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직장상사.....

바보2005.04.27
조회1,075

전 건설회사에 다녀요

건설회사는 벌써 10년을 넘게 다니고 있죠

사람들은 건설회사는 거칠다고들 하지만 어찌보면 차라리 건설회사 남자들이 더 깔끔할때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건 그렇고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상사 땜에 속상해서요

제가 경리일을 하고있는데 제 위에 있는 부장땜에 요즘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요

지금부터 부장의 만행을 말해볼께요

이 부장이라는 사람은 너무나도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딱 자기밖에 몰라요  남의 어찌되었던 간에 자기가 좋으면 마구 웃고 자기가 짜증이 나면

그냥 넘길수 있는 일도 따지고 사람 무시하고 그래요

부장 기분 안좋은날  실수라도 하면 면전에 대놓고 '사람이 왜 그렇게 생각없이 일을해'이렇게 말하는거 있죠

저도 직장생활 오래했고 제 밑으로 직원들도 있는데 아무 생각없는 사람으로 몰아버려요

그리고 회사 업무말고 다른쪽으로는 절 개인비서처럼 대해요

식구들이 주말농장을 하고싶다고 말하더군요 전 흘려들었는데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눈치가 없어 내가 주말농장 말을 꺼냈으면 한번 알아봐야 직장상사에 대한 예의아냐'이러는거 있죠

어의가 없어서 대답도 안했더니 몇날 몇일을 삐져서 갈구고 있습니다.

쪼잔함의 극치죠

쪼잔함과 이기적인거 또 있습니다.

얼마전에 결혼기념일이었나봐요 그날 회사 전체 회식이 있어서 술을 엄청나게 먹고 들어가서 와이프하고 싸웠겠죠  문제는 그 다음날 이에요

술이 덜 깨서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 상사 결혼기념일인데 꽃바구니 하나 보내주는 직원이 없어' 이러는거 있죠

그러고 저보고 대놓고 집에다 꽃바구니 보내고 결제는 회사에서 하든 직원들이 하든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이 회사 4년을 넘게 다니고 있고 4년 넘게 같이 일했는데 저한테는 꼬박꼬박 생일선물 받아먹으면서 저 볼펜한자루 받은적 없습니다. 심지어 뭐 사달라구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올해는 해주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른직원들이 해주자 해서 어쩔수 없이 해주고 했는데

정말 싸가지가 없어서 상대하기도 싫습니다.

저 이러고도 직장생활 계속 해야하나요

그냥 속상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님들은 저처럼 바보같은 직장생활하시는거 아니죠

이렇게 떠들고 나니 약간은 후련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