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새내기 주부인데요..^^ 이곳에 와서.살짝 글..만 읽다가..가곤 했는데요.... 오늘은 저도..제 얘길 써볼까 합니다.. 전..이곳..오늘의 톡..같은걸..종종 봐왔던 터라... 시집 오기 전부터..시댁에 대한 강한 두려움과...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든 시댁이...다...그럴꺼라는 편견까지도요.... 근데...저희 시어머님은..결혼 준비하면서..부터 ..다른 분들과 다르더군요..... 저는 상음식..이바지..이런거 하나도 안했습니다.. 허례허식이라고..그런거 하지 말자고 먼저 시어머님께서 저희집에 말씀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여자쪽에서는 그런거 엄청 부담이잖아요.... 저희 엄마는 그래도..말만 그러실꺼라고..생각하시고.... 어떻게든..해주시려고 했는데요....정말로..강하게 ..필요없으니..하지 말라고.. 거절하시더이다..... 예단도..하나도 안했어요... 시어머님께서..있는 옷 입으면 되고...음식같은것도..내가 다 장만해서 손님치를터이니.... 일절 ..신경쓰지 말라시더라구요..... 저희 엄마가..그래도 마음이 ..어렵다고..예단비를 오백 보내셨는데요.. 그 오백..고스라니..제게 주시더군요....살림에 보태쓰라구요... 이렇게 결혼준비를 하다보니..시댁때문에 ..트러블 생길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결혼해서..신행다녀온 첫날은 친정가서 자고.. 그 담날은 시댁가서 ..자는거잖아요... 근데..저희 시어머님께서는..그냥 너네 편한게 최고라고... 너네 집에서 ..두발 뻗고 ..푹 자라고 그날 밤에 저희를 보내시더라구요..... 덕분에 담날 열두시까지..늘어지게..저는..잤습니다..^^ 그뒤로도..시댁에 일주일에 한번씩..놀러가는데요..^^ 시어머님 갈때마다..반찬을 바리바리 싸주십니다.. 반찬도 반찬이지만..국을..세종류나 끓이셔서.. 일주일동안 ..번갈아먹을수 있도록..일회분량으로 다 나눠 포장해놓으셨더라구요... 직장생활하니라..반찬만들시간도 없거니와..요즘..사회생활 한 사람들이 음식이나 만들어봤겠냐시며.. 내 두팔..다리 성성할때까지는..너네 반찬 만들어줄게.. 하십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귀찮다고 니가 해먹어!!!하시는데..... 너무 고마워서 어찌할바를 모를정도로...감동받았습니다.... 시어머님께서..이렇게 저를 예뻐해주시고...하나라도..더 챙겨주시려고.....하시니... 저도 사람인데...어찌 그 은혜를 ..모르겠습니까..... 그래서..처음에는 계획을 일주일에 한번씩만 시댁가자고 오빠랑 약속했는데.. 일주일에 두번이고 세번이고..우리 친정 드나들듯..그렇게 들락거립니다.. 저녁 하기 귀찮고..그럴때..보통 친정가서 밥먹잖아요... 저는 시댁가서 밥먹습니다..^^ (시어머님 요리솜씨가 대단하시거든요..그리고 친정이 울산이라...평일에는 가기 힘듭니다..^^) 저희 시어머님은....저를 ..며느리라 생각않으시고.... 딸래미라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퇴근해서..바로 시댁오면..시어머님..저랑 오빠를 위해서..맛난 찌게 보글보글 끓여 기다리고 계십니다.. 차려주시는 밥상..떡하니 받아먹고.. 염치없어..설겆이라도 할라치면..... 집에서도..맨날 하는 설겆이 뭐하러 여기까지 와서하냐고..... 막...못하게 하십니다..... 그럼 저는 또..쭈뻣쭈뻤..방에 들어가서..티비봅니다..^^ 어머님...설겆이 다 하실동안..마음이 ..솔직히는 안편합니다.. 그래서 자꾸 들락거리면..편히..티비보고 있으라고..오히려 ..저를 ..방에 앉히십니다.. 저희 시어머님 같은 분이 또 있을까요..... 솔직히..제가..시어머님이 되어...며느리를 본다면.. 전 이렇게 못할거 같습니다.. 남들 받는 큰상..그런거 저도 다 받으려 할꺼 같구요.... 예단..이런거 생략안했을겁니다.. 아들 키운 보람이라 생각하고..떳떳히..받았을거 같아요.. 그리고..음식..그런거..며느리가 해줘야지 왜 ..내가 해주나..생각했을꺼 같구요.. 이제 며느리 봤으니..하나라도 편해지려고..며느리 시켰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입장 바꿔 생각하면 ....저희 시어머님이 더 고마워집니다.... 어떻게 해야...저는 시어머님께 보답할수 있을까요...?? 용돈을 좀 쥐어드리고 싶어도 ...한사코 거절하셔서...여지껏 용돈한번 못드렸습니다.... 고작해봐야....시댁에 들를때마다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과일이나 사가는 정도인데요..... 그것도 ..사오지 마라시며..신신당부 하십니다... 제가 저희 시어머님께..보답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희 시어머님께....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새내기 주부인데요..^^
이곳에 와서.살짝 글..만 읽다가..가곤 했는데요....
오늘은 저도..제 얘길 써볼까 합니다..
전..이곳..오늘의 톡..같은걸..종종 봐왔던 터라...
시집 오기 전부터..시댁에 대한 강한 두려움과...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든 시댁이...다...그럴꺼라는 편견까지도요....
근데...저희 시어머님은..결혼 준비하면서..부터 ..다른 분들과 다르더군요.....
저는 상음식..이바지..이런거 하나도 안했습니다..
허례허식이라고..그런거 하지 말자고 먼저 시어머님께서 저희집에 말씀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여자쪽에서는 그런거 엄청 부담이잖아요....
저희 엄마는 그래도..말만 그러실꺼라고..생각하시고....
어떻게든..해주시려고 했는데요....정말로..강하게 ..필요없으니..하지 말라고..
거절하시더이다.....
예단도..하나도 안했어요...
시어머님께서..있는 옷 입으면 되고...음식같은것도..내가 다 장만해서 손님치를터이니....
일절 ..신경쓰지 말라시더라구요.....
저희 엄마가..그래도 마음이 ..어렵다고..예단비를 오백 보내셨는데요..
그 오백..고스라니..제게 주시더군요....살림에 보태쓰라구요...
이렇게 결혼준비를 하다보니..시댁때문에 ..트러블 생길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결혼해서..신행다녀온 첫날은 친정가서 자고..
그 담날은 시댁가서 ..자는거잖아요...
근데..저희 시어머님께서는..그냥 너네 편한게 최고라고...
너네 집에서 ..두발 뻗고 ..푹 자라고 그날 밤에 저희를 보내시더라구요.....
덕분에 담날 열두시까지..늘어지게..저는..잤습니다..^^
그뒤로도..시댁에 일주일에 한번씩..놀러가는데요..^^
시어머님 갈때마다..반찬을 바리바리 싸주십니다..
반찬도 반찬이지만..국을..세종류나 끓이셔서..
일주일동안 ..번갈아먹을수 있도록..일회분량으로 다 나눠 포장해놓으셨더라구요...
직장생활하니라..반찬만들시간도 없거니와..요즘..사회생활 한 사람들이 음식이나 만들어봤겠냐시며..
내 두팔..다리 성성할때까지는..너네 반찬 만들어줄게..
하십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귀찮다고 니가 해먹어!!!하시는데.....
너무 고마워서 어찌할바를 모를정도로...감동받았습니다....
시어머님께서..이렇게 저를 예뻐해주시고...하나라도..더 챙겨주시려고.....하시니...
저도 사람인데...어찌 그 은혜를 ..모르겠습니까.....
그래서..처음에는 계획을 일주일에 한번씩만 시댁가자고 오빠랑 약속했는데..
일주일에 두번이고 세번이고..우리 친정 드나들듯..그렇게 들락거립니다..
저녁 하기 귀찮고..그럴때..보통 친정가서 밥먹잖아요...
저는 시댁가서 밥먹습니다..^^
(시어머님 요리솜씨가 대단하시거든요..그리고 친정이 울산이라...평일에는 가기 힘듭니다..^^)
저희 시어머님은....저를 ..며느리라 생각않으시고....
딸래미라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퇴근해서..바로 시댁오면..시어머님..저랑 오빠를 위해서..맛난 찌게 보글보글 끓여 기다리고 계십니다..
차려주시는 밥상..떡하니 받아먹고..
염치없어..설겆이라도 할라치면.....
집에서도..맨날 하는 설겆이 뭐하러 여기까지 와서하냐고.....
막...못하게 하십니다.....
그럼 저는 또..쭈뻣쭈뻤..방에 들어가서..티비봅니다..^^
어머님...설겆이 다 하실동안..마음이 ..솔직히는 안편합니다..
그래서 자꾸 들락거리면..편히..티비보고 있으라고..오히려 ..저를 ..방에 앉히십니다..
저희 시어머님 같은 분이 또 있을까요.....
솔직히..제가..시어머님이 되어...며느리를 본다면..
전 이렇게 못할거 같습니다..
남들 받는 큰상..그런거 저도 다 받으려 할꺼 같구요....
예단..이런거 생략안했을겁니다..
아들 키운 보람이라 생각하고..떳떳히..받았을거 같아요..
그리고..음식..그런거..며느리가 해줘야지 왜 ..내가 해주나..생각했을꺼 같구요..
이제 며느리 봤으니..하나라도 편해지려고..며느리 시켰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입장 바꿔 생각하면 ....저희 시어머님이 더 고마워집니다....
어떻게 해야...저는 시어머님께 보답할수 있을까요...??
용돈을 좀 쥐어드리고 싶어도 ...한사코 거절하셔서...여지껏 용돈한번 못드렸습니다....
고작해봐야....시댁에 들를때마다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과일이나 사가는 정도인데요.....
그것도 ..사오지 마라시며..신신당부 하십니다...
제가 저희 시어머님께..보답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