칠전부터 성화길래..이주일정도 못봤거든여..

그래서 어디서볼래?했더니 자기집오는거 아니냐는식으로 말하네요..

제가 그렇게 만나면 영화라도 꼭 보고싶다..그렇게말하고..

오빠랑하고싶은게 많다고 말했는데........

이젠..더이상 정나미가 떨어져서 ..대답안하고.. 그냥 오늘일있어 못만나겠다.미안.

하고 문자보냈습니다..휴........................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젠쟝...머리아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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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의견 참 감사합니다.... 남친과 대화를 해보았습니다....

싸운건 아니구요...남친...ㅎㅎ

자기 잘못이 뭔지도 모르더군요..

대화를 해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은...이남자와 헤어졌습니다... 이남자도 저를 정말 좋아했고,,,

마지막 만나기로 한날... ( 글내용상 오늘.. ) 만나면 정말 잘해주려 노력했답니다..

그말이 이젠 믿기지 않더군요...... 그남자와 저는 맞지 않은것같습니다..........

저한텐 그래도 좋은 계기가 된것같네요....

감사합니다..

 

--점심을 먹고 오늘의 톡에 오른걸 알았습니다..^^;;

좋은 리플, 응원 해주신거 감사하구요....

그리고..제 남친2달동안 2달 꼬박 매일 만난건 아니지만, 저한테쓴돈 2~3만원

남짓이 전부였습니다......................

리플적어주신 남자분들은 제가 남자가 다 해주길 바라는사람으로 본데..

제가 사귀던사람은 제가 돈을 내면서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또 , 글의 미래보장된,.. 이상형..이건.. 제가 생각해도 생각이 짧았다고 지금 생각드네요..

이제 제가 더 좋아하기 보다는 저를 좋아해주고 저를 위해주는사람 만나고싶네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