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랑이야기..

예비신부200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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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냥..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서..같이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구요.. 요즘은 거의 매일 이 톡에 들르는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그냥 저두 제 맘속에 담고 있던 얘기를 그냥 한번 써보구 싶은 맘에.. 두서 없이 주절거려 보랴구요..^^;;; 제 인생에 스쳐간 사람이 세사람이 있습니다.. 글쎄요..스쳐지나간 사람은 많겠죠.. 하지만..제가 사랑했던 사람은 딱 세사람.. 제 첫사랑은..제가 이제 막 수줍은 스무살이 되었을때 찾아왔었더랬죠.. 나를 만나기전..그는..집안끼리 정해논 사람이 있었더랬어요 전혀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 그렇지만...그 사람과 전...그런 것에 구애 받지 않았습니다.. 그저...서로에게 주어진 시간동안...서로에게 보여줄 수 있는 만큼의 사랑을 주고 받았죠..휴.. 하지만..우리에게 허락 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보내길 일년...그 사람은...제게 너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내 모든 걸 포기하더라도..나와 함께 가자.. 라고 말헀지만...전...그럴 수 없었죠..그 사람의 곁엔.. 그 사람을 사랑하는 한 여자가 울고 있었기에..같은 여자로써 도저히 그 여자분의 맘에 멍울을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제 첫번째 사랑을 그렇게 떠나보넀습니다.. 그 사람...제가 그런 말을 하고 뒤돌아 섰습니다.. "넌 나에게 태어나 처음 어머니가 아닌 여자라는 사람에게 사랑이란 느낌을 가지게 해준 사람이었다.. 늘 가슴에 간직 하마..부디 행복해..니 이름 석자.. 내 가슴에 새기고 간다..."휴... 그렇게 쓴 웃음을 머금은 채 그 사람은 떠났습니다.. 그뒤...한참동안을 아픔을 간직한채 전 시간만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즈음에...제겐 큰 시련이 찾아왔더랬어요.,, 전치 16주의 대형 교통 사고...... 그 와중에 제 두번째 사랑을 만났습니다.... 그 두번째 사랑은.... 제가 사고로 힘들어 할 때...친언니에게 소개 받은 사람이었죠.. 전 처음에는..별루 맘에 들지 않았아요.. 아니 그냥 처음부터 아예 맘에 두지 않았었다고 해야 할까요? 너무나도 큰 키에(1m90cm)큰 체격..마치 곰을 보는 듯한...풋.. 그리고 무엇보다..나이차도 많았구요....정말 이유는.. 아직 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 때문이었다고나 할까요.. 그사람의 노력은 정말...대단했습니다...정성이었다고나 할까요 그 사람은...뉴욕에서...성악을 공부하던 사람이었어요... 반년에 한번씩 한국에 나오는..유학생이었습니다... 아무튼...열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가 없다고 했나요? 그 사람의 정성에...아니..어느 날 그 사람이 저에게 던진 그 말 한마디에 전 그 사람에게 맘을 열게 되었습니다.. "영아...그냥..나한테 와라...다른 말 필요없이 정말 잘 해줄께...나 잘 할 자신 있다.."라고 하는데..얼마나 힘이 있어 보이던지.. 그렇게 저에게 또 다시 두번째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그 사람 덕분에 전 치료두 잘 받았구요.......그렇게 삼년동안 우리는 한국과 미국...국경을 넘나드는 사랑을 키웠죠.. 그러다가 삼년째 되는 겨울날..그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받았습니다.. 1000일 기념일날...그 사람과 그리고 저 그리고 저희 친언니커플.. 그리구 정말 저희에겐 소중한 한커플씩...이렇게 4커플이서..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가게 되었던 거죠.. 아마 제가 세상을 사는 동안 그런 멋진 프로포즈는 두번 다시 받을 수 없겠죠....그 사람이 아직도 생각나는 이유가,,,아마도.. 그 이유일꺼에요.,,,노래방에서...마이크도 없이...그 큰 덩치의 남자가.. 노래를 부르면서 장미꽃을 한 송이 수줍게 내밀었단 상상을 해보세요.. 후...정말..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그 댈 사 랑 해 요... 그 댈 선 택 한 걸 후 회 하 지 않 아 요.. 나 잘 할 꺼 예 요...이 젠 나 때 문 에 행 복 하 도 록..." 휴....그리고 나서 우린 서둘러 결혼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렇지만..뜻대로 잘 되지만은 않더라구요...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투게 되었어요...그래서 그 사람은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구.. 그날 저녁 친구들모임에 갔는데...그 사람이 유학을 가기전부터 그 사람을 짝사랑하던 여자후배가 있었더랬어요...그 여자후배와...풉,,, 아무튼..그 일이 그렇게 큰 사건이 될 줄은...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습니다...전 그 사람과 그 여자에게 이런 말을 헀더랬습니다.. "난 당신 두 사람 절대 용서 하지 않아..죽을 때까지 용서 할 수가 없어.. 하지만...내가 당신들을 용서하는 건...당신들의 태어날 아가에게 주는 내 마지막 선물이라구 생각해.."이말을 남기고 전 돌아섰습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렇게 제 두번째 사랑도 끝났습니다.. 그 뒤로...이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이년동안...저에게 스쳐간 사랑 아닌 사랑도 많이 있었죠.. 그리고...제 두번째 사랑 때문에 전 또 다시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저에게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자신이 정말 사랑한 사람은 저 하나뿐이였다고.. 사랑없는 결혼생활...이젠 지친다고...너무 힘들다고...하지만... 전...전..받아줄 수가 없었어요..아무리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에겐..가정이란 울타리가 있었기에..한가정의 남편이고 아빠를 ... 제 이기심때문에 뺏았아올 수가 없었습니다..나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가엾은 한 아이가 가슴에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간직한채 성장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정말 맘이 아팠습니다..그리고..그리고.. 무엇보다...그토록 믿었던 사람에게...배신을 당해서..세상에 벌거벗겨진 채로 홀로 서야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그 추웠던 겨울이 떠올라...그 사람을 다시 받아줄 가 없었습니다...만약 나와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해도 언젠가 또 다시 그 아이가 보고싶어져서 그 아이에게 돌아간다고 하면 또 다시 혼자 남겨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을까요? 전...냉정히 그 사람을 뿌리쳤습니다..아니...그 사람에게 제 맘을 닫았다고 해야곘죠...그 후로..절 사랑한다고 하는 어떤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사회적인 성공을 위해서 가정을 소홀히 한 탓에..사회적으로 성공은 했지만 결혼생활엔 실패한 사람이었죠 그 사람과 우정을 가장한 만남을 자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에 대한 얘기를 듣고 전 그 사람의 상처를 감싸주고 싶었고... 우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었고...서로 신뢰한다고 굳게 믿었었죠..그렇지만.. 그건 절대로 사랑이 아니였습니다...저에 대한 그 사람에 대한 집착...무서우리 만치 강한 집착때문에 전 이별선언을 헀고..그것으로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였습니다....결국 전 그 사람을 피해 지방까지 내려가서 숨어야 했고.. 정말 두번 다신 사랑을 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사람에 대한 불신마저 생겼구요,,, 그러나...사랑이란...피한다고...마음의 문을 닫는다고..찾아오지 않는 것은 아니죠.. 직장에서 술자리를 갖게 되었죠..그 술자리에서 전 지금의 사랑을 만났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사랑은 아니였어요...무척이나 많이 거부했고..피하기도 했었어요... 그러나 이 사람...그냥 묵묵히 절 기다려 주었습니다...인정도 받지 못하면서.. 혼자서 그렇게 꿋꿋하게 말이예요... 휴....그러다가 어느날...제가 그사람에게 그만 보자고 했고.그 뒤로 며칠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었습니다...전 궁금헀지만..이내 곧 잊어버렸고.. 제가 직장문제로 인해서 다른 지방으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에서..왜 그렇게 그 이가 보고 싶었는지...그래서 제가 문자를 보냈답니다.."잘지내요..."이렇게 짧은 한마디.. 그말에..그 사람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오늘까지 기다려서 전화가 없으면.. 그냥 자기도 마음 접으려고 했다고...그렇게 우린 다시 만났고...지금도 함께 하려고 하구 있구요...아마...이 세상이...끝날떄까지 함께 할껍니다..제겐 더없이 소중한 제 마지막 사랑이니까요... 얼마후면 저희는 결혼을 합니다..^^* 두번 다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기에..저 행복 할 수 있겠죠?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아 맞다...참고로...이 아이디는요..군대간 제 남동생 아이디구요..저는 여자랍니다..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